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3.6 경의선 수색역이 곧 철거된다는 소식을 듣고 노성일(Siheung s.t) 님과 #1서울-부산새마을호 님과 함께 수색역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 모습을 찍었다.

아침 예술의 전당 가면서 길음-충무로 이용한 오랜만에 본 동글이 2x77편성
#1 수색역으로..
2시 30분 #1서울-부산새마을호 님과 만나기로 한 성신여대입구 버스 정류장으로 나갔다. 내가 건넌 신호 다음 신호에 #1서울-부산새마을호 님께서 오셨다. 150번을 타고 종로 1가 까지 간 뒤 #1서울-부산새마을호 님 께서는 광화문 우체국에 가셔서 잠시 우편업무를 보셨다. 길을 건너 270번으로 타고 수색역으로 향했다. 3시 20분경 버스는 경의선과 나란히 달리기 시작했다. 3시 26분 수색역 안내방송이 나왔다. 나는 벨을눌렀다. 그런데 '지하철 수색역' 이었던 것이다ㅡ.ㅡ 뻘쭘해서 앉아있는데.. 다행히도 3분이 내리셨다. 3시 28분 드디어 수색역에 도착했다.
#2 舊수색역 마지막 주말..
수색역에 내리니 노성일(Siheung s.t) 님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수색역으로 가서 마지막주말이 될 舊수색역사의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 주말의 햇살을 받는 수색역

수색역 전경

폴사인 마저 떼어버린 역사...

수색역 문구.. 저것도 떼어지겠지..


구역사 내부..

안전운행기원 돌탑

저 곳도 추억이 되는...

구역사, 임시역사, 신역사

수색역 임시역사...


신 수색역

신 수색역 플랫홈
수색역에서 서울로 가는 싸다싸를 타려고 했으나.. 서울로 가는 표 끊으면 이상하게 볼것 같아서 화전역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수색역 35M
#3 화전역으로..
노성일(Siheung s.t) 님과 #1서울-부산새마을호 님의 의견에 따라 화전역 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가짜 R버스 얘기를 하면서 서창 근처까지 왔다.

서창에 유치된 PP동차
걸으면서 심심했기에 사진을 찍으면서 걸었다.


화전방향을 보고 찍은 선로(위) 수색방향을 보고 찍은 선로(아래)


수색방향(위) 화전방향(아래)

싸다싸 수색방향 질주..

싸다싸의 질주가 끝난후..

처음본 전차대

증기기관차에 KORAIL마크를 붙여주는 센스!

서창 안내문

오르막길이 끝나고 내리막길에 접어들면서 찍은 선로와 길..

곧 열차가 올듯한..

싸다싸 하행 전두부

5량의 질주가 끝날무렵..

수색 시계에 다와서 찍은 사진..

수색쪽을 다시 한컷

엄청난 줌을 필요로 했던 고양시 진입 안내문ㅡ.ㅡ


고양시 들어와서 찍은 화전방향 선로..

선로무단통행금지 안내문이다.

드디어 나타난 화전역 66M안내문.. 이 안내문을 보기전에 패x리x트에서 삼각김밥을 사 먹었다..

역에 비해 큰 화전역 폴사인

화전역 전체를 담는것은 불가능 한 것인가?ㅡ.ㅡ

화전역 들어가는곳

화전역 나가는곳.
#4 오후 6시대의 서울역
화전역에서 입장권과 서울행 싸다싸 표를 끊은뒤 바로 달려나갔다. 그런데 우리가 들어간 플랫홈은 하행 플랫홈이었던 것이다-_-
싸다싸가 반대편 플랫홈에 멈춘후 우리는 무진장 뛰어서 싸다싸를 잡아 탔다.

도라산발 서울행 통근 도착LED

왕관도색 싸다싸 전두부

KTX가 출발 대기중에 있다.

화전방향으로 걸어가면서 이놈 기다리려고-_-

딱 1량 붙어있던 돌고래 도색 싸다싸..

도착한지 얼마나 됬다고-_- 역시 빠르다

돌고래 도색 다른 방향으로..

KTX가 대기중이다.

서울역 나가는곳.

출발 대기중인 KTX3편성과 무궁화 1편성

무궁화와 KTX가 대기중이다.

KTX 3편성

행신행 찍으려고 그렇게 걸었건만...

경의선 타는곳.


신서울역

서울역 앞 시계탑 대체 언제 세워 놨죠?

구 서울역

서울역 3형제..

구 서울역 서부역사 가는 길이다.
사진을 찍기전에 패x리x트 에서 라면을 사먹었다.
#5 집으로..
#1서울-부산새마을호님께서 종로로 가자고 하셨다. 명동을 거쳐 종로까지 걸어갔다. 을지로 입구역에서 잠시 쉬었다가 어느 서점에 들어갔다 북스리베로였던가? 북스리베로에서 나온뒤 영풍문고로 향했다. 영풍문고에 가니 9시가 다되었다. 지도있는데 가서 지도를 읽고 있자니 영업종료 안내방송을 했다. 정말 지겹다ㅡ.ㅡ 처음보는 책이 있었다. 기차와 관련된 책이었다. 나와서 150번을 잡아 타고 미아리에 내리니 9시10분이었다. #1서울-부산새마을호 님께서는 버스정류장에 잠시 계시고 나는 슈퍼에서 먹을 것을 사들고 집에와서 또 라면을 먹었다-_-
첫댓글 북스리브로 입니다^^;
ㅎㅎ 가좌->서울도 하루 몇장은 나오고, 수색->서울은 수십장씩은 나올겁니다. 수색에서 서울 가는거 끊어도 이상할 것 없어요;;
사진 흔들리게 많네요;;(이렇게 말하면서 저도 많이 흔들죠;;;)
증기기관차에까지 KORAIL 을 쓰다니..쇠길공사 맘에듭니다..(쉥)
잘봤습니다,.^^ 270번 타고 언제한번 가보려고했는데, 자꾸 귀차니즘이 생겨서 -_-;;
그런데 수색 그쪽 본선옆에 새로 선로를 만드는가요?
270번 그 때모아자동차 제가 그회사에 당했다는 (그것도 470번 굴절버스 차량번호 서울74사111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