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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7개대 학부 6년제 전환.. 학종 409명(23.5%), 논술 64명(3.7%)
2022학년부터 6년제 전환을 통해 학부모집을 실시하는 37개약대는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960명을 선발한다. 전형계획 공개 당시에는 일부 대학들이 전환여부를 결정하지 못해 정확한 수치가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 3월 초 모든 약대가 전환을 확정하면서 학부 선발 규모가 결정됐다. 수시/정시 비율은 수시 55.1%(960명), 정시 44.9%(783명)이다. 수시 내에서는 교과가 487명(27.9%)을 선발해 최대전형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학종409명(23.5%), 논술64명(3.7%) 순이다. 정시에서는 나군이 370명(21.2%)으로 가장 모집규모가 컸고, 이어 가군353명(20.3%) 다군60명(3.4%) 순으로 나타났다. 2023학년에는 교과의 상승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2023전형계획에 따르면 수시56.2%(학종22.4% 교과30% 논술3.8%), 정시43.8%(가군19.3% 나군21.1% 다군3.4%)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학부생을 선발하는 약대 2022수시에서는 수능 선택과목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정시 자체에도 영향을 주지만 수시에서도 전형별로 수능최저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약대의 경우 대부분 자연계열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해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 또는 기하’로 정하는 특징이다. 그렇지만 학종에서는 이화여대(미래인재-미래산업약학전공) 삼육대(재림목회자추천), 교과에서는 고려대(세종)(학생부교과/지역인재) 삼육대(일반/학생부교과우수자) 등에서는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해두지 않았다. 수능최저조건 충족 시 수학 확률과통계 과목을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약대 6년제 전환은 의치한수에 몰려있던 자연계열 상위권에 전반적인 판도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마지막으로 고졸신입생을 선발한 2008학년 당시 약대를 향한 수험생들의 선호도와 2+4년제 전환 이후에도 꾸준했던 수험생들의 관심을 고려하면 자연계열의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 선호 모집단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게다가 취업과도 연계된다고 볼 수 있는 약대입시 선호도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점차 모집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며 최상위권 격전지인 의예과까지는 아니더라도 공과대학 지원자 감소, 점수 하락 등이 예견되는 상황이다. 물론 최상위권 여학생의 경우 약대 선호도가 높아 치의예/한의예/수의예 등의 의학계열 입시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2022수시 ‘최대전형’ 교과 487명(27.9%).. 30개교 면접 미실시 41개전형, 실시 9개전형>
수시 내 최대전형인 교과에서는 487명을 선발한다. 30개교에서 50개전형을 운영한다. 교과의 경우 대부분 수능최저를 적용해 면접 실시여부를 통해 구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 26개대 41개전형,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 7개대 9개전형이다. 대부분 전형이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가운데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연세대 추천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 면접 미실시 교과.. 26개대 41개전형
교과의 경우 면접을 미실시하는 전형이 더 많은 특징이다. 26개대에서 운영하는 41개전형은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만큼 모든 전형이 교과100% 또는 교과/비교과(출결 등)/서류종합평가를 일괄합산방식하는 형식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가톨릭대 지역균형, 강원대 일반 지역인재, 경북대 일반학생, 경상대 일반 지역인재, 경성대 일반계고교과 지역인재, 고려대(세종) 지역인재, 덕성여대 학생부100%, 동덕여대 학생부교과우수자, 부산대 지역인재, 삼육대 학생부교과우수자, 숙명여대 지역균형선발, 영남대 일반학생 지역인재, 전남대 일반 지역인재, 전북대 일반학생 지역인재, 제주대 일반학생 지역인재, 차의과대 CHA학교장추천, 충남대 일반 지역인재, 충북대 약학/제약학-학생부교과/지역인재, 한양대ERICA 지역균형에서 교과100%로 선발이 이뤄진다.
