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에도 방향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한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없애는 일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는 그 일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생각했습니다(행 26:9). 대충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 편에 서 있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틀렸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열심히 하는 일은 옳은 일이라고 쉽게 생각합니다.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밤늦게까지 아이를 다그칠 때가 있습니다. 부모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아이의 마음은 그 사이에 닫혀 갑니다. 열심은 방향이 맞을 때에만 사람을 살립니다. 오늘 내가 가장 힘을 쏟는 일을 하나님 앞에 먼저 내어놓고 여쭈어야 합니다.
결단 :
내가 열심히 하는 일의 방향을 하나님 앞에서 먼저 점검하겠습니다.
옳다는 확신이 들 때일수록 한 번 더 말씀에 비추어 보겠습니다.
질문 :
내가 요즘 가장 힘을 쏟는 일은, 누구를 살리고 있습니까?
나의 열심 때문에 마음을 닫은 사람이 가까이에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 :
하나님, 저의 열심이 하나님의 뜻과 같은 방향을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 확신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