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내용---금일 자 인용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파주 다음으로는 연천, 철원 등이 전통적 수혜 지역”이라면서 “남북관계 경색으로 다시 가격이 떨어지긴 했지만 노무현 정부 당시 이들 지역의 🔴땅값이 10배 이상🔴 오르는 등 요동쳤다”고 설명했다.
접경지 토지 경매가 부쩍 관심을 끄는 건 이 일대 일반 토지시장이 주목을 받는 데다 경매로 나오는 물건이 많지 않아서다.
또한 청와대가 남북한 경제협력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 나서면서 이 일대를 거론했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지난달 30일 “남북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경제보좌관실이 주축이 돼 남북 경협 재개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단계적 경협 구상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 북부 혹은 강원지역에 북한과의 협력을 위한 경제특구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통일경제특별구법 단일 입법안을 마련했다. 한반도 평화라는 콘셉트에 맞는다면 외국 기업도 입주할 수 있고, 각종 인허가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겠다는 게 핵심이다. 통일경제특별구 후보지로는 경기 파주 연천 동두천과 강원 고성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야당도 접경 지역 개발에 공감하고 있어
🔴 통일경제특구 제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단체로 버스를 타고 땅을 찾아다니는 인파들이 많다는 지역민들의 이야기도 있다.
다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모험가라면 도전해 볼 만한 미지의 세계다’는 표현의 글을 온라인상에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