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월
원래 스케줄은 Wife와 단둘이 9박 10일 일정의 터키 여행을 준비하고 계약금까지 지불한 터키 일주 여행이
어쩔수 없는 이유로 갈 수 없어 급선회한 여행지 변경 ....눈물을 머금고 피같은 예약금 40만원만 날리고 ㅠㅠ
마침 우리 예솜이 유치원을 갔다 오더니 아빠 우리 언제 여행가요 하는말
왜 ?
누구 누구는 여행 갔다와서 선생님에게 여행선물 및 반 친구들에게도 선물을 줘서
자기도 여행 갔다와서 선물을 주고 싶다고 한다.....
그래 가자 ... 우리가족 모두 Go Go ~~
1. 코타키나발루
2. 팔라우
3. 사이판을 고려중
이왕이면 아직 가보지 않고, 가족 여행으로 편히 쉬다 올 수 있는 여행지로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갑작스럽게 떠나게 되었다....
여행을 떠나며

여행은 아이들에게도 즐거운가 봅니다....
비행기 안에서 즐겁게 웃고, 장난치고
제법 예지도 사진에 포즈도 취하고

기내에서 그림도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직항편 EASTA-JET 비행기을 이용
동말레이지아에 유치한 코타키나발루
기내 식사는 간단히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움)

약 5시간의 비행으로 도착한 코타키나발루

도착후에도 여전히 백만순이들 눈이 초롱초롱합니다
이번 여행은 자유 일정으로 여행사에 공항 픽업만 부탁을 드렸고.
우리 가족이 쉬게될 호텔은 넥서스 호텔과 수트라하버 마젤란 & 퍼시픽중
넥서스 리조트는 시내와 너무 멀기 (40분 소요) 때문에 고민 끝에
코타 시내와 가까운 수트라하버 마젤란 & 퍼시픽으로 각각 2박 일정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도 잘한 결정으로 생각하며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는 1시간마다 호텔 셔틀이 있어 시내까지 여유롭고 편안하게 시내를 왕복 할수가 있고
특히 자유 일정이다 보니 매 끼니는 코타 시내에서 해결을 해야 하는데 ~~~
오늘은 수트라하버 퍼시픽 리조트에서 2박을 먼저 합니다
*** 수트라하버 퍼시픽 오션뷰에서 바라본 리조트 전경 ***
퍼시픽 호텔 수영장 수트라하버 마리나클럽 & 마젤란 리조트

저 멀리 남지나해가 펼쳐 보입니다
수트라하버 퍼시픽 오션뷰 객실
비교적 깔끔하고
높은층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매우 좋았던
But 괌 쉐라톤 오션 뷰 보다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 ???
첫댓글 드디어 알렉스님께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하셨습니다~~~
기대 만땅~~~
알차게 다녀 오셨네요...^^
다음편도 기대 됩니다....
와우 깜짝 여행다녀오셨군요....코타 수트라하버 퍼시픽 어떤가요...내년 2월쯤 가보려고 코타알아보고 있었는데...딱 다녀오셨네...알렉스님 여행기를 가이드삼아 공부해봐야겠어요
안식월인데...... 한동안 잠수 타신 이유가 있었던게야




그러게요....ㅎㅎㅎ
전 넥서스,해변도 길고..좋았는데, 시내에서 그렇게 멀었구나...;;시내 왔다갔다했는데도 왜 못느꼈는지 몰겠어여


^^
담편도 기대되요
아직 결혼을 안한사람으로써.. 정말 존경합니당~ 결혼전에도 여행하기 힘든데 이렇게... 아이들도 함께.. 정말 멋쪄요^^
예솜이 입가에 상처에요?? 그나저나 넘 좋으셨겠당..
출발전 단순 포진에 약간의 감기와 중이염으로 약간 고생 ~~~
후기 눈여겨 잘 봐둬야겠어요~ ㅎㅎㅎ
좋은데 다녀오셨구나

부러워라
예솜이의 타이밍이 절묘한데요....


언제나 봐도 너무너무 예뻐요...예솜,,예지,,
코타키나발루가 말레이시아 령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