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 즐거운 시장 우하하 복덕방 키즈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신하고 있는 횡성전통시장에 들어선 `우하하! 복덕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9일 횡성시장 내 `우하하 복덕방'에서 성모유치원 어린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뿡뿡 아저씨의 명품 키즈쇼'를 마련해 이색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어린이 전문 엔터테인먼트형 교육기관인 `호이에듀'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손인형극이 공연됐고 집중력 향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키즈 매직도 펼쳐졌다.
사업단은 이날 `우하하! 복덕방' 어린이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친근한 전통시장을 만들고 잠재 고객 육성 및 학부모 시장 방문 유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전철 통과지역 이주대책·보상비 수렴
- 철도시설공단 횡성 공사구간 5개 마을 주민설명회 -
원주~강릉 복선전철공사 횡성구간 주민 설명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김영하)는 오는 13일까지 원주~강릉 복선전철 노선이 통과하는 횡성지역 5개 마을별로 주민 설명회를 열어 공사계획을 안내하고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한다.
공단은 지난 8일 횡성읍 추동리와 우천면 용둔리에서 설명회를 열어 터널 공사 등 공사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내용둔 지역 작업도로 진입로 개설 등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공단은 9일 횡성읍 청룡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남산터널 공사를 위한 진입로 계획과 앞으로의 공사 추진 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10일에는 둔내면 현천1리 마을회관에서 감리단장, 현장소장, 용역업체 등 실무진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천1리 주민설명회를 열어 둔방 내 사갱 진입로 계획과 마을 구간 공사 추진 계획을 밝힌다.
13일에는 둔내면사무소에서 자포곡리 일대 주민설명회를 마련해 주천강 보축 재검토 요구, 둔내역 횡단통로 암거축 1차로→2차로 확대 요구, 주민 집단이주대책, 보상비 현실화 요구 등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대책을 협의한다.
전기신 철도시설공단 부장은 “공사 세부 추진 계획, 보상비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설명하고 서로 이해하는 자리로 농한기를 이용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초등생 건강생활실천 교육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생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생활실천교육이 실시된다.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초등생 20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주 동안 주 2회씩 겨울방학 건강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편식 예방 등을 지도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군 방치 지하수 폐공 복구 나서
횡성군은 지하수 자원 보호와 오염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지하수 폐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실태를 파악하고 미사용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 복구에 나선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국토교통부 자료를 바탕으로 소유자가 파악된 시설은 원상 복구 명령 및 복구를 독려한다.
또 군은 소유자가 파악되지 않는 시설이나 구제역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사용했던 상수도 공급지역내 미사용 시설은 군 자체 사업비로 원상 복구해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로 인한 오염과 고갈을 예방할 방침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지역 화재 30% 급감
- 지난해 구조도 45.9% 줄어, 동물구조는 31% 증가 -
횡성지역 화재와 구조 활동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에 따르면 2013년 횡성지역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00건으로 지난 2012년 143건에 비해 30.1% 감소했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 역시 3억6700여만원으로 전년 9억1600여만원과 비교해 약 60% 크게 줄었다.
구조활동 건수도 크게 줄었다. 2013년도 횡성지역 구조활동은 총 619건으로 지난 2012년 1146건에 비해 무려 45.9% 감소했다.
이같은 구조활동건수 감소는 지난해 이른 장마의 영향으로 벌집 제거 요청이 62.4%로 줄어 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동물구조는 31%(76건)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구조 인원은 172명으로 전년 175명 보다 3명이 줄어 1.7%로 소폭 감소했으며 구조 인원의 40.1%인 69명이 교통사고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6ㆍ4지선 누가 뛰나] 횡성군 - 군수
횡성군수 선거는 현재까지 4파전 양상이다.
고석용(68) 현 군수와 한규호(63) 전 군수, 김명기(62) 전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정연학(50) 강원내일포럼 강원사무처장 4명으로 이미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당 소속인 고석용 현 군수는 당내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정당공천제가 유지될 경우 공천이 유력해 보인다. 서민 중심의 정책 개발과 소통에 기반을 둔 민선 5기 운영에 대한 평가를 받고있어 다시 한 번 군정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고 군수의 최대 라이벌인 새누리당 한규호 전 군수 역시 지난 지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높은 인지도와 행정경험 등을 앞세워 바로 재도전을 결정하고 일찌감치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기반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김명기 전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이 지난해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군수 출마를 선언하는 등 도전장을 내밀면서 고 군수와의 리턴 매치 이전에 새누리당 공천장을 놓고 김 전본부장과 공천경쟁을 벌여야 한다.
김 전 본부장은 새로운 인물론을 내세우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 곳곳에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사실상 지난 지선때부터 출마 의지를 내비쳤던 김 전 본부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반드시 군정에 입성해 기존의 공무원, 행정가적 시각에서 벗어나 CEO 마인드로 횡성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 전 본부장이 가세하면서 새누리당 후보 결정이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정연학 강원내일포럼 사무처장은 전국적인 정치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안철수 신당의 창단 멤버로 출마채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 지선 때 국민참여당 후보로 출마해 야권 단일화를 성사시켰던 주역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완주를 통해 평소의 소신인 ‘군민이 주인되는 횡성, 사람사는 세상 횡성’ 건설에 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새누리당 공천 결과에 따라 양상은 다소 다르겠지만 현재는 ‘2강 1중 1약’의 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6ㆍ4지선 누가 뛰나] 횡성군 - 도·군의원
- 정당공천제 존치 따라 후보 윤곽 드러날 듯, 출마고려 인물군 잠재 -
횡성 도·군의원 선거는 정당공천제 변화 추이에 따라 후보군이 다변화 될 전망이다.
도의원 선거의 경우 제1선거구에는 민주당 이관형 현 도의원과 함께 새누리당 진기엽 전 도의원, 원종익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2선거구는 새누리당 함종국 현 도의원이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선거때 군의원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셔야했던 변기섭 횡성군 테니스협회장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군의원 선거는 가선거구의 경우 현역인 민주당 김시현·안신영, 새누리당 정명철·한창수 의원이 나란히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가운데 안철수 신당 김태영 강원내일포럼 횡성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과 지대근 강원내일포럼 횡성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이 가세했다. 또 장신상 공근면장이 민주당으로 출마를 고려 중이며 엄문규 비전21 횡성포럼 정책실장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중이다.
나선거구에서도 민주당 김인덕, 새누리당 이대균·최규만 의원이 출마를 예고한 가운데 손현태 횡성군수 비서실장이 민주당으로, 표한상 전 둔내면 체육회장이 새누리당으로 출마를 확실시하고 있다.
지난 지선 도의원에 출마했던 김용식 강원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도의원을 역임했던 전인택 횡성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여기에 각 선거구마다 정당공천제 존치 여부 등을 예의 주시하며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인물들이 잠재하고 있어 정당공천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내달 초쯤이면 전체적인 후보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