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기 - 인류여, 쿤달리니를 깨워라.

[청랑]

1. 삼재팔난(三災八難)

작은 수련장을 운영하는 나도 요즘 말로 피 말리는 자영업자다. 지금까지 몇 차례의 정부지원금을 받았지만, 한푼 할인 없이 따박따박 받아 가는 월세에 비하면 언 발에 오줌 누기다. 가끔 코로나 없이 수련생으로 북적대는 도장이 그립다.

요놈의 코로나. 오늘도 견디다 못한 자영업자의 비참한 선택이 신문기사에 떴다. 왜?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생겼을까? 원망이 많았지만, 오늘에서야 나는 이게 타락한 자식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의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 맞은 백신처럼, 이건 분명 미래의 더 큰 위기를 위한 예방이고, 연습이 아닐까. 조물주가 삼재팔난을 주는 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더 큰 불행을 막고 올바른 인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2. 퇴원시간 14시 26분.

접종 전에 받은 설문서를 작성해 간호원에게 주면 간호원이 작은 쪽지에 병원에서 나가는 퇴원시간을 적어준다. 주사를 맞은 뒤 15분쯤 기다렸다 이상이 없으면 돌아가도 좋은 시간이다. 그러니까 내가 화이자 2차 주사를 맞은 시간은 14시 10분쯤이다.

병원은 1차 접종 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다. 나이도 대부분 젊은층이고 1차 접종이다. 참고로 나는 50대 후반이고 한달 전에 1차 접종을 했었다. 백신이 모자라는 바람에 한달이나 걸렸다. 나는 화이자 목걸이를 받았다. 나도 처음엔 모더나였다가 접종 일주일 전에 화이자로 바뀌었다. 약간 부러워진다. 내 옆에 앉은 새댁이 서너 살쯤 되는 아기와 함께 왔다. 아기가 엄마를 위로한다. 엄마, 괜찮아. 약간 따끔할 뿐이야. 귀신도 아니잖아. 무서워 하지마 엄마. 저 아이가 기억하는 세상은 처음부터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마스크 없는 세상이 올까?

앉아 있는 사람들 대부분 처음 맞아보는 백신이라 병원 대기실엔 약간의 긴장감이 흐른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을 보였고, 목숨을 잃은 사람도 많다. 물론 백신과 상관관계가 없다고는 하지만.

3. 14시 21분 - [질병관리청] 2차 접종(완료) 증명

- 국민비서에서 안내드립니다.

병원을 나서는데 문자가 왔다. 나는 5분쯤 빨리 병원을 나섰다. 바쁜 일도 있었고 1차의 경험이랑 유사했기에 5분 먼저 일어섰다. 무엇보다 병원이 너무 붐볐다. 약간 어지럽고 조금씩 약기운이 퍼지고 있다는 느낌. 팔은 1차보다 더 묵직했고 차가운 느낌도 있다. 이번에는 간호원이 주사기를 깊게 꽂는 것 같았다. 거의 팔뼈까지 닿았다. 사람들이 많고 바쁘니까. 팔에 남아 있는 약간 차가운 느낌은 백신을 저온에 보관해서일 것이다. 역시 경험이 여유를 만든다. 몸을 지켜보는 시각이 더 세부적이다. 그래도 2차가 더 아프다고 하니 안심하면 안된다.

국민비서는 최소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고 최소 3일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으라고 한다.

4. 체중이 1.5킬로그램이 빠졌다.

내가 아는 지인은 페이스북에 모더나 2차 접종후 사흘만에 체중이 1.5키로나 빠졌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하루에 영남알프스 세 개의 봉우리를 종단할 만큼 강한 체력의 소유자다. 건강할수록, 젊은 사람일수록 부작용이 많다고도 한다. 왜 그럴까? 2차때는 처음도 아니니 1차보다 훨씬 더 깊고 자세하게 관찰해 보자.

