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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같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벌어지는 2020올림픽 경기로
모든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우리 정영식 선수와 전지희 선수의 8강진출에
모든 탁구동호인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네요
혼합복식에서 미즈타니 준과 혼합복식 금메달을 이미 확보한 이토미마의 실력은 세계
2위에 랭크되어 있고 판전동 또한 올림픽무대는 처음이지만 세계월드컵대회 4번이나
우승한 명실공히 남자탁구의 제1인자인 만큼 어려운 상대들 이지만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도해 봅니다.
최근 마음에 드는 명품라켓 두자루를 구입해서 일주일씩 교대로 사용해 본 결과 옥소장의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더 좋은 월넛특주를 주력무기로 선택하고 이번 주부터 계속 새로운
라켓과 궁합을 맞추고 있습니다.
손의 감각이 조금 예민한 편인 옥소장은 0,2~0.3mm정도의 그립이나 라켓두께에도 구별이
가서 새로운 라켓에 내 손을 맞추기 보다는 내 손에 새로운 라켓을 맞추어서 치는 편인데
이번 월넛라켓은 정말 아무것도 손대지 않고 딱 내 손에 맞는 안성맞춤인지라 훈련하는데
엄청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라켓 한개 바꾸고 나니 실력이 한부수정도 올라간 느낌이 들 정도로
라켓에 대한 믿음이 갑니다. 소소한 실수가 있어도 라켓이 잡아주는 듯...편안하게 품어주는
손맛이 넘 좋고 전체무게 178g이 주는 스윙의 경쾌한 속도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조만간 한달 후에 벌어질 디비전 T4(하)리그전에서 좋은 결과를 미리 상상해 보면서 오늘도
무더위를 날려버릴 탁장의 공소리가 머릿속에서 노래처럼 울려퍼지고 있네요 홧띵!
첫댓글 즐탁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월넛 특주와 나노8로도
만족하시니 감사합니다
열손가락 안귀여운데가 없는 사장님의 아쉬운 마음이 전해지네요 차차 사장님의 손길을 느껴보겠습니다.감사!
하늘마음님께서 올려주신 탁구일기 넘 감사드리며 잘 보앗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실력을 채우기 위해서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묵직하고 중후한 월넛특주 저도 많이 아끼고 있는 라켓입니다..
퀄리티도 좋고 그립감도 좋아서..배리가 긋이라고 합니다...
예...많은 라켓을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미즈타니 준 과 티모볼에 이어 세번째 인연이 닿은 월넛특주는 처음 잡았을 때부터 옥소장의 마음을 빼앗아 가버렸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