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서 실내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냉방 환경에 노출되면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냉방병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냉방병이란?
냉방병은 실내 온도와 습도 차이가 크거나 장시간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적정 실내 온도는 24~26도, 적정 습도는 40~60%입니다.
이보다 낮은 온도와 건조한 환경에서 오래 있으면
신체 균형이 깨져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주요 증상>
1. 호흡기 계통 증상
코막힘, 가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점막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기존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2. 피부 증상
피부 건조, 가려움증, 머리카락 및 두피 건조 등의 증상이 빈번합니다.
실내 저습도 환경 때문에 피부와 모발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화장품 사용 시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장품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눈 증상
눈물 감소, 안구 건조감, 충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내 건조한 공기 때문에 눈물층이 얇아져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렌즈 착용감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4. 두통 및 현기증
장시간 실내에 있으면 두통, 현기증,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 실패, 산소 부족, 이산화탄소 과다 등이 원인입니다.
충분한 환기와 적정 온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5. 근육 경직 및 관절통
냉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근육이 경직되고 관절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 됩니다.
<예방 및 대처 방법>
1. 실내에서 즉시 나오기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실외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방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2. 보온하기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따뜻한 옷을 입거나 담요를 두르는 등 보온 조치를 취합니다.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수분 보충하기
물,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합니다.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수분 부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휴식하기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감, 현기증 등이 가라앉을 때까지 쉽니다.
5. 안약 사용하기
안구 건조감이 있다면 인공눈물 안약을 사용합니다.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6. 습기 유지하기
실내 습도를 40~6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끓여 습기를 유지합니다.
7. 병원 방문하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등 기저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