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국내 제 1의 프로 스포츠 리그라고 한다면 프로야구를 들 수 있겠는데요 2007년 400만 관중돌파에 이어 2008년 2009년 2년 연속 5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확실한 중흥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야구팬이시라면 야구장에 가시고 또 특히 좋아하시는 자리가 있으실것 같습니다. 저는 응원하는걸 별로 좋아하진 않고 이런저런 기록이나 야구 자체를 잘 보고 싶어서 주로 포수 뒤편을 선호하는데요. 여러분들이 야구장에서 가장 선호하시는 자리는 어느 위치에 있습니까?
첫댓글 목동구장 3루쪽 끝 태극기 걸려있는쪽이 참 좋습니다 ㅎㅎ 삼성이나 sk 한화경기는 워낙 관중분들이 많지 않아서 거의 누워서 봐도 될수준..
파울볼이나 응원에 한 눈 팔리지 않고 느긋하게 볼 수 있는 외야가 좋습니다. 가면 주로 둘이서 먹는 데 정신팔려서리 ㄲㄲㄲ 전 문학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문학은 정말 시설이 좋은 거 같더군요 화장실에 비누 안걸려 있는 거 빼고는;;; 그 정도 구장 반만이라도 지방에 낙후된 곳 보수해 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사직에 1루는 진리죠... 그 진리를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22222222222 비록 응원하느라 정작 야구 경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모든 걸 상쇄할만 하죠 ㅎㅎ
편하게 앉아 경기를 음미하고 싶어서.. 외야를 선호합니다. 응원단쪽에선 도저히 관람이 어렵더군요;;
저도 이래서 응원단쪽은 싫어합니다. 도저히 야구를 음미할 수가 없어요 ㅡ.ㅡ;; 정신사납고;;
저도 절대 응원단쪽은 않앉아요;;야구좀 보고싶은데 파도타기시키고...;;다 일어서서 춤추게하고....홈팀,어웨이팀상관없이 포수뒤쪽 바로왼쪽옆인 3루내야석 선호하는편이에요~1루보단 3루쪽이 좀더 전체적으로 야구를 재미있게 볼수있는듯해요
포수뒷쪽에서 홈런볼 날아가는 모습을 쳐다보면(특히 센터로) 로켓이나 미사일 보는거 같아 너무 멋집니다 +_+
목동야구장 좌익수쪽 외야 완전 사랑합니다. 반쯤 누워서 야구보며 즐기는 맥주 최고입니다.
목동은 그쪽에서 선수들한테 말 거는 재미도 있죠.^^
경기장에 가면 되도록 즐기려는 편이기 때문에 응원단 쪽을 좋아합니다만.. 올해는 개막전이랑 롯데전만 여러경기 보러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 외야에 자주 앉았네요.ㅠㅠ
야구도 보고 즐기기도 하는 내야가 좋더라구요
언제부터인가 자리 맡을 걱정할 필요 없는 지정석이 좋더군요...;;;
야구를 처음 보는 사람하고 갈때는 무조건 응원단석으로 앉고 ,친구들이랑 가면은 내야, 진짜 야구보러 친구랑 둘이가면 포수뒷편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