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2015년 국토부가 제주공항(인프라 확충)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하면서 제2공항 건설을 공식 발표했다. 6년이 지난 지금 답보상태에 있다. 이것은 공항 입지(서귀포시 성산읍) 관련 제주도민들간의 갈등이 주요인인 것 같지만
청와대도 금년에 충분하게 도민 의사를 반영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제2공항은 제주도민들의 숙원 사업이다. 저가 항공 취항한 이래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승객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공항”이라며 “작년에 현제주공항의 확장은 기상문제, 안전문제, 시설 포화 문제 때문에 어렵다는 국토부의 공식 입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토부가 더 이상 도민 갈등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제주도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도적인 의사 결정을 해주실 때가 됐다 생각한다”며 전향적인 의사 결정 소견을 물었다.
이에 노 후보자는 “(김 의원께서) 말씀하신 그 이유로 지금까지 지연돼 왔는데 잘 챙겨보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