볼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 5시쯤이다. 자세한 관찰을 위해 오후 도장은 자체수련으로 전환했다. 1차 때는 허기가 졌지만, 2차 때는 허기가 지지 않았다. 약간의 어지럼증과 졸음이 와서 30분쯤 잠을 청했다. 졸릴 땐 자야 한다. 오늘은 새벽 2시 30분부터 수련했으니 졸릴 만도 하다. 지난주 했었던 나와의 약속. 나는 하루에 12시간을 수련으로 채우기로 했다. 청산선사께서도 산중에서 그렇게 하셨다고 한다. 그 정도는 해줘야 부끄럽지 않은 수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잠깐 잠을 자고 일어나도 몸은 여전히 거북하다. 엔진에 먼지가 낀 느낌이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엔진에 열이 오르는 느낌이다. 1차 때도 그랬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이번에도 저녁으로 면을 먹게 되었다. 추석 선물로 괜찮은 소면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접종 후 가능하면 밀가루를 먹지 말라고 한다. 왜 그럴까? 그건 위장의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접종을 하면 위장 뿐만 아니라 5장 6부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약간 떨어지는 것 같다. 그건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5. 03시 30분 기상.

전날 밤 11시 30분쯤 잠이 들었다. 자정이 가까워지자 평소같은 명상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 몸이 탁해졌다. 몸 전체가 약간의 열감이 돌고 심장이 점점 두근거리고 빨라졌다. 이마를 만져보니 약간의 미열도 있다. 1차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명상을 위해 앉으니 등 전체가 뜨거웠다. 평소에는 앉자마자 척추 속을 좌우로 뚫고 기운이 올라가는데 등의 겉 가죽만 뜨겁다. 이건 1차 때 없었던 증상이다. 2차가 더 강해졌다. 기운이 맑지 않으면 절대 척추 속을 뚫고 기운이 올라가지 않는다. 이다와 핑갈라 나디가 충분히 정화되어야 비로소 수슘나 나디가 열리는 것도 비슷한 원리다. 

백신은 기운의 일종이긴 하되 매우 탁한 기운이다. 이러한 탁함이 몸속에 혈전을 만드는 것이리라. 심장이 점점 더 가열되는 것도 탁한 기운 때문이다. 탁하니 순환이 잘 안되게 되고 심장은 본능적으로 더 강하게 뛰며 혈액순환을 정상으로 올리려 한다. 당연히 혈압도 올라간다. 머리도 어지럽고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다. 심장에 압박이 느껴지고 왼쪽 골반까지 아프다. 나는 명상을 포기하고 잠을 청했다.

새벽 1시 30분에 눈이 뜨였다. 깊이 잠들지 못했다. 여전히 몸은 가열되어 있고 맥박도 크게 빠르게 뛴다. 그러나 너무 빠른 시간이다. 화장실에 갔다고 다시 나는 잠을 청했다. 그리고 2시간 뒤인 새벽 3시 30분에 잠에서 깼다. 됐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나는 시계를 보며 정확하게 몸의 변화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6. 넌,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밤새 자동차 엔진을 켜놓은 것처럼 몸은 가열된 상태다. 오히려 전날 밤보다 더 팽창된 느낌이다. 풍선에 더운 바람을 불어넣은 것처럼. 시간이 갈수록 끝없이 팽창되는 느낌이다. 새벽에 동하는 기운과 백신의 약효가 짬뽕이 되어 더 강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백신을 맞은 다음 날 더 아프다는 현상이 이해가 되었다. 이렇게 계속 내버려 두면 터질 수도 있겠다. 내가 수련을 몰랐으면 어땠을까. 끔찍하다.

나는 평소처럼 반가부좌를 하고 앉았다. 곧바로 기운이 등을 타고 올라갔다. 그러나 잠들기 이전처럼 여전히 등의 겉가죽만 뜨겁다. 그래도 나는 특별하게 단전호흡을 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만 봤다. 이때 강한 호흡은 절대 금물이다. 왜? 기운이 이미 강하기 때문에 별도의 호흡으로 기운을 모을 필요가 없다. 이때는 통로를 열고 임독맥 위주로 유통을 시켜주면 된다. 넌, 가만히 있어. 다 내가 해줄게. 내가 자주 예를 들었던 남진의 노래가사인데 이 상황에 딱 맞는 말이다.

7. 10분이면 충분하다.