교과100% 전형을 운영하는 경우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 수(미적분/기하) 영 과탐을 적용하는 대학들의 수능최저는 가톨릭대 지역균형 3개 등급합5, 강원대 일반 수 포함 3개 등급합7/지역인재 수 포함 3개 등급합8, 경북대 일반학생 3개 등급합5, 경상대 일반/지역인재 수 포함 3개 등급합6, 경성대 일반계고교과/지역인재 3개 등급합5, 덕성여대 학생부100% 수 포함 3개 등급합6(반영하는 3개영역 각각 3등급 이내), 동덕여대 학생부교과우수자 2개 등급합4, 부산대 지역인재 수 포함 3개 등급합6, 삼육대 학생부교과우수자 3개 등급합5, 숙명여대 지역균형선발 수 포함 3개 등급합5, 영남대 일반학생/지역인재 4개 등급합6, 전남대 일반 3개 등급합6/지역인재 3개 등급합7, 전북대 일반학생 수 포함 3개 등급합6/지역인재 수 포함 3개 등급합7, 제주대 일반학생/지역인재 수 포함 3개 등급합7, 충남대 일반/지역인재 수 영 과탐 등급합5, 충북대 약학(제약학)-학생부교과 수 포함 3개 등급합7/약학(제약학)-지역인재 수 포함 3개 등급합8, 한양대ERICA 지역균형 3개 등급합5 등이다. 강원대의 경우 ‘영어 2등급’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교과100% 전형 중 고려대(세종) 지역인재와 삼육대 학생부교과우수자의 경우 수학 선택과목이 정해지지 않았다. 고려대(세종) 지역인재의 경우 국 수(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영 과탐 중 3개 등급합5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삼육대의 경우 사/과탐 응시도 가능해 국 수(확통/미/기) 영 과탐 중 3개 등급합5 이내다. 차의과대 CHA학교장추천의 경우 국 수(미/기) 영 사/과탐 중 3개 등급합6이다.
전형방법 내에 교과100%가 아닌 비교과나 서류를 반영하는 전형으로는 계명대 약학/제약-일반/지역,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목포대 교과일반 지역인재, 순천대 지역인재, 우석대 일반학생(교과중심), 조선대 일반, 중앙대 지역균형 등이 있다. 계명대 약학/제약학-일반/지역인재는 교과70%+출결30%를 합산해 평가를 실시하며, 수능최저는 모두 국 수(미/기) 영 과탐 중 3개 등급합5다.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는 교과60%+서류종합평가40%를 합산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목포대 교과일반 지역인재, 순천대 지역인재, 우석대 일반학생(교과중심), 조선대 일반은 모두 교과90%+출석10%로 평가를 실시한다. 수능최저의 경우 순천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수학과 과학 포함 3개 등급합8, 우석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수학 포함 3개 등급합6이다. 중앙대는 교과70%+비교과30%로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4개 등급합5다.
- 면접 실시 교과.. 7개교 9개전형
면접을 실시하는 교과전형을 운영하는 곳은 7개교다. 가천대 고려대(세종) 대구가톨릭대 삼육대 연세대 우석대 인제대 등이다. 7개교 가운데 가천대가 유일하게 일괄합산방식으로 전형을 운영하고, 나머지는 모두 단계별 전형을 통해 선발을 실시한다.
고려대(세종) 학생부교과, 연세대 추천형, 인제대 의약학간호 지역인재 4개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100%를 반영한다. 1단계전형 선발배수는 모두 5배수다. 고려대(세종) 학생부교과는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로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수학 선택과목 없이 국 수 영 과탐 기준 3개 등급합5다. 인제대 의약학간호 지역인재는 2단계에서 1단계성적80%+면접20%를 합산해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중 4개 등급합7이다. 연세대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삼육대 일반과 우석대 지역인재는 단계별 전형 중 1단계에서 출결 등을 평가한다. 삼육대 일반은 1단계에서 교과80%+출결10%+봉사10%를 통해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60%+면접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3개 등급합5다. 우석대 지역인재는 1단계에서 교과83.3%+출결16.7%를 통해 정원의 4배수를 먼저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60%+면접40%를 통해 12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중 수학 포함 3개 등급합6이다.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 중에서도 유일하게 일괄합한방식의 전형을 운영하는 가천대 지역균형은 교과60%+면접40%를 통해 3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3개 등급합5다.
<학종 409명(23.5%).. 29개교 39개전형>
학종 모집인원은 409명(23.5%)이다. 총 29개교에서 39개전형을 운영한다. 학종은 수능최저 적용여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수능최저를 적요하는 전형은 27개, 미적용하는 전형은 12개다. 수능최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반영에서 기본적으로 과탐만을 인정하지만, 삼육대(재림교회목회자추천) 이화여대(미래산업약학전공) 차의과대(CHA학생부종합) 등은 사/과탐 모두 적용 가능하다. 영어 과목에서는 연세대가 영어를 특정 등급(3등급) 이상으로 정하기도 했다.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수능개편으로 인해 수학 선택과목은 대부분 미적분과 기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삼육대와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전공(인문)의 경우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아 확률과통계도 반영하는 특징이다.
전형방법의 구분으로는 면접을 실시여부를 통해 구분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1단계에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평가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 25개로 가장 많다. 서류100%로 선발하는 전형은 10개다. 유일하게 서울대가 서류평가와 면접을 일괄합산방식의 전형을 운영한다.
