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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주나무
● 꽃말은 " 은혜 "
● 영명은 " Adlay, Job's tears "
염주
염불할때 쓰는 염주를 만드는 일년초,
씨앗 수명이 길어 수십년 목에 걸고 다니다가 뿌리면 싹이 튼다. 율무랑 비슷하지만 씨앗이 더 굵고 단단하며 광택이 난다.
전통작물, 수량과 품질면에서 유리해 주로 남부지역에서 재배된다. 평지보다는 중산간 밭에서 기르는 걸 흔히 볼 수 있다.
봄에 직파하거나 묘로 키워 정식한다.
율무처럼 잡곡으로 쓰기도 하지만 뿌리는 약용, 특히 간장질환에 효과적이다.
벼과, 열대아시아가 고향, 염주는 인도에서 시작되어 불교의 상징처럼 쓰인다. 천연소재라 목걸이, 팔찌나 반지를 만들어 즐겨 찬다.
은혜, 사람에게만 받는게 아닌것 같다. (송정섭)
( 학명 ) : Tilia megaphylla Nakai
( 문 )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 강 )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 목 ) : 아욱목(Malvales)
( 과 ) : 피나무과(Tiliaceae)
( 속 ) : 피나무속(Tilia)
( 형태 ) : 형태낙엽 소교목
( 크기 ) : 높이 5~6m
(분포) : 한반도(강원도 계방산, 금강산, 세포(洗浦)
( 특징 ) :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 잎 ) :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달걀모양이고 첨두 심장저이며 길이 10-12cm로서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성모가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맹아에 있어서는 잎의 길이가 33cm에 달하는 것이 있다.
( 꽃 ) : 화경의 포는 길이 8-14cm로서 선상 피침형이며 둔두이고 양면에 성모가 있다.
꽃은 편평꽃차례로서 한 꽃차례에 3-9개의 꽃이 핀다.
( 열매 ) : 한 열매자루에 3-9개가 달리며 거꿀달걀모양 또는 도란상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5개의 능선이 밑에서부터 끝까지 있고 길이 10-12mm로서 갈색 성모로 덮여 있다.
10월에 익는다.
( 줄기 ) : 높이 5-6m이고 일년생 가지에 성모가 밀생한다.
( 번식방법 ) :
① 실생: 종자는 배휴면성으로 가지고 있으며, 씨껍질은 불투수성이므로 발아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종자를 진한 질산에 0.5-2시간동안 침지 후 물로 씻어내고, 노천매장했다가 다음 해 봄에 파종한다.
② 무생 : 맹아지 취목법으로도 번식이 가능한데 접목이나 삽목으로도 번식시킨다.
( 이용방안 ) :
조경가치 및 용도: 광란형의 수관형태와 어긋나기하는 심장형의 잎이 아름다우며 꽃대 중간에 달리는 포가 특이하다.
중용수로서 생장이 빠르며 전정이 가능하며 가로수, 녹음수 등에 적합하며 배식은 단식, 혼식, 군식 등 어느 것도 어울린다.
보리수(Ficusreligiosa L.)와 잎이 흡사하며 사찰조경에도 많이 쓰여진다.
( 유사종 ) :
● 둥근잎염주나무 : 엽병의 길이가 7cm정도이고 잎이 난상 원형이며 짧은 예두이고 얕은 심장저이며 길이 10cm, 나비 8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적고 거의 밋밋하며 북청지방에서 자란다.
● 개염주나무 : 열매의 능선은 기부에만 있고 일년생가지 엽병 및 화경에 회갈색의 밀모가 있다. 경상남북도, 평안남북도, 함경북도에 자란다.
염주는 간염·간경화·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의 명약이다.
"의이(薏苡)에는 두가지가 있다. (율무와 염주)
한 가지는 점성이 있고 뾰족하며 껍질이 얇은 것이다. 즉 의이(薏苡)이다. 마치 찹쌀과 같다.(율무)
죽이나 밥을 지어 먹을 수 있고 가루 내어 먹을 수 있으며 술을 빚을 수 있다.
다른 한 가지는 둥글고 껍질이 두꺼우며 단단한 것이다. (염주)
즉 보제자(菩提子)이다. 속 알맹이가 작은 것으로 갱감이라 한다.
