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혜진, 호주 멜버른 대학교 합격

[Hoyoung& Lorne]

현재 NCEA level 3(13학년)을 보고 있는 혜진이에게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학교 선정을 하고, SOP 작성을 로니와 몇달간 거쳐서 하면서, 정말 좋은 글도 나왔다고 생각을 했고, 

성적도 어느정도 받쳐주었기때문에,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기대하는것과 결과를 지켜보는것과는 또 다른이야기더군요. 

2009년 1월(한국 중 3)부터 유학을 시작해서, 롱칼리 컬리지에서 11학년, 12학년때 NCEA를 excellence 받았기때문에, 

호주의 대학들, 영국대학을 지원하면서, 기대하는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러한 이유중의 하나가 

혜진이가 로니와 저에게는 거의 첫 학생이나 다름이 없다는것과, 한국에서의 모습과 

뉴질랜드에서의 유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 학생이기때문에, 이런 생각이 드는것은 당연하겠죠. 

합격을 알게된 부분도, 실제로는  혜진이 동생인 둘째 내년 혜인이 항공권때문에, 어머님과 통화를 하다가,

메일이 와서 열어보니,멜버른대학교에서 합격을 하게 되었다고 있어서, 통화를 하면서 저도 굉장히 기뻤었지만,

혜진 어머님도 목소리가 떨리실정도로 기쁜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12학년의 성적으로 지원을 했기때문에, 이번 합격이 조건부 합격이지만, 이 조건이라는것이 

13학년(level 3)에서 현재 저희가 예상하고 있는 정도의 점수(크리딧)를 맞추는것이기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주 학교 지원한것들 중에서 첫 발표가 이렇게 좋아서, 다른 학교들의 발표도 당연히 기대가 되구요. 

영국대학교 지원은 마무리를 하고 있는 시점(추천서 관련)에서, 멜버른대학교의 합격 소식이 혜진이가 

나중에 학교를 선택할때, 여러 고민을 하고 결정을 내릴수 있는 좋은 위치에 오르지 않았나 생각을 해 봅니다. 

혜진이는 건축을 공부하고싶어서, 영국의 대학교는 5개의 학교를 UCAS를 통해서 지원을 했고, 

AA School, 속히 말하는 건축계의 하버드라고 불리우는 학교에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물론 다 붙는다는 보장도 없지만, 같이 준비를 하면서, 얻게 되는것도 굉장히 많았을 것이고,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상에서 자신의 결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가질수 있게 된것 같아서 

가까이 옆에서 지켜본 저와 로니로서는 너무나도 기분이 좋습니다. 

참고로 멜버른대학교는 

1853년 휴 차일더스(Hugh Childers)에 의해 설립되었다. 휴 차일더스는 영국 태생의 정치가로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활동을 했다. 이 대학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시드니 대학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되었다. 초대총장으로 레드먼드 배리(Redmond Barry)가 취임했고, 부총장으로 휴 차일더스가 취임했다. 1855년 3명의 교수와 16명의 학생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1860년대 법학부, 의학부, 공학부를 신설했으며, 1881년 여학생의 입학이 허용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규모를 더 확대했고, 2003년 창립 150주년을 맞이했다. 

멜버른 대학은 연구 중심의 명문 공립대학교로 오스트레일리아 최상위권 대학에 포함된다. 현재 학예학부, 법학부, 상경학부, 교육학부, 건축·설계학부, 공학부, 토지·환경학부, 의학·치의학·보건학부, 과학부, 수의학부, VCA·음악학부와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계대학원으로 멜버른 경영대학원이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생물학, 보건 분야의 명성이 높다. 
부설기관 및 시설로 도서관, 미술관, 출판부, 기숙사 등이 있다. 부설연구소로 신경과학연구소, 바이오21분자과학·생명공학연구소, 안과연구소, 빅토리아 정신건강연구소 등 100개 이상의 연구소가 있다. 2010년 기준으로 1만여 명의 유학생을 포함해 3만 6,6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대학 재학생 수는 2만 5,000명을 넘고, 대학원 재학생 수는 1만 1,000명을 넘는다. 교직원 수는 3,600여 명의 교원을 포함해 7,300명 이상이다.
2011년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대학 순위에서 31위, 국내 2위를 차지했다. QS는 연구, 교육, 졸업생, 국제화의 4개 부문을 주요 지표로 세계 대학을 평가한다. 제1캠퍼스는 멜버른 업무중심지구(CBD) 북쪽의 파크빌에 있다. 그밖에 빅토리아 주의 번리, 크레스윅, 두키, 웨리비, 사우스뱅크에 캠퍼스가 있다. 제27대 오스트레일리아 총리인 줄리아 길라드(Julia Gillard)가 이 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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