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월 중순이 지나고, 연말을 향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도 연말 분위기가 가득하다. 다양한 겨울 맞이 이벤트를 개최했고, 재료 아이템 파밍처를 조금씩 늘리는 중이다. 그 결과 이번 주 거래소에 놀랍게도 SR 장비 제작 재료가 등장했다. 아울러 치명타 관련 룰을 변경해 옵션 세팅에 변화 조짐이 보인다. 거래소와 치명타 관련 최신 이슈를 정리했으니 알아보자.
SR 무기 제작 재료 파밍의 조짐
바로 거래소 매물 정보를 살펴보자. 그동안 주류 무기 티어가 오르면, 적게나마 거래소에 매물이 등록됐다. 이를 통해 현재 인기 매물과 유저들의 사용하는 무기 평균 티어를 예상할 수 있었다. 그런데 11월 중순부터 이런 분석이 힘들어졌다. 거래소에 새 티어 장비가 등장하는 것보다 제작 재료 파밍처 개방이 더 빨라서다. 가령 11월 말쯤부터 최상위 랭커들은 이미 S등급 1, 2 티어 무기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거래소에는 3, 4 티어 무기도 가뭄에 콩 나듯 올라오는 실정이다.
물론, 이런 분위기에도 유의미한 변화는 있다. 헌터를 제외한 직업, 워로드와 워락, 엔지니어의 S등급 3티어 무기 매물이 늘기 시작했다. 그동안 헌터를 제외한 세 직업은 매물이 늦게 올라오고, 수도 매우 적었다. 다른 직업 무기의 수요가 늘었고, 재료를 모아 제작해 등록할 여유가 생겼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른 이슈도 있다. 디오네 3 서버 거래소에 SR 장비 제작 재료, 가이아 합금과 SR 등급 보조무기 설계도 파편 매물이 등장했다. 거래소 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간 시세 변동 정보가 없었다. 이번에 처음 등록된 것인데, SR 장비 파밍이 시작된 셈이다.
SR 무기 제작 재료는 위 이미지와 같다. 가이아 합금과 SR 설계도를 제외하면, 파밍처가 열려 거래소에서 비교적 싸게 거래되는 아이템이다. 아, 어둠의 근원은 예외다. 아무튼 마지막 퍼즐인 가이아 합금, SR 설계도가 등장해 최고 등급 무기 제작도 현실성 있는 플랜이 됐다.
서버 이전의 새로운 기준, 제작 재료 매물이 풀린 건 어디냐?
물론, SR등급 무기가 R등급보다 빨리 등장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앞서 언급했듯 매물이 올라왔을 뿐 거래가 활발해진 건 아니다. 반면에 R등급 재료 크로노스 합금과 설계도는 거래소 매물이 조금 더 많다. 조금 더 일찍 파밍처가 열린 덕분이다.
한 가지 난점이 있다면, 매물이 특정 서버에 몰린 점이다. 공식 사이트 거래소 사이트에서 매물을 클릭하면, 최근 7일간 시세 변화와 매물이 올라온 서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국민트리가 확인한 결과, 12월 2주차 기준으로 타이탄과 이오, 오베론 및 디오네 서버군에서 매물이 올라오는 중이다.
근래 아레스는 일정 간격으로 서버 이전권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시기마다 거래소 매물과 시세가 등락한다. 이걸 모두 예측하는 건 힘든 일이지만, 인기 매물이 어느 서버에 풀리는 중인지는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시즌이 오면 거래소 페이지에서 매물을 클릭, 월드별 현재 최저가를 확인하면 된다.
치명타 피해량 옵션 가치 오르나?
지난 7일, 공식 카페에 개발자 노트 7편이 올라왔다. 이를 통해 내년 1월 신규 직업과 슈트 등장, 크리스마스 시즌 코스튬 등의 정보를 공개했다. 여기서 주목받은 건 연타 스킬 치명타 룰 개선인데, 예전에는 연타 스킬에서 치명타는 1번만 발생했다. 이에 머리 위에 '?'를 띄우는 유저가 많았고, 13일 업데이트에서 매 공격마다 치명타 확률을 계산, 적용하도록 바꿨다.
치명타 확률, 피해 증가는 예전부터 인기였다. 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치가 더 오를 전망이다. 대미지 고점을 높이려면 필수다. 같은 이유로 주무기, 보조 무기의 +10 달성 중요도가 올랐다. 해당 수치만큼 강화했을 때 전자는 치명타 피해량, 후자는 치명타 확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가장 접근성 높은 콘텐츠라 치명타 세팅 시 제일 먼저 챙겨야 한다.
강화는 보조 무기부터 +10 달성을 추천한다. 치명타 확률을 먼저 챙겨 발동 빈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다음은 주무기와 파이썬 팔찌를 통해 치명타 피해를 챙긴다. 참고로 후자는 +4 달성 시 치명타 피해 +4%를 얻으니 참고하자.
물론, +10 강화가 마냥 쉬운 건 아니다. +7부터 강화 실패 확률이 붙고, 실패 시 장비가 깨질 수 있다. 다행히 +6에서 +7로 넘어갈 때에는 성공률이 100%인데, 이때 축복의 무기 보조제를 투입하자. 운이 좋으면 단숨에 2단계 강화돼 +8로 만들 수 있다.
남은 두 번의 강화는 파괴 보호제를 사용해 안전하게 강화하면 OK다. 마침 '강화 도전! 7일 출석부' 이벤트로 '주무기 - 보조무기 - 성물 - 방어구' 파괴 보호제를 2개씩 배포 중이다. 다만, 파괴 보호제를 쓸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이걸 쓰면 거래 가능 장비가 귀속 아이템이 된다. 거래소 등록을 위한 아이템이라면, 신중한 진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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