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
말티푸 같은 혼종(심리학+기독교) 심리학의 위험성
기독교를 하려면 기독교를 하고 심리학을 하려면 심리학을 해야 합니다. 심리학에 기독교를 혼합하여 정체불명의 어중간한 혼종 심리학을 전개하면… 불신자가 행하는 일반 심리학보다도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일반 심리학은 직접적인 의학 치료와 의약품 처방기능이 없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에 종속되거나 보조하는 수준에서 머물고 맙니다. 이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러나 심리학에 기독교를 가미한 혼종 심리학은 기독교나 종교를 빙자하여 환자의 정신과 종교성에 연결되어 환자를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지배하려는 속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혼종 심리학의 가장 큰 단점은… 정신건강의학과의 의료행위, 특히 약물 투여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 환자의 일시적 호전을 확대해석 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나 의료적 지휘를 벗어나 임의로 환자 마음대로 치료약물 복용을 중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약물복용이 중단된 정신질환자는 매우 위험한 지경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데요ㅠㅠ
심리학과•상담학과•교육학과•사회복지학과 등 상담이나 심리에 연관되는 학문을 전공해도 정신질환 치료약물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이 약물의 효능은 의사와 약사만이 알 수 있고, 그 약을 처방해 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가장 잘 압니다.
심리학이나 상담학 서적들은 비전공자나 문외한이 보기에도 이해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정신질환에 걸린 환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정신질환에 걸린 기독교 신자들이 나름 심리학 지식을 가지고 스스로를 치료하려 하고요. 심지어는 정신질환 치료약물을 임의로 중단하고 자신감이 up 된 상태에서 기독교 카페 등에서 ‘치료받을 사람’이 아니라 ‘남을 치료하는 사람’, ‘남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둔갑을 하기까지 합니다.
법조인이 아닌 일반인이 사건에 연루되어 구치소를 들락거리고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아보면 법률적 지식이 평범한 사람보다는 더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얕은 지식으로 변호사 행세를 하면 사회가 얼마나 혼란해지겠습니까? 거친 비유이기는 하지만, 그런 부작용이 말티즈와 푸들을 하이브리드 교배 한 듯한 혼종(말티푸) 심리학의 폐해와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이 지휘하고, 심리학과•상담학과•교육학과•사회복지학과 등 관계학문은 보조하고, 환자는 의학의 진료와 처방 하에 위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최근 심리학에 기독교를 가미한 혼종 심리학에 기초한 주관적 확신에 따라 임의로 정신질환 치료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에서 기독교 카페들에서 멘토로 활동하기 위해 움직이는 분들을 봅니다. 이단들이 먼저 정신질환, 특히 과대망상을 겪은 것처럼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과 비슷한 행태인데요.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첫댓글 현실의 자신 모습과 다르게 인터넷 등에서 높아진 모습으로 활동하는 사례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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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피해 의식을 가진 은둔형 외톨이라고 분석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자존감 결손을 과잉 표장해 잘 보이고 싶어 한다. 굳이 부른다면 사이코패스 같다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1790046
정신병적 기질이 있거나 정신질환에 걸린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인터넷 중독에 걸려서, 실제 처한 현실과 다르게, 가상 공간에서는 선생 노릇을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천이다 네, 제 말이 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천이다 공감합니다.
@천이다 공감합니다22
뜻밖에도 장대호는 인터넷에서 유명한 인물이었는데.
“그분이 인터넷상에서 영향을 많이 끼친 것 같아요.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고 하니까 사람들이 다 좋아했죠.” 과거 장대호를 알고 있는 사람의 증언이다.
12년 전 시뮬레이션 게임의 개발자로 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았던 그는 몇 년 후에는 관상의 대가로 또, 포털사이트에서는 ‘지식인’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인연을 맺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댄스동아리, 운동 등 사회생활을 즐겼던 그가 살인범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https://v.daum.net/v/20190823103929778
오프라인 상에서는 인물에 대한 검증이 가능하지만 온라인 사이버 상에서는 그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합니다.
인터넷 중독이 불러온 현 세태의 안타까운 모습입니다ㅠㅠ
@천이다 인터넷 중독이 은둔형 외톨이와 정신병적 기질을 더 악화시킬 것 같습니다.
@장코뱅 공감합니다.
@천이다 공감합니다.
모든 치료의 결론은 병원과 의사로 나와야 합니다.
물리치료사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대체할 수 없듯이, 심리치료 관련 종사자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의사의 의료지휘를 막아서서 기독교신앙을 앞세우는 사이비 심리치료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신앙 유무를 떠나 피부과 의사가 진료만 잘 하면 되지 기독교적 피부과가 우선할 수 없는 이치를 유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비유와 예시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에 공감합니다.
매우 공감해요!!!
정신건강 진료와 치료는 정신건강전문의에게서 받고, 기독교와 심리학, 상담학 등으로는 보조수단으로 활용하자는데 동의합니다.
네,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