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종묘는 태조 3년 (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1395) 9월에 완공 하였으며, 곧이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정전에 계신 왕들의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
우리 국악도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종묘제례악이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대공연장에 올려졌는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김귀수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MAnNT3zx_I
관객들에게 예를 표하고, 드디어 연주가 시작됩니다.
한국 종합예술의 걸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수많은 찬사를 받아 온 종묘제례악.
베를린 필하모니의 대공연장 무대는 국립국악원도 처음, 다소 긴장된 상태에서 최고의 연주가 나옵니다.
낯선 음악, 화려한 의상, 정제된 춤사위에 관객들도 숨을 죽이고 무대에 집중합니다.
[빈리히 호프/베를린 음악제 음악감독 :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 공연에서 끝나지 않을 거라 생각되고 새로운 관심의시작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70여 분의 공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박수는 10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미리암 쿠드마니/관객 : "공연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나 화려한 의상이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김채원/국립국악원 연구관 : "이렇게 길고 뜨거운 박수를 받은 건 이곳이 처음이에요. 이렇게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아 저희 단원들도 매우 감격했고 흥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독일 한국문화원과 베를린 음악제 측이 3년 반을 준비한 공연.
국립국악원은 함부르크와 뮌헨, 쾰른 등 독일 주요 도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번달 내내 순회 공연에 나섭니다.
이번 공연은 베를린 필하모니의 온라인 플랫폼인 디지털 콘서트홀을 통해 전 세계에 유료 중계됐습니다.
유럽 음악계가 한국의 전통음악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세계화에 걸맞게 종묘에 대하여 다른 눈으로 바라만봐야 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fGwBLBfaiw 종묘 세계유산 관
첫댓글 동기 얼굴보는날을 잡았습니다.
7월1일 토요일 11시 종묘입니다.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조금 떨어져있습니다.
종묘 해설을 12시 30분 까지 듣고
광장시장에서 점심으로 닭한마리 를 합니다.
경비는 1/n 입니다.
참석 많이 하십시오.
연락주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정하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