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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아시아 선수권 대회가 이상수선수의 남자단식 금메달, 전지희, 신유빈선수의 여자복식 금메달로 훈훈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나라 탁구선수단은 금3, 은4, 동1로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을 했습니다.
뭐...중국선수들이 참가를 안했고, 일본, 대만 등 몇몇 나라는 올림픽 대표선수들을 파견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어째든 결과는 기록에 그대로 남게 되는거죠...^^
개인적으로 제가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여자대표팀이 금메달을 못따서 좀 실망이 컸었는데요...
마지막날 금메달을 하나 따서 얼마나 기뻤는지...ㅎㅎㅎ
우리나라 탁구대표선수들 수고 많이 했고...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하며 계속 응원합니다...^^
일본대표팀도 좋은 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일본 여자 대표팀은 하야타 히나선수가 여자단체, 여자단식, 혼합복식...에서 무려 3관왕을 오르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무려 47년만의 3관왕이라고 하는구요...
여자단식 우승은...2017년 히라노 미우선수가 8강에서 딩닝을 ... 준결승에서 주위링선수를....결승에서 첸 멍 선수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 4년만이라고 하는데요...지금 생각해 보니...히라노 미우선수 정말 대단했었군요...ㅋ
하야타 히나선수...이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게 될까요...하야타 히나 선수는 11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 휴스턴대회도 일본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됩니다.
세계선수권대회의 일본 여자대표선수는 이토 미마, 이시카와 카스미, 히라노 미우, 하야타 히나, 시바타 시키...이렇게 5명이 출전하는데요...
이번대회 좋은 활약을 보였던 안도 미나미 선수는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을 했습니다.
다음소식은 일본프로탁구리그 T리그 소식인데요...
T리그 여자리그에 코로나로 인해 출전을 하지 못하는 외국선수들 자리를 대신해 나이 어린 선수들이 출전기회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키노시타 아비엘의 등록선수들 중도 무려 3명이 중학생 이하 선수들이 선수등록이 되어 있고요...
일본생명 레드엘프스에도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날때까지 출전하기 힘든 전지희선수를 대신해 어린선수가 선수등록이 되었는데요...
그 나이어린 선수들 중에 악성 하리모토 토모카즈의 여동생인 하리모토 미와선수가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키노시타 아비엘 소속의 하리모토 미와선수 (중학 1학년) 가 일본생명 레드엘프의 모리 사쿠라선수를 3-0으로 이기면서 프로리그 첫 승을 기록할때만 해도...뭐...모리 사쿠라선수가 컨디션이 별로 였나보다...했었는데요...9월 23일 열린 탑 나고야와의 경기에서 독일의 한 잉선수마저 3-0으로 이기면서 키노시타 아비엘의 리그 첫 승까지 견인하는 대단한 활약을 해 경기를 지켜보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하리모토 미와선수...오빠처럼 중학생때부터 기량이 일취월장하는걸까요...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되는군요...
키노시타 아비엘의 에이스 이시카와 카스미 선수가 드디어 팀에 합류를 했습니다.
매 시즌 우승후보였던 키노시타 아비엘은 이번시즌이 시작되고 오늘까지 1승 2패 승점 4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위인 일본생명 레드엘프 승점 10점과 무려 6점이나 뒤쳐져 있습니다.
이렇게 2위와 승점이 벌어지게 된 이유는 팀의 에이스 카스미짱이 올림픽 이후 팀에 합류를 하지 않았던 이유가 가장 컸었는데요...
드디어...카스미짱이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카스미짱이 돌아온 키노시타 아비엘은 이번주 토요일 탑 나고야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네요...
마지막으로 2021년 8월의 일본 탁구러버 판매 랭킹을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달의 판매순위는 [제품명/지난달 판매순위] 로 표기하겠습니다.)
순위 | 평면러버 | 돌출러버 |
1위 | 파스탁 G-1 (닛타쿠) / 1위 - | 모리스토 SP (닛타쿠) / 1위 - |
2위 | 로제나 (나비) / 2위 - | VO>102 (VICTAS) / 3위 ↑ |
3위 | 테너지 05 (나비) / 3위 - | 스펙톨 S1 (VICTAS) / 6위 ↑ |
4위 | 파스탁 C-1 (닛타쿠) / 6위 ↑ | 부스터 SA (미즈노) / 2위 ↓ |
5위 | 마크 V (야사카) / 5위 - | 어택8 소프트러버 (암스트롱) / 7위 ↑ |
6위 | 베가 유럽 (XIOM) / 4위 ↓ | 모리스토 SP AX (닛타쿠) / 4위 ↓ |
7위 | 라이간 (야사카) / 7위 - | 스핀핍스 D1 (VICTAS) / 8위 ↑ |
8위 | V>15 엑스트라 (VICTAS) / 9위 ↑ | 로얄라지 (닛타쿠) / 5위 ↓ |
9위 | 라크쟈 7 (야사카) / 8위 ↓ | 줄라 알레그로 (JOOLA) / 10위 ↑ |
10위 | 벤투스 엑스트라 (VICTAS) / 순위외 ↑ | 임파셜 XS (나비) / 9위 ↓ |
8월의 판매순위 자료가 상당히 늦게 올라왔더군요...
9월의 판매순위는 다음주 바로 올려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이번 주말도 즐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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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생은 오빠만큼 시끄럽지는 않겠죠 ㅎ
그냥 보통의 선수정도...인 듯 합니다...ㅎ
헉 한잉 선수를 ?!?! ㅎㅎㅎ 대단하네요ㅋㅋ 러버 판매 1위 꾸준합니당 ㄷㄷ
포핸드 드라이브는 엄청 강한데 비해 백핸드가 약점이었는데요...
