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1월 첫날...
2번지 가족들은 권뉴미선생님결혼식 참석하느라 집을 비우고
다리를 다쳐 가고싶었지만 집을 지켜야만 했던 순득씨랑 뭘할까 하다가
역시 교통사고로 병원에 있는 다혜선생님이랑 만들려고 했던
허브향 나는 양초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몇번 양초만들기에 도전했으나 늘 구멍이 뻥뻥 뚫려
몇번 태워보지도 못하고 다시 재활용바구니로 들어가야만 했던....
그래서 이번엔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기위한 재료를 더 첨가하여
정말 제대로된 양초를 만들어 보리라 ....는 다짐을 하고...만들었습니다....
티라이트초는 한번 쓴거 얻어와서 재활용차원에서..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한번 만들어 봤구요...
오호라....
되는군요...
되요....
색깔도 ...
향도....
라벤더향이 나는것이.....
아.....
보라색초를 만들어야 라벤더향과 어울리는데...
그건 다음으로...패스.....
어쨋든
허브로 할수 있는 또하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티라이트는 선물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다가올 김장....
우리의 일용할 김치를 만드느라 고생해 주실 많은 분들에게 조그맣게 선물할까...
혼자서 생각해 봤습니다.
티라이트용기가 더 있다면 더 많이 만들수 있을텐데....
혹시 집에서 굴러다니는 거 보이면 저좀 갖다 주시면 ....
우째든 만들었습니다......하하하
첫댓글 와~~~!!~~!~~~ (짝짝짝!) 라벤더향이 나는 초 만드신것 축하드려요튐장님~~!! ^.^* ㅎㅎㅎ
안그래도 이날 언니들과 시간 보내주셔서!
평소 결혼식 참여를 잘 못했던 다른 거주인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뭘할까" 라는 구절이... 와닿습니당~~~ ^^
어찌됐든! 감사드립니당~~~ 수고하셨습니당~~~!!
(다음에 보라색 초도 기대해볼게요 팀장님 +.+ 꼭 성곡하셔서 저도 한번 갈켜주세요~~ㅎㅎ)
하하하...그러지요...뭐든 열심히 하시는 우리 순득씨가 있어서..저도 이것저것 시도해봅니다...담에 2번지 언니야들이랑 함께 만들어 봅시당^^
오~ 오늘권뉴미선생님 결혼식이였네요 축하!!!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사랑.예쁜사랑이어가세요
요즘은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마을에 자주 가지을 못하여 너무나 죄송합니다 .

드리며
늦었지만 뉴미샘님 결혼을
다혜 샘님 하루속히 완쾌 하길 바랍니다......
집에서 사용할만한 초도 구입할수 있도록 좀...
향이 나는 거였군요 ㅎㅎ;; 후각을 잃어서요 ㅎㅎ 멋진 작품 기대해 봅니다^^
연이가 자꾸 병원을 들락거리는 바람에 10월에는 마을에 들리지 못하고 이번 달 들어 지난 9일에야 대호 보고 왔습니다.
창숙이 누나랑 인사했습니다.
저도 늦었지만 뉴미쌤.. 축하합니다. 인생 뭐있습니까? 행복하고 즐겁게 사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