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들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희도 오늘 도착해서 길이 하나도 안밀려서 이것도 복이다 ㅎ
생각하고 오면서룰루랄라 하면서 집에 잘 도착햇답니당
저녁은 또 먹어야 하기때문에 오자마자 시댁에 가기전에 사다논 돼지갈비 2근 꺼내서
매운 찜으로 만들어 봅니다 명절끝에 개운한게 가장 좋아서
오늘은 고추장고춧가루 넣고 매콤하게 만들어 봅니당
오늘의 재료 돼지갈비 2근 꼬마새송이버섯 300g 아삭이고추3개 양파2개
갈비양념 (고추장2큰술 고추가루 3큰술 후추가루 반큰술 정종1큰술
2큰술 마늘1큰술생강 반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1큰술)
먼저 갈비는 흐르물에 두어번 행궈 주시고요
하룻밤 담궈 놓으시면 더좋지만 스피드하게 만드실때는 물을 팔팔끓여 한번데쳐 주셔요
푸욱 삶지는마시고요 핏물 불순물 나올정도만 후다닥 데치셔요
요렇게 덜익힌 상태로 데쳐주신후에
갈비 양념 고추장 2큰술에 고추가루 3큰술 마늘 1큰술 생강 반큰술정종1큰술간장 2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 1큰술넣고 휘휘 저어 주셔요
양념에 버무려 주셔요^
양파도 넣어주시고
아주 겉면만 슬쩍 양파맛 베이게 볶아주신후에 압력 밥솥에 넣고마저 익혀 줄거에요^
수분이 부족한 면을 꼬마 새송이버섯을 넣어서 뚜껑덥고 마저 익혀 줍니당 추가 돌아가면 불 끄시고요
김나간후 뚜껑열어서 다시 후라이팬에 쏟아 넣으면 이렇게 물이 흥건해요
요기다가 추가 간은 하지 않습니당 그냥 좀더 아삭이고추 넣고 마저 팔팔 조릴 거에요^
번거롭긴해도 돼지갈비 살속 깊이 익혀 드셔야 하므로 압력 솥에 빠르게 찜을 하셔
다시 아삭이 고추가 익을정도로만 다시 볶아 주면 됩니다
수분도 거의 증발했고요 고추도 다 어우러 졌어요
고기를 워낙에 좋아하는 현진인 매워도 요 맛을 잘알아서 무지 잘 먹습니당
정말 더 매운맛을 원하신다면 청량고추나 더 팍팍 넣으시면 얼얼하게 드실수잇어요^
집에 도착해서 풀어논 보따리마다 전이나 기름진 음식이 아직도 잔뜩입니당
고개가 절레 절레 그냥얼큰한 찜이나 찌개를 찾네요 ㅎ
후다닥 매운갈비로 저녁을 먹고 이제 저도 쉬어야 겠습니당
행복한 연휴 되셔요^
매콤한 돼지갈비 그래도 요건 아직 더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당 ㅎㅎ
시댁에서 가져온 묵 바로 무쳐서 양념장만 버무렸어요 채소는 하나도없어서 ㅎㅎ
간장 설탕 후추가루 고추가루 약간 참기름넣고 그냥 무쳣어요 깨소금솔솔 뿌리고요
울시엄니표 묵이라그런지 그냥 술술 넘어가네요^
한접시 뚝딱 ㅎㅎ
그래도 조금 담아논 오미자 물김치 요게 톡톡히 한몫을 ㅎ
첫댓글 갈비찜도 좋치만 그 설명이 넘나도 아기자기하네. ㅎㅎㅎ
갈비찜의 매콤한 맛이 여기까지 풍기는듯 해요.ㅎㅎ 잘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