최근 백핸드가 드라이브가 엄청 좋아졌더라고요...
제가 볼땐 양핸드 드라이브는 오빠보다 좋은 듯 보였습니다...ㅎㅎㅎ
하리모토 미와선수가 중1인데 한잉선수를 3:0으로 이겼다면 오빠에 이어 역대급 재능이네요.
제가 볼땐 이대로 성장한다면 앞으로 2~3년안에 세계무대에 두각을 나타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은 탁구천재를 끊임없이 배출하는 걸까요? 만드는 걸까요? 하리모토 미와선수의 성장도 기대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아마 배출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드는건 보통 중학교 때 부터거든요...
일탁 소식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하리모토 미와도 있지만 남자 중에 마츠시라 소라였나 동글동글해서 귀엽게 생긴 남자애도 잘하더라구요
마츠시마 소라가 하리모토 미와보다 한학년 선배인데요...
초등학생때까지는 신동이었는데...중학교올라가서 약간 주춤하죠...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한잉이 지던 날 깜짝 놀란 기억이...ㅎ
저도 깜짝 놀랐었습니다...^^
하야타 히나 대단해요~!!
대단하기는 한데....세계랭킹 탑10에 들어가는 선수들이 안나와서....그렇게 대단한것 같게는 느껴지지 않네요...
그리고...대회전까지 하야타 히나의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더욱 우리나라선수들의 성적이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ㅠㅠ
와!
이렇게 좋은 일본 탁구계 소식을 전해 주셔서 넘 감사를 드리오며 잘 보앗습니다.
역시 러버는 파스탁 지원이 탑이로군요!
감사합니다~~~^^
히나가 이끌 차세대 일본 여자탁구 !
특파원님 소식 고맙습니다.
황금세대 동갑 미마, 미우, 히나 가 다음 올림픽때 등장할지....
아니면 새로운 차세대 대표가 또다시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제가 하야타 히나가 멀티 메달 할거라고 했었죠ㅎ
3관왕정도 예상했었는데 그대로 됐습니다. 하야타는 일본2진이 아니라 중국 1.5진급 선수인것 같습니다.
탈린의마법사님의 예상은 정말 대단합니다...!!!
3년후 파리올림픽에 미마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 대표로 나갈 것 같은데요...
카스미짱, 히라노 미우...는 대표자리를 하야타 히나...키하라 미유...등의 새로운 선수들이 위협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카이아빠 카스미짱은 나이도, 동기부여도 힘들 것 같고, 히라노 미우는 이번 올림픽도 사실 그 동안의 업적에 대한 예우 차원의 출전 기회였다고 느껴지네요.
미마를 제외하곤 전혀 새로운 판이 짜여질 것 같아요. 일본의 기준은 이제 미마,미우가 만16-18세 경에 이뤘던 수준일테니 코로나 공백을 감안해도 나가사키, 키하라 등은 낀세대로 사라질 것 같기도 하니 다음 세대의 하리모토 미와가 나가게 될지도 모를 일이구요.
@탈린의마법사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마, 미우가 그나이때 이뤄놓은거 보면 참 미친 결과물 인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미마 미우만큼 파급력과 재능을 가진 선수가 다시 나올까? 에는 잘 모르겠네요.
@검은펜촉 네 눈 높이가 높아도 너무 높아졌죠.
18세 이전에 투어우승은 기본이고 메이저 결승에 오르는 수준이어야 올림픽을 꿈 꿀 수 있을 것 같네요. 중국1진에게도 승률이 있어야하구요.
@탈린의마법사 돈을 갖다 들이 쏟아부어서 결국은 이뤄낸 일본 여탁 인재풀 생각해보면 그정도는 해야 앞으로 그 사이에서 경쟁이 될거라고 봅니다.
요새 일본 여자 국대는 애매한 성적이나 포지션인 20대들은 국대하지말고 나가라고 떠밀고 있는 판이던데요.
우리나라 여탁은 신동도 아닌 선수에게 신동이라고 온갖 언플을 다 하던데 그런거보면 일본 여탁 인재풀 보면 참 부럽습니다.
요번 아시아 선수권 대회는 우리나라만 최정예로 나온 대회였죠
대탁에서는 대회 빈집 털어놓고 메달땄다고 언플하는거 보고 참 한심해 보이더군요
3년 후 일본 여탁의 경우 파리올림픽은 별다른 이변이 없으면 이토미마, 하야타 히나 이 둘은 이제 거의 고정이라 놓고 나머지 한자리 놓고 피터지는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은 그 빈집털이조차 실패하곤 했으니까요..
신유빈은 적어도 '빈집털이'와 '져서는 안되는 경기 안지기', '멍석 깔아준 무대에서 준비한 안무대로만 하기' 이 세 부문에서 순항중인 것 같습니다.
@탈린의마법사 보통 다른 메이저 종목이었음 능력 부족한 선수가 언플을 과도하게 받으면 보통은 까가 생기기 마련인데
탁구가 아주아주 비인기 종목이라 실상을 아는 사람이 비교적 적다보니 그저 언플에 + 외모 귀엽다고 밀어주는 사람들 많이 생기는게...
어차피 국내 탁구 이제는 미래도 없어보이고 그냥 국제대회나 보면서 우리나라는 또 졌잘싸 하겠구나ㅋㅋ 이런 생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은펜촉 그래도 히라노 미우, 사토 히토미 이기는건 세계 30위권에 진입할 수준은 되는것 같아요. 장신 미녀 선수 계보인 리자웨이, 아니면 위멍위 같은 수준까지는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