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는 첫 방타이 여행후기 -2

[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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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번 후기올린이후로 바빠서 이제사 올리네요이것저것 하다보니 정신이 없네요;;아무튼 ㅎㅎ 남은 이야기 정리하겠습니다.-----------------------------------------------------------------------------------나나 푸잉을 집에 보내고 잠시 호텔로 들어왔습니다.테레비보면서 멍좀 때리다가아 이래선 안되지-_- 하는 마음으로 우선 밖에 나섰습니다.우선은 몸을 좀 풀고자 ㅎㅎ 헬스랜드로 갑니다.다행히 호텔근처에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지점이 있었습니다.제 선택은 아로마 오일 마사지! 850바트? 정도로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개인 룸에서 1시간 반동안 받더군요우선 들어가서 데스크에서 아로마 오일이라고 말하면돈내고 마사지사 붙여줍니다.개인방 가서 샤워하고 누으면 시작해줍니다.음 뭐 그냥 향기 맡으면서 오일 마사지해주는데 처음받는것치곤 괜찮더라구요~자주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그리고 끝날때는 팁달라고 하더군요=_=; 100바트입니다.아주머니 수완도 좋지 참..아무튼 마사지를 끝내고 환전을 했는데요저는 첫날 가서 쓸돈만 우리나라에서 바트로 환전했고 나머지는 달러로 가져갔습니다.한번은 은행, 한번은 길가에 있는 환전소에서 햇는데우선 달러단위가 높을수록 환율이 좋습니다.즉 10달러 10장보다는 100달러 1장이 낫단 소리죠그리고 은행보다는 길가에 잇는 조그마한 환전소가 더 많이 주더라구요은행은 100달러에 2800바트 좀 넘게 줬고 환전소는 2900바트 좀 넘게 줬구요수수료나 세금때문에 그런것같습니다.아 은행에서 환전하실땐 여권가져가셔야되구요~환전을 하고 시내구경좀 하다가 딱히 재미를 잘 못느끼겠더군요 ㅎㅎ그래서 우선 밥을 먹기로합니다.호텔근처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갑니다.쏨분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30년넘게 장사했다고해요~가서 푸팟퐁 커리 와 새우튀김(무슨 쿵이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를 먹었습니다.맛있더군요 ㅠㅠ 혼자 가서 밥까지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ㅋㅋ 궁상맞네요너무 많이 먹은것 같아서 ㅎㅎ 호텔로 가는 길에노점상에서 파는 과일 몇개 사서 호텔에서 소화좀 시킨후!!이제 오늘밤은 클러빙을 해보도록 합니다.뭐 원채 클럽같은데를 안다녀봐서 ㅎㅎ 걱정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태국밤문화를체험하러갓으니 가줘야겠죠?저는 여러 분들이 추천해주신 펑키빌라 로 향했습니다.호텔앞에서 택시를 잡고 가는데 한참을 갔을까요..이 아저씨 길을 모릅니다...아아. 제기랄 ㅋㅋㅋㅋ아깐 분명히 안다고 해놓구선 ..ㅠㅠ짜증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려서 주변분들에게 물어보는데잘 모르시더군요.. 그래서 술집 종업원한테 물으니 바로 알더라는그리고 가기전에 한잔 하고 가라하더군요 ㅋㅋ 마음만 받고 클럽으로 향했습니다.뮤즈근처까진 왔는데 또 어디있는지 헤매이다 한 미국인으로 보이는 청년이 있길래물어보니 친절히 답해줍니다. 골목안쪽으로 좀 들어가야되더라구요어찌어찌해서 클럽입구에 왔습니다.들어갈때 다 가방 검사를 하더군요저는 면세점에서 한병 사온걸 가져와서 입구에서 가져가도 되냐고 하니가1000바트라고 하더라구요.. 흐억 비싸 ㅠㅠ 이거 사기먹은건가요?다른분들 클러빙할때는 한 300~500바트 가져가면 된다하던뎅..암튼 가니까 스티커같은거 병에 붙이고 입장!!제가 좀 일찍 갓는지 사람이 많진 않더군요. 마침 무대에서 밴드가 공연하더라구요첨에 믹서는 안시키고 스트레이트로 좀 마시면서 음악 천천히 들었습니다.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서 믹서시키고 마시는데 어느덧 테이블은 다 차고자리가 없어서 합석하자는 분이 오셨어요~ 남2 여1이었는데 친구분들끼리 오셨더라구요그래서 같이 합석하고 음악들으면서 계속 들이부었습니다.옆테이블에 한팀이 또 왔는데한 여성분이 참.. 안경끼고 참하게 생기셨더라구요 ㅎㅎ뭐라고 말을 꺼내야 하나 ㅎ 하다가 어찌어찌 말문을 틔었는데태국사람이 아니라 중국유학생이더라구요 어쩐지 피부가 하얗더라;남친있냐니까 없데요 ㅎㅎ 걍 유학생 친구들끼리 놀러온거라는데..열심히 건배하면서 마셨습니다.......만..너우 일찍와서 혼자 스트레이트로 퍼마셨더니 취해버렸습니다.. ㅠㅠ하이고 ㅋㅋ 이게 무슨 ㅠㅠ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괜히 빡신 술 들고와서 꽐라되기 직전에서그냥 나와버렸습니다 ㅠㅠ 택시타고 호텔와서 바로 뻗었네요..2일차는 실 ㅋ 패 ㅋ 입니다..어느덧 글이 길어졌네요 ㅋㅋ 마지막날은 따로 올릴게요즐 방타이되시고 ㅋㅋ 저처럼 클럽에서 꽐라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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