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 2: 5 화 있을진저 - 습 2: 8 비방과 조롱하는 말
습 2: 5 화 있을진저 - 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 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찐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
1] 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그렛 주민'은 그레데 섬에서 이주하여 블레셋 사람들이 된 한 족속을 가리킨다. (Von Orelli, Lange).
* 렘 47: 4 - 이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올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리라.
* 암 9: 7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기르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들은 해변 지역에 거하는 자들이었다.
2]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본 구절에서 블레셋을 '가나안'으로 지칭한 것은 블레셋이 가나안의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가나안'이란 이름이 본래 평평한 해변지역에 속한 '낮은 땅'(lowland)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블레셋을 '가나안'이라 부른 것은 앞서 언급된 해변 지역에 거주하는 그렛 사람과 연관된 표현으로 보아야 한다(Von Orelli).
습 2: 6 해변은 풀밭이 되어 - 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 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
본 절은 블레셋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무하게 되며 파괴된 상태를 나타낸다.
1] 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사람들이 모여서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곳에서는 결코 양 떼가 있을 수 없다.
사람들이 문명을 이루어 살아가던 해변이 목자와 양 떼들의 거주지로 변화되는 것은 그곳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폐해져서 더 이상 사람이 거할 수 없게 되며 양 떼들의 먹이가 되는 잡초만 가득하게 됨을 뜻한다. (Calvin, L. L. Walker).
블레셋 도시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더 이상 삶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될 것이며, 생존 근거지를 잃어버린 주민들은 세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질 것이다.
습 2: 7 유다 족속의 남은 자 -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찌라 그들이 거기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 )
1]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블레셋 사람들이 살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양 떼들과 목자들의 거주지가 되었던 해변은 유다 백성, 곧 남은 자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여기서 '유다 족속의 남은 자'는 '그들을 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이니라'와 연결된 표현이다.
2]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웨솨브 쉐비탐)는 종말론적 어구로서 혹자는 이를 포로 생활에서 벗어나 돌아오는 것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L. L. Walker, Von Orelli)
혹자는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A. R. Johnson).
전자나 후자 모두 본래의 의미에서 벗어나지 않으나 전통적으로 전자의 견해를 취한다.
하나님은 파멸당한 블레셋이 이전에 차지했던 해변을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 주어질 것을 약속하신다.
유다 족속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다시 회복될 것이며 다시 세움을 입게 될 것이다.
습 2: 8 비방과 조롱하는 말 - 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 내가 모압의 훼방과 암몬 자손의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 )
1] 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은 모압과 암몬이 유다를 괴롭힌 특별한 사건을 가리키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유다를 침략하여 괴롭힌 전역사를 의미한다.
모압과 암몬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혀 온 족속들이었다.
이스라엘은 모압(민 22-24장)과
* 삿 3: 12-30 - 사사 에훗 - 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 29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30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 왕하 3: 5-27 - 이스라엘과 모압의 전쟁 - 5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 6 그 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 온 이스라엘을 둘러보고 7 또 가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는지라. --- 25 그 성읍들을 쳐서 헐고 각기 돌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길하레셋의 돌들은 남기고 물매꾼이 두루 다니며 치니라. 26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칼찬 군사 칠백 명을 거느리고 돌파하여 지나서 에돔 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가지 못하고 27 이에 자기 왕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데려와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격노함이 임하매 그들이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
* 왕하 13: 20 - 엘리사가 죽으니 그를 장사하였고 해가 바뀌매 모압 도적 떼들이 그 땅에 온지라.
암몬 등과 계속적으로 전쟁을 치렀다.
* 삿 10: 6 – 11: 33 - 사사 입다 -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 18 길르앗 백성과 방백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하랴? 그가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 11: 1 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으니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고 2 길르앗의 아내도 그의 아들들을 낳았더라. 그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3 이에 입다가 그의 형제들을 피하여 돕 땅에 거주하매 잡류가 그에게로 모여 와서 그와 함께 출입하였더라. 4 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 32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33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매우 크게 무찌르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 삼하 10: 1 – 11: 1 - 다윗이 암몬과 싸우다 - 17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매 그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18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19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그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11: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 느 2: 10, 19 - 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19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
* 느 4: 3, 7-8 -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2]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모압과 암몬은 이스라엘이 어려움을 당하거나 약해질 때마다 어김없이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비방하고 조롱하였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끝이 내일의 처음입니다. 오늘 무엇을 했느냐가 내일을 결정합니다.
오늘 바쁜 일을 미루면 더 바쁜 내일이 되고, 오늘 바쁜 일을 처리하면
여유로운 내일이 됩니다. 오늘도 좋은 생각들, 마음들을 가지고 보내도록해요.
꽃길만 걸으시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주인공으로 출발하시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