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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독도홍보영상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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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당국이 펼친 인터넷 독도 동영상 홍보전에서 우리 측이 일본에 완패했다는 지적이다. 외교부는 유튜브 집계만으로 평가해선 안된다고 해명했다.
심재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9일 우리나라와 일본이 각각 제작한 영문판 독도 홍보영상 유튜브 조회 수가 일본이 5.7배 더 많다고 지적했다.
우리 정부가 제작한 영문 독도 홍보 동영상 유튜브 클릭 수는 19일 현재 3만8000여회인 데 비해, 일본 동영상은 21만회에 달했다.
외교부는 “독도 홍보영상은 유튜브 외에 정부 유관기관, 민간단체, 각급 학교 등에서 볼 수 있다”며 “유튜브에 집계된 조회 수만으로 이를 평가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유튜브를 염두해 만든 홍보물이란 점에서 초라한 패배에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영상의 경우 한국어본(게시일 2014년 1월1일) 조회수는 38만8121회, 일본어본(게시일 2014년 1월24일) 조회수는 4만1589회였고, 일본 영상은 일본어본(게시일 2013년 10월16일) 조회수는 87만1609회, 한국어본(게시일 2013년 12월10일) 조회수는 7만2484회로 집계됐다.
심재권 의원은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유튜브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이 세계인을 대상으로 독도 영문판 홍보영상을 만들었는데, 일본이 조회 수가 훨씬 많다는 것은 우리가 사이버 홍보전에서 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첫댓글 폰으로 동영상 주소찾아서 친구한테 카톡 날려야겠네요~
홍보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이른 시간에 보고와서 다시확인 6명증가
저같은분이 계시네 ㅋㅋ
당연히 우리꺼라고 생각하니까 안본거
아닐까요. 외국인 홍보용으로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