두 가지 종류는 모두 뿌리가 희고 크기는 숟가락 자루만하며 질기고 맛은 달다."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에서는 "염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염주는 벼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율무와 닮았으나 율무보다 씨앗이 조금 더 굵다.
이 열매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염주라고 부른다.
한방에서는 염주 열매를 천각·천곡 또는 회회미라고 부른다.
염주는 간염·간경화·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의 명약이다. 염주 줄기, 뿌리, 씨앗, 씨앗껍질 등 모든 부분을 약으로 쓴다.
간질환에는 염주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잘게 쓴 것을 푹 달여서 우러나온 물을 마신다.
독이 없으므로 많이 먹어도 일체 부작용이 없다.
웬만한 간장 질환은 염주 줄기만 3∼4개월 열심히 달여 먹으면 회복이 된다.
줄기 말고 뿌리, 열매, 열매껍질 등도 간질환 치료에 똑같은 효력이 있다.
하루 35∼50그램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지방간·간경화증에 꾸준히 복용하면 반드시 효력을 보며 간암 환자가 염주 줄기를 열심히 달여 먹고 완치된 사례가 있다.
염주 씨앗은 오래전부터 율무와 마찬가지로 민간이나 한방에서 보약으로 써 왔다. 갖가지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고름을 잘 빠지게 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아픔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특히 수술 후의 암 환자들이 복용하면 재발을 막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염주 뿌리는 가을에 캐서 물에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거의 모든 약재는 햇볕에서 말리면 약효가 줄어들므로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염주 뿌리는 가을에 씨가 여물면 줄기를 베어서 말린 다음 두들겨 씨를 털어 씨껍질을 벗겨 내서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차다.
비경·폐경에 작용한다.
비위를 보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며 열을 내리고
고름을 잘 빠지게 한다.
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염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염주는 율무 가공공장에 율무와 함께 혼입되어 들어오면 율무가공기에서도 껍질이 단단해 벗겨지지 않아 달갑잖은 농산물이기도 하다.
● 염주의 효능
염주는 사찰에서 스님들이 목에 걸고 있는 백팔염주가 바로 염주열매로 만든 것이다.
염주 씨앗은 오래 전부터 율무와 마찬가지로 민간이나 한방에서 보약으로 써 왔다. 갖가지 염증에 좋다.
고름을 잘 빠지게 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아픔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위염, 위궤양, 욕창 등 갖가지 염증이나 수종이나 부종, 신경통, 관절염 등에 좋다.
염주 대신 율무를 쓸 수도 있다.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갖가지 간질환의 명약이다.
염주 줄기, 뿌리, 씨앗, 씨앗껍질 등 모든 부분을 쓴다.
염주 씨는
비위를 보하고 소변을 쉽게 보며 열내리고 고름을 잘 빠지게 한다. 갖가지 간질환, 위염, 위궤양, 위암, 각기, 부종, 설사, 폐렴, 장염 등에 두루 쓴다. 하루 50g을 가루 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는다.
● 위암, 대장암, 식도암 등 갖가지 암에는
염주 씨앗과 등나무혹, 마름열매, 애기똥풀을 같은 양으로 하여 달여서 먹는다.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식욕을 늘려 주며, 체력을 돋워주는 작용이 있다. 특히 수술 후의 암 환자들이 먹으면 재발을 막는 데 좋다.
● 간질환에는
염주 줄기를 그늘에서 말려 잘게 쓴 것을 푹 달여서 우러나온 물을 마신다. 독이 없으므로 많이 먹어도 일체 부작용이 없다.
웬만한 간질환은 염주 줄기만 3~4개월 열심히 달여 먹으면 회복이 된다. 뿌리, 열매, 열매껍질 등도 간질환 치료에 똑같은 효력이 있다.
하루 50g을 진하게 달여 그 물을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 지방간, 간경화증에 꾸준히 음용하면 좋으며 간암 환자가 염주 줄기를 열심히 달여 먹고 완치된 사례가 있다.
●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에는
염주 뿌리를 달여 마시면 통증이 완화된다. 염주 뿌리에 들어있는 "코익솔"이라는 성분이 진통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염주 뿌리는 가을에 캐서 물에 씻어 그늘에서 말려 쓴다.
벼과(─科Po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출쳐 ; 오리지날산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