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산
2024년 03월 23일(토요일)
산행코스 : 대림아파트(11:20) - 청소년수련원(11;30) - 백화산(12:20) - 출렁다리(12:50) - 태을암(13:15) - 낙조봉(13:25) - 대림아파트(13;40)
산행거리 : 6.5km
대림아파트에서 바라본 백화산
광개토태왕비
들머리인 태안 청소년수련관
백화산 정상 1.7km, 백화산구름다리 2.0km, 청소년수련관, 냉천골 0.8km
백화산 정상 1.6km, 백화산 구름다리 1.9km, 태안청소년수련관 200m
백화산 정상 1.3km, 백화산 구름다리 1.6km, 태안청소년수련관 0.3km
불꽃바위
용허리바위
가야할 백화산
멍석바위
굼벵이바위
금곡가든 갈림길
백화산정상 0.7km, 태안청소년수련관 0.9km
아차바위
오를 승
세자바위
용상바위
백화산정상 0.4km, 태안청소년수련관 1.2km
악어바위
데크에서 바라본 태안읍 방향 파노라마
지나온 능선과 태안읍
수녀바위
저멀리 산신령바위
외계인바위
저멀리 서산 팔봉산이 보입니다.
당겨본 서산 팔봉산(364m)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드디어 백화산 정상에
백화산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12호)
백화산성은 산꼭대기 능선을 따라 흙이나 돌로 쌓아 올린 산성입니다. 우리나라는 삼국 시대 이전부터 중요한 장소에 성을 쌓아 적의 침입을 대비했는데, 백화산성도 그러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태안1경인 백화산에 위치하고 있는 백화산성은 태안군의 성 중에서 가장 일찍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성의 성벽과 유물을 보면 백제 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성 안에는 우물이 하나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조선 초부터 산성으로 사용하지 않고 내부에 봉수대를 두어 조선말 까지 활용하였다고 전합니다.
성벽이 남쪽과 북쪽 봉우리를 둘러싸고 있어 마치 말안장 같은 모양이지만 지금은 그중 일부만 남아 있습니다.
백화산 정상이 보입니다.
봉화대(봉수대터)
흥주사 2.0km, 태을암 0.4km, 청소년수련관 1.6km
봉화대지
백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안면도 방향 파노라마
저멀리 팔봉산이
도비산 방향
저멀리 부남호, 안면도와 앞쪽 태안읍
장영수 방향
쌍괴대
태을암 0.6km, 흥주사 1.6km, 백화산 구름다리 0.15km
백화산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백화산 구름다리
길이 74m, 폭1.5m, 지상높이 19m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좌측 백화산, 우측 군부대가 있는 정상
구름다리 전망대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기로림만 방향 파노라마
태안벌판
가로림만
오석산과 팔봉산
당겨본 서산 팔봉산
뒤돌아본 구름다리
삼정승바위
백화산 북봉 제1전망대
백화산 북봉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장여수 방향 파노라마
태안군청 방향
태을암과 장명수
지령산, 근소만 방향
저멀리 철마산이
데크로드 전망대 입구, 백화산 정상 전망대 370m, 태을암 285m, 태안마애삼존불 380m
망양대
암각된 바둑판
1920년대 조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소계 (一笑溪)
일소계
태을동천 (太乙洞天)
도교사상의 뜻으로 "하늘과 통하는 신선의 자리"라는 뜻입니다.
감모대
당겨본 감모대
태안마애삼존불 전각
통풍이 잘되도록 창살형으로 지었습니다.
태안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국보 제307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백제 시대 마애불상입니다. 6세기 말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마애삼존불은 "세분의 부처를 암벽에 새겼다"라는 뜻입니다.
백화산 중턱에 있는 높이 394cm, 폭 545cm의 감실 모양의 암벽에 새겨진 백제시대 마애삼존불입니다.
중앙에 본존불을 배히차고 좌우에 협시보살을 배치하는 일반적인 삼존불과는 달리 중앙에는 보살, 좌에는 석가여래,우에는 약사여래불을 배치한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좌우의 여래상은 큰 반면에 중앙의 관세음보살(관음보살)은 작아 1보살. 2여래라고 하는 파격적인 배치와 함께 특이한 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견의 불의가 두껍고 힘차게 처리되었으며, 앞자락이나 두 팔에 걸쳐 내린 옷자락도 묵직하게 표현되는 등 부처의 위엄을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양식상으로는 중국 북제 불상양식의 계통을 따르고 있어 제작연대는 6세기로 추정됩니다.
지리적으로 당시 삼국시대 중국과의 교역에서 다리 역할을 하였던 태안반도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새로운 석굴사원 양식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태을암 대웅전
중앙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시고, 좌우에는 관세음보살과 석가여래를 조성하였습니다.
백조암
대림아파트 0.8km, 태을암 0.1km, 포장도로 10m
우측으로 백화산과 태을암이 보입니다.
매바위 갈림길
태을암 0.2km, 백화산 구름다리 0.9km, 매바위 0.1km, 대림아파트 0.7km
매바위, 낙조봉
동경대(同庚臺)와 무진중춘(戊辰仲春)이라고 새겼는데 이는 1928년 봄이 한창일 때 띠가 같은 동갑내기들이 모였다는 뜻입니다. 바위 뒤쪽에는 단군기원 4224년 신묘년생 12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1891년 태어난 동갑내기 12명이 1928년 봄에 모여 매바위에 글자를 새겼다는 것입니다.
쉼터
쉼터에서 바라본 태안읍 방향 파노라마
백화산
태안읍
대림아파트 0.1km, 백화산 구름다리 1.5km, 태을암 0.8km, 태안향교
대림아파트가 보입니다.
샘골가든에서 바라본 백화산
첫댓글 태안백화산 멋진사진
감사합니다
잘보았구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