- 수능최저 적용, 면접 실시.. 18개교 20개전형
약대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고 면접을 실시하는 곳은 18개교 20개전형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이 단계별 전형을 운영하는 특징이다. 단계별 전형을 운영하는 모든 대학은 1단계에서 서류100%를 통해 대학이 정한 일정 배수를 1단계 합격자로 선발한다. 이후 1단계성적과 면접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유일하게 단계별 전형을 운영하지 않는 서울대의 경우 지역균형을 통해 1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서류70%+면접30%로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3등급 3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수능최저가 완화됐다.
단계별 전형을 운영하는 경우, 가천대 가천의약학은 1단계에서 정원의 4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50%+면접50%를 통해 12명을 선발한다. 가톨릭대 학교장추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는 1단계에서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로 각 5명 20명을 선발한다. 두 대학 모두 수능최저를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3개 등급합5다. 탐구반영방법도 1과목으로 동일하지만, 경희대의 경우 한국사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경북대 지역인재, 순천대 일반, 아주대 ACE,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 전북대 큰사람, 차의과대 CHA학생부종합 모두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를 반영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1단계 선발배수가 상이하다. 전남대 6배수, 경북대 5배수, 전북대 4배수, 순천대 3~5배수, 아주대 차의과대 3배수 등이다. 수능최저에도 차이가 있다. 차의과대 CHA학종을 제외한 모든 전형이 국 수(미/기) 영 과탐을 기준으로 한다. 경북대 지역인재는 3개 등급합5, 순천대 일반은 수학과 과학 포함 3개 등급합8, 아주대 ACE는 4개 등급합7, 전남대 3개 등급합7, 전북대 수학 포함 3개 등급합7이다. 차의과대의 경우 사/과탐을 반영하고 3개 등급합5다.
3개전형을 운영하는 원광대는 모두 동일한 단계별 전형과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서류면접 지역인재-전북 지역인재-광주/전남 3개전형 모두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3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과 기준 수학 포함 3개 등급합7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대구가톨릭대 DCU인재, 목포대 지역인재, 부산대 지역인재는 2단계에서 1단계성적80%+면접20%를 통해 합격자를 정한다. 1단계 합격배수는 각각 7배수 4배수 3~4배수 등이다. 수능최저는 3개대학/전형 모두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대구가톨릭대 DCU인재 3개 등급합6, 목포대 지역인재 3개 등급합7, 부산대 지역인재 수 포함 3개 등급합4다. 연세대는 1단계에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60%+면접40%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과 기준 국어 또는 수학 포함 2개 등급합5다. 영어는 3등급, 한국사는 4등급 이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삼육대는 1단계에서 4배수, 2단계에서 1단계성적60%+면접4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에서 수학 선택과목이 없는 특징이다. 사/과탐도 모두 적용돼, 국수영사/과 기준 3개 등급합5다. 충남대 PRISM인재는 1단계 합격배수가 3배수며, 2단계에서 서류66.7%+면접33.3%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중 수/영/과탐 등급합 6이다.
- 수능최저 적용, 면접 미실시.. 4개교 6개전형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 4개교 6개전형이다. 모두 서류100%와 수능최저를 통해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상대 지역인재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중 수 포함 3개 등급합7, 단국대(천안) DKU인재와 조선대 지역인재의 수능최저는 수 포함 3개 등급합6이다.
이화여대 미래인재는 약학전공과 미래산업약학전공으로 구분된다. 미래산업약학전공에서는 인문계열 성격의 선발이 진행돼 모집단위에 적용되는 수능최저에 차이가 있다. 기준이 4개영역 등급합5인 점은 동일하지만 반영하는 영역에 차이가 있다. 약학전공의 경우 국 수(미/기) 영 과탐, 미래산업약학전공은 수학 선택과목이 지정되지 않았고 사/과탐을 반영해 국 수(확통/미/기) 영 사/과탐 기준이다. 충북대는 약학과 제약학으로 모집단위를 구분하지만 전형방법 수능최저 모두 동일하다.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3개 등급합8이다.
