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나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기 230804
신중장년 자서전을 쓰려고 한다면, 먼저 인생전환점에 어떤 내용을 쓸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과거 업적 및 경험: 자신이 경험한 인생전환점 중 어떤 것들이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었는지 돌이켜보세요. 이러한 전환점이 어떻게 당신의 삶을 바꾸고 영향을 미쳤는지를 기록하여 책 속에 담을 수 있습니다.
2. “책 한 권에 지나간 인생을 담아봅니다.” 노인들은 나이가 들수록 고독에 시달리게 된다. 사회에서 역할을 상실한 데 대한 심리적 좌절감도 경험하게 된다. 이런 노인들이 글과 사진, 그림을 담은 책을 발간해 지나간 인생을 되돌아봄으로써 현재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남은 인생의 가치를 재설정하게끔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자서전 프로그램’과 서구노인복지관의 ‘인생스케치-미술로 인생을 기록하다’가 바로 그것이다.
3. 누구나 자서전을 쓸 수 있다
‘자서전 프로그램’은 인생을 돌아보면서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들을 글로 써서 책으로 펴내게 된다. 자서전은 유명한 인물만이 아니라 평범한 인생을 산 누구라도 자신만의 특별한 자서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자서전 쓰기는 노년기에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여생을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자아 통합 프로그램이다. 노화를 긍정적인 태도로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자서전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긍정카드와 스토리텔링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내 삶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인생 그래프 그리기, 주제 찾기 실전 연습 및 쓰기가 준비돼 있다.
4.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스토리 만들기를 연습하고 자서전 목차를 정한다. ‘나만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수업에서는 도구를 사용해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유년기 이야기를 직접 써본다:인생 스케치 수업은 계절, 옛 추억, 사랑했던 사람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마음속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주제로 사진 스토리 나누기, 그림카드<그림 속에 담기는 나의 인생>를 연결한 스토리 만들기를 연습한다.: 어릴 때나 젊은 시절 미술을 전혀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첫 수업시간에는 연필을 손에 쥐는 것조차 어색해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하나 둘 작품을 완성해나가면서 자신감도 얻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6. ‘전환기: ‘시작이 반’을 주제로 꿈 이야기 나누기, 캐릭터 정하고 스토리 나누기 수업을 진행한다.
7. ‘나의 가족’ ‘나의 기쁨’ ‘나의 슬픔’을 제목으로 잡아 각자의 경험을 발표하거나 적어본다.
8.‘용서와 화해’라는 주제로 감사 나무 만들기: 인생 스케치-미술로 인생 을 기록하다’
9. ‘남은 날들’이라는 주제로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수업을 진행한다.
10. 본격적인 자서전 출판을 준비하게 된다.
책 제목을 정하고 원고 집필을 정리하고 책을 편집한다.
11.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