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는 울릉공이란 파란 해안 도시가 있습니다.
울릉공 해안가 초록 언덕에 오르면 하얀 등대와 파도 소리, 바람 소리가 맞아줍니다.
울릉공은 원주민 언어로 '바다의 소리'라는 뜻이랍니다.
이곳은 지금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고, 하늘은 눈이 부시도록 파랗습니다.
거기다 바다는 남청색 깊은 푸른빛입니다.
아직도 잔디는 초록이라 맑고,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마시면
우리나라 봄 황사 속에 살다 간 사람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아란색으로 물들어 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공기 빼면 우리나라가 뭐든 다 좋다고 생각하는 저는
사실 여기는 며칠 묵을 나그네 여행객의 감성으로 좋을 뿐입니다.
푸르른 동해와 제주의 아름다운 옥빛 바다
고향도 아닌데 언제나 가고 싶은 강릉의 경포대와
올라가기 딱 알맞은 368개의 오름이 있는 제주와
오랫동안 어울려 사는 친한 친구들이 있는 천안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도 호주는 한번 가 볼 만한 곳입니다.
남태평양의 넘실대는 바다와 대륙의 땅과 끝없이 펼쳐진 초록 평야와 사막
그리고 제게는 몇 년을 기다려야 볼 수 있는 그리운 벗 때문입니다.
선교를 위해 와서 착한 사람들을 만나고, 아름다운 나라를 볼 수 있게 하신
우리 하나님께 님의 평안과 파란 희망의 삶을 기원해 봅니다.
(시편 34:3절)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2024년 5월 첫째주에
복음과성령교회
담임목사 강금성
첫댓글
바울처럼 순교의 영성으로 땅끝 어디라도 달려가서 십자가 부활의 복음과 성령의 일을 전하시며 헌신하시는
목사님과 선교팀을 통해서
호주와 열방에 바른 복음의 소리가
울려퍼지며,
다른 복음과 거짓과 속임수가 파쇄되어, 열방에 하나님 나라가 강력하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주 예수님과 동행하면 그 어디나 하늘나라임을 봅니다. 복음과 성령으로 호주 땅과 함께 대한민국에도 부흥의 불이 일어나기를..
아멘!
글로만 보아도 파란 도시와 푸른빛의 바다가 그려지는 호주를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그 아름다운 나라에 바른복음이 심겨지고 성령의 놀라운 일들이 거리마다 교회마다 증거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