- 수능최저 미적용.. 면접실시 6개전형, 면접 미실시 6개전형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형에서도 면접실시여부를 통해 구분 가능하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12개 전형 가운데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은 6개, 서류100%만을 통해 선발을 실시하는 전형은 6개다. 단계별 전형을 운영하는 경우 1단계에서 모두 서류100%를 통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은 강원대 미래인재, 경상대 일반, 동국대 DoDream, 서울대 일반, 연세대 기회균형Ⅰ, 중앙대 다빈치인재다. 강원대 미래인재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100%를 통해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동국대 DoDream, 중앙대 다빈치인재도 모두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를 적용한다. 1단계 선발배수는 각 3배수 2배수 3.5배수다. 숙명여대 숙명인재Ⅱ와 연세대 기회균형Ⅰ은 2단계에서 1단계성적60%+면접40%를 합산한다. 1단계 합격배수는 각각 4배수 2.5배수다. 서울대 일반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100%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50%+면접5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전형의 경우 모두 서류100% 선발이 이뤄진다. 덕성여대 덕성인재Ⅰ, 성균관대 학과모집, 중앙대 탐구형인재, 충북대 약학-학종Ⅰ/제약학-학종Ⅰ, 한양대ERICA 일반 모두 면접평가 없이 제출한 서류로만 평가가 진행된다. 경상대와 중앙대는 복수전형을 운영해 면접을 실시하는 전형과 진행하지 않는 전형 모두 운영하는 특징이다.
<논술 64명(3.7%)..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7개교>
2022약대 논술전형에서는 7개대에서 64명을 선발한다. 경희대 고대(세종) 동대 부산대 성대 연대 중대 등이다. 대부분 수능최저가 적용되지만 연세대만 유일하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경희대 논술우수자는 논술고사70%+학생부30%(교과/비교과)를 통해 8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2개 등급합5다. 한국사에서도 5등급 이내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논술에서 약대는 자연계열로 구분돼 수학 4문항 내외가 출제된다. 120분 동안 수리논술이 진행되며, 제시문과 논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응용력과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 및 응용력, 문제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논증 능력을 요구한다.
고대(세종) 논술에서도 논술고사70%+학생부30%(교과/비교과)를 통해 평가를 실시한다. 수능최저는 수학 선택과목이 지정되지 않아 국 수(확통/미/기) 영 과탐 기준 3개 등급합5다. 논술고사는 90분 동안 진행되며 약학과는 수리논술Ⅱ 유형을 응시한다.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등으로 3문제 내외가 출제될 예정이다. 문제별로 소문항이 같이 출제된다.
동대 논술은 논술고사70%+교과20%+비교과10%를 반영해 평가를 실시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수학 또는 과탐 1개이상 포함한 3개 등급합4다. 한국사 4등급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90분간 진행된다. 문제로는 풀이과정 중심의 수리논술 3개문제가 출제되고, 문제 내 소문항이 나올 수 있다. 논술고사를 통해 제시문과 문제에 대한 이해력,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안작성능력(문제해결력), 논리력/분석력 등의 종합적 사고 능력, 표현의 정확성(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산대 논술은 지역인재 전형으로 부산 울산 경남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동국대와 동일하게 논술고사70%+교과20%+비교과1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중 수 포함 3개 등급합4다. 한국사 4등급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자연계열 및 의약학계열 논술고사는 고교 수학교과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된다. 수학교과에 대한 지식 정도와 이해력, 문제해결능력 및 서술능력을 평가한다.
성대 논술우수의 경우 논술고사60%+교과40%를 통해 5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수학과 과탐의 등급합이 3이내여야 하며, 영어2등급 한국사4등급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성대 자연계열 논술고사 고사시간은 총100분으로 수학과 과학영역이 출제된다. 수학2문제 과학1문제가 출제되며, 과학의 경우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3개과목 중 1과목을 시험 당일 문제지 수령 후 선택한다.
중대 논술은 모집인원이 20명으로 가장 많은 특징이다. 전형방법은 논술고사60%+교과20%+비교과20%다. 수능최저는 국 수(미/기) 영 과탐 기준 4개 등급합5다. 한국사의 경우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중대 자연 논술고사에서는 120분 동안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이 진행된다. 수리논술에는 3개문항, 과학논술은 1개문항이 출제된다. 과학의 경우 생명과학 물리 화학 3개과목 중 하나를 택하는 형식이다. 원서접수 시 응시할 과학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출제수준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되며, 대학에서의 수학에 필요한 사고력과 쓰기 능력 측정에 중점을 둔다.
연대 논술은 유일하게 오직 논술100%를 통해 선발이 진행된다. 게다가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연대 논술시험은 수학과 과학 두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과목별 배점은 수학60점 과학40점이다. 과학의 경우 각 모집단위별로 전공특성을 고려해 과목이 지정된다. 약학과 지정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3과목이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세 과목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시험을 치러야 한다. 연대는 논술전형을 통해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 및 논리력, 창의력, 종합적 사고능력 등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