정확히 10분이 걸렸다. 등의 겉가죽을 타고 오르던 기운이 조금씩 등 안쪽으로 흐르기 시작하더니 핑갈라와 이다를 통과하고 수슘나를 타고 머리까지 올라갔다가 돌아 내려가더니 착 가라앉았다. 시간을 보니 3시 40분이다. 쿵쾅대던 심장도 차분해졌고 머리도 맑아졌다.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모든 흙탕물이 가라앉고 밑바닥까지 보이는 연못처럼 투명해졌다. 이게 바로 동의보감에서 최고의 약으로 언급한 이도이치병(而道而治病).

이때 주의할 것은 절대 무리하게 단전호흡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미 전날 투여된 백신과 새벽의 기운까지 추가되어 몸에 기운이 넘치는데 또다시 단전호흡을 하게 되면 위험해질 수도 있다. 그냥 앉아서 눈을 감고 단전만 바라보든지, 또는 꼬리뼈를 보든지, 유통이 되는 분은 마음으로 꼬리뼈 위쪽으로 기운이 돌아가게 유도하면 된다.

8. 끝난 게 아니다.

1시간이 지난 4시 30분. 이젠 백신의 영향에서 완전하게 벗어났다는 생각이 들어 잠깐 자리에 누워봤다. 앉아 있으면 쿤달리니가 계속 오르기 때문에 누워봐야 완전히 가라앉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백신접종 뒤 이상반응이 오는 사람들에게, 누워있지 말고 오히려 가만히 앉아서 마음의 눈으로 등에 시선을 돌린 채 관조하기를 권한다. 아마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수련을 잘 모르는 사람이나, 쿤달리니가 깨어나지 않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국선도를 비롯해 다른 수련을 하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지금부터 축기보다는 임독맥을 돌리는 유통에 더 힘쓸 것을 권한다. 지금은 기운이 강해지는 시기라 앞으로는 축기가 저절로 또는 쉽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쿤달리니의 활성화 여부가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는 실전의 시대다. 네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왈가왈부 말이 필요 없다. 병에 효과가 있으면 그게 최고의 수련이고 종교다.

1시간이 지난 뒤 잠깐 누워보니 다시 몸이 팽창해 왔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나는 다시 가부좌를 하고 앉아 기운을 돌렸다. 여전히 탁한 기운이라 머리 쪽 아즈나 차크라나 사하스라 차크라까지 기운이 올라와서도 맑지 못한 기운 탓에 머리가 약간 아팠다. 2시간쯤 지나자 비로소 머리의 두통도 사라졌다. 팔의 통증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약간 묵직하다. 간호원이 뼈가 닿는 곳까지 너무 깊이 찌른 탓으로 보인다.

9. 아파야 산다.

천지는 자신이 낳은 자식을 마지막까지 사랑한다. 자식이 아무리 큰 죄를 짓더라도 어머니는 마지막까지도 자식에 대한 사랑을 거두지 않는다. 코로나라는 큰 시련으로 피 말리는 자영업자 처지로 몰렸지만 나는 내 좁은 처지만 볼 게 아니라, 큰 시각으로 이 문제를 보려고 노력한다.

70억 인류가 마스크를 쓰게 된 상황은 인류사에 처음 겪는 일이다. 지구는 큰 퍼포먼스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천지(天地)는 입이 없으니 천지가 표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지금의 코로나 펜데믹이 아닐까. 삼재팔난의 시련을 주는 것은 인간을 괴롭히기 위한 신의 심술이 아니라, 인간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고, 현재의 행동과 생각을 바꾸어 바르게 성장하라는 것. 아프지 않으면, 시련이 없으면 인간의 자만심은 절대 꺾이지 않으니까.

10. 인류여, 쿤달리니를 깨워라.

신은 인간을 만들 때 생명의 기운을 머리에 있는 연수에서부터 차례로 점차 내려오는 방식으로 창조했다. 그래서 생명의 기운은 척추의 가장 마지막인 꼬리뼈에 머물러 있다. 이 꼬리뼈가 바로 가장 뚫기 어렵다는 미려관(尾閭關)이다.

단전의 기운이 꼬리뼈에 가득차 뚫리게 되면 다시 왔던 길을 따라 척추를 타고 올라가는데 이것이 바로 요가에서 말하는 쿤달리니 현상이다. 다시 창조주에게 돌아가는 원시반본이고 발산하는 불의 기운이 수렴하는 음의 기운으로 바뀌는 정역의 시대다.

