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인, 김범수, 김형중 방한 환영 점심
(강릉나들이A방 정진철 방장 올린 글) 미국 시카고에 가면 누구라도 동창이 오면 시카고 거주 친구들 7~8명이 모두 모여 전부 환영해주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특히 11월 초에 일시 방문하는 그 곳 정 인과 김범수 두 동기 그리고 조금 일찍 도착한 김형중 동기 등이 11월 11일 경 부터 출국한다는 소식에 동기회장단의 위임을 받아 지난 10월 14일(월) 환영식을 공지했습니다.
11월 07일 (목) 13시, 가락시장역 2번 출구 가락몰 2관 3층 소정식당에서, 회비는 별도 지원없이 1/n부담으로 전 처럼 동기회가 회계를 맡습니다.
(강릉나들이A방 정진철 방장의 행사 중간 스케취) 오늘은 날씨가 화창합니다. 귀국한 동기들 환영모임 하기에 딱 좋은 날입니다. 오늘 메뉴는 생태매운탕과 낚지볶음 그리고 샤인머스켓으로 1인1봉지씩 후식을 준비했습니다. 생태가 며칠 전만해도 흔하지는 않았어도 구할 수있었는데 신선도를 생각해서 오늘이침 새벽 경매시장에 나갔더니 생태가 없네요 당황해서 수소문한 끝에 노량진수산시장에 경매된게 조금 있다고 해서 공수받아 1인 당 1마리씩 32마리를 샀고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실수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크기도 적당히 큽니다. 낙지도 이렇게 귀한 줄 오늘 알았지만 우리가 즐길 물량을 확보하게되었습니다. 다만 구매가격이 예상보다 높았고 또한 몇몇 친구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불참하게되어 예산이 조금 부족하게되었습니다. 회장단에 긴급지원요청하여 부족분을 배려받았습니다. 이번엔 식당 주문 식단이 아니고, 참석예상인원 대로 재료를 직접매입 및 조리하는 것이므로, 임박해서 불참 통지하면 결손부분이 발생합니다.
(환영 행사 후기)
- 초청자: 3명 (정 인, 김범수, 김형중)
- 참가자: 25명 (김기호, 한창희, 현정원, 민동식, 최동우, 김영식L, 서성석, 한영상, 유덕열, 김일수, 홍경훈, 이동찬, 김지순, 윤정건, 정진철, 변응헌, 허 욱, 이규백, 정대섭, 김융기, 최항순, 김국호, 김찬영, 추호경, 오인식) (참가순서)
- 참가취소: 4명
- 경비: 111만원 - 생태 2상자 35만원/ 낙지 10kg 10만원/ 샤인머스켓 7만원/ 생선 처리비 5만원/ 상차림비 54만원
- 수입: 105만원 - 회비 75만원(3만X25명) + 집행부 기금지원 30만원
멀리 미국서 온 친구들 맞으려고 새벽 가락동 수산물도매시장에 가서 생태 등 해물을 경매받아 소정식당에 임가공 맡기는 등 귀찮고 번거로운 일들을 도맡아 해주신 진철형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계절의 맛 생태탕,낙지볶음을 배터지게 즐겼습니다!
진철형 고마워요!
(2차 커피 타임)
최항순 회장이 마무리 인사 및 커피를 쏘셨습니다.
(관련사진)
미국에서 잠시 방문한 정 인, 김범수, 김형중 세 동기들!
그리고 세 동기 환영 점심에 참가해준 17회 동기생 여러분들과 마음만 참가한 동기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