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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카톡 모음 가수 이장희
매일감사 추천 0 조회 152 19.04.24 05: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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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4.24 08:26

    첫댓글 가수 이장희

    "그건 너", "한잔의 추억" 이라는 노래를 불러

    장년층에 잘 알려진 가수 이장희,



    오랜 미국 생활을 접고 울릉도에 정착하여

    더덕농사를 짓고 있다.



    그는 1971년 인기 DJ 이종환의 권유로 1집 '겨울이야기'를 내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정성은 많이 들었지만 돈은 크게 들지 않았고

    초창기에는 시행착오로 고생도 많았지만

    성공 비결은 "나를 위해 살고 늘 모험을 추구하기 때문" 이라고 하였다..





    그는 울릉도 북면 송곳산 아래에 농장 부지를 사서 '울릉 천국'이라는 이름의 자택을 지었다.

    그 중에 500평을 울릉도에 기증하고 아트센터 건립했다.



    집은 허름한 1층짜리지만 집 앞마당엔 봄

  • 작성자 19.04.24 08:27

    집은 허름한 1층짜리지만 집 앞마당엔 봄 햇살을 머금은 연못이 있고,

    쪽빛 바다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절경이 펼쳐진다.

    그의 집은 울릉도의 관광명소로 지정될 만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조영남은 화투 짝 때문에 불러주는 사람이 없어 외톨이가 되었다.

    그렇다고 파고다 공원에서 소일하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4박 5일 동안 이장희 울릉도 집을 찾아갔다

    . 거기서도 외톨이였다.

    그러면서 한 것이 세 가지 밖에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침에 아침 먹고 점심에 점심 먹고 저녁에 저녁 먹고

    "차범근은 축구공을 차고

    조영남은 윤여정을 차고

    나훈아는 김지미를 차고

    이장희는 가수생활

  • 작성자 19.04.24 08:27

    이장희의 인생철학을 들어보자.

    도대체 잘 죽는다는 게 뭘까?

    잘 살았다는 전제가 없다면 잘 죽는 것의 의미도 없을 것이다.



    나이 일흔이 되어보니 죽음의 공포는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죽음의 공포를 처음 느낀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다락방에서 자던 때였다.

    프랑켄슈타인과 드라큘라 영화를 보고 후유증에 시달리며.

    피, 해골, 송장이 무서운 귀신과 함께 한밤중 꼬마의 가슴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런 공포는 죽음에 대한 어설픈 성찰로 이어졌다.

    '태어난 우리는 언젠가 모두 죽는다.'라고 생각했다

    . 누구나 죽으면 태어나기 전과 같은 곳으로 돌아간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아무것도 의

  • 작성자 19.04.24 08:28


    그때 난 '내가 원하는 대로 살자.

    누가 좋다고 시킨다고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사람이 되자'고 생각했다.



    남이 좋다고, 권하는 대로 생을 살다 잘못되면 그야말로 손해가 아닌가?

    원하는 삶을 살다 후회할 일이 생겨도 내가 한 결정이니 덜 억울할 것이란 생각을 했다.

    그 어린 나이에. 이 생각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전반에 걸쳐 변하지 않았다.



    어머님이 울면서 반대하시던 대학 중퇴도,

    그 누구보다 일찍 노래를 그만둔 것도,

    옷 장사를 시작한 것도 내 생각대로 결정했다.

    미국에서 살겠다는 것도,

    너무도 잘나가던 방송국을 그만둔다는 결정도,

    울릉도에서 살겠다는 결심도 같은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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