늘 얘기하지만, 지금 우주에서 오는 기운의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현재의 흐름으로 봤을 때 내년에는 수련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도 느낄 만큼 강해질 것이다. 수련하지 않는 사람은 기운으로 느낄 수 없고 다른 방식의 체험이 될 것이다. 코로나 백신처럼 머리가 아프거나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이런저런 현상들이 일어날 것이다.

특정한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미리 조심해야 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은 피가 탁해져 있고 혈관이 약해져 있기에 미리 운동이나 수련을 통해 맑게 해야 한다. 현재의 코로나는 치명율이 낮기에 아직은 시간이 있다. 그러나 길어도 1년을 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진자]

왜 쿤달리니를 각성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체험인 것 같습니다^^
창조주에게 돌아가는 원시반본, 불의 기운이 음의 기운으로 바뀌는 정역의 시대.
이 시대 수련이 왜 필요한지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랑]

김단장도 곧 2차 접종인데, 탁기감별사 답게 특별한 체험기 기대해요^^

[린포체]

길어도 1년을 넘지 않는다는 말이 너무나...끔찍하게 느껴집니다

[청랑]

저도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크리스]

근데.. 선생님
글을 왜케 잘쓰세요ᆢ원래 글쓰시는 분인건 알고있었지만 특히 이번글은 글이 막 살아 움직이고 거침이 없네요^^
감동입니다ㆍ
과연 화이자2차 접종을 하고 몸으로 느끼는 변화를 이런 내용과 깊이로 글 쓸줄아는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저는 새삼 놀랍니다ㆍ저의 2차접종 후기쓸때는 선생님글 흉내좀 내봐야 겠습니다 ^^

[청랑]

차분하고 감성적인 글쓰기로 널리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크리스님의 칭찬이라 더욱 기분이 좋음^^
2차 접종 후기 기대~~

[이윤신]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에 당뇨병 환자나 고혈압 ㅠㅠ 저희부모님이 하나씩 갖고 있는 병인데 마음에 걸리네요...제가 수행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인가 생각해봅니다.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고 밝은 세상이 되었을 때 웃는 모습으로 모두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청랑]

모두가 비슷한 마음입니다.^^

[정현]

"지금은 기운이 강해지는 시기라 앞으로는 축기가 저절로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감히 앞으로 쿤달리니의 활성화 여부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 장담한다."
지금 해야 할 일을 알겠습니다. 저번 강의를 듣고 현재의 위치를 알 것 같아 마음이 묵직했습니다. 현 시대의 소명과 지금 할 일을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청랑]

[정현]

신랑이 백신맞고 오는 환자들 보면 백신이 화의 기운이라고, 증상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몸이 약한 사람은 백신 증상이 골골거린다고 해요. 몸이 싸울 힘도 없는거라고 하더군요. 이것도 참고 될까 싶어 남겨봅니다.

[청랑]

오, 좋은 분석이네요
대체적으로 기운이 없는 시람은 주로 피로,몸살, 오한 등 증상이 오는 걸로 보임~

[정현]

예 진료보다보니 나름 분석이 되는가봐요. 신랑도 이번주 토요일 맞을 예정인데 제가 다 떨리네요 😖

[장군]

2차 백신 후기를 열심히 썼는데 결국엔 저장이 안되고 날아가서 몇 초간 허탈감이 생겼습니다. ㅎㅎ 다시 쓰려다가
글이 사라진 이유가 있겠지 하고 답글 남깁니다.

저는 지난 주 금요일에 2차 백신을 맞았습니다. 그 날은 몸 상태가 여여했는데 다음 날에는 등 전체가 열감이 나서
누워 호흡관하다가 자다가 하기를 하루종일 했습니다. 참 하루 단식도 했습니다.
이 후로는 몸이 나아졌는데요,, 앉아서 명상이 힘들 정도록
허리하고 등 가운데가 막혀있는 것 같아서 백신 다음 날 오후에는 누워서 토요일 오후 줌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운이 없는 사람이 피로 몸살 오한 증상이 온다고 하는 답글을 보니 제가 그런 듯 합니다. ^^

역시나 수련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청랑]

오, 저런 그런 일이 있었군요.
오한이 아닌 열감이 있다고 했으니
그렇게 심한 기부족은 아닌듯.
그런데 글이 날라가 아쉽네.
열심히 몸 조리 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