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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 소나기
잠시 뿐일 거야 곧 끝날 거야 또 해가 뜰 거야
갑자기 왔다 적시고 간다 소나기 소나기
날이 참 좋았는데 화창했는데 말없이 내리네
갑자기 왔다 적시고 간다
우산 없이 살다가 아주 흠뻑 젖었네
정신없이 살다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어야지 소나기
내가 눈을 떠야 세상이 있어 눈 감으면 되잖아
잠시 꿈을 꾸며 그리고 눈을 뜨면 괜찮아
내가 찾아가야 인생이 있어
또 내일이 있잖아 오늘 하루만 소나기
무지개가 피고 기지개를 피고
다 잊어버리고 갑자기 왔다 적시고 간다
우산 없이 살다가 아주 흠뻑 젖었네
정신없이 살다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어야지 소나기
내가 눈을 떠야 세상이 있어 눈감으면 되잖아
잠시 꿈을 꾸며 그리고 눈을 뜨면 괜찮아
내가 찾아가야 인생이 있어
또 내일이 있잖아 오늘 하루만 소나기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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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 김장훈
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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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
10.03.21 21:0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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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담님 늦은 시간까지 수고가 많으세요.. 김장훈의 소나기... 늦은 밤 하루를 접으며 편안함으로 머물다 갑니다. 고운 밤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간도 활기차게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