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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괜찮은 곳입니다. 사람이 살기에 꽤 좋은 곳이더군요. 또한 안양SBS 나 안양LG시절의 응원을 보아서도, 정말 프로축구 구단을 소유할만한 능력을 가진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여러분들이 사랑하던 안양LG는 배신하여 다른 품으로 가서 서울FC가 되었습니다. 네. 저는 그 심정을 이해한다는 말도 안돼는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그 분노와 배신감이 아직 가시지 않은것도 잘은 모르지만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렇게 그런 감정으로만 대할것입니까? 똑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저 역시 군대갈때 사랑하는 이가 있었고, 상병 말호봉때 제 곁을 떠나가더군요. 다른이와 연인이 되어서... 물론 처음엔 허탈하고, 배신감도 느꼈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난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FC서울(前 안양LG)이 완전 망해서 이 나라에서 사라지길 바라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시 안양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것입니까? 사랑하는 이가 배신하며 떠나갈때 보통 위의 2가지 경우와 그냥 깨끗이 인정하고 상대를 축복해주는 경우...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것을 선택할 것인지요? 그냥 남들이 이렇게 행동하고, 말한다고 그냥 거기에 동조하는 줏대없는 인간이 되시지 마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요. 진정 안양시민으로 안양을 사랑하고 또한 K리그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적인 反FC서울은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다른 구단이 안양으로 이전하도록 추진하거나, 아니면 안양에 자체 시민구단이 (현재 그런 움직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창단되는데 더 힘을 쏟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그 후에 안양에 새로운 구단이 생기고 나서 그때가서 경기에서 FC서울을 이기고, 또 K리그에서 우승할때 진정한 '복수'가 아닐까요? 지금 자신의 모습을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안양LG가 배신하며 떠난후에 자신은 어떻게 하고 있나? 혹시 무조건적인 FC서울을 비방하는데에만 열중하는지,아니면 안양을 연고지로 하는 새 구단이 생기도록 노력하고 있는지.. 또한 자신이 진정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전 '구단'과 '관중'이 서로서로에게 의지하는 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연인처럼요. 그런 사리에서 한쪽에서 상대에게 만족하지 못할때 파국이 생기는 것이죠 현재, 부천,부산의 관중수가 적은것은 그런면에서 생각해도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아닙니다. 확실히 뭔가 부천, 부산의 현재까지의 모습이 과거의 영광의 시절에 비해 관중들에게 서운하게 대했기에 적은 관중기록을 현재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구단들은 더욱 노력해야겠죠. 제발 부탁하건데.. 전체 K리그를 한번 보시고, 또한 안양이라는 도시를 생각하시고 행동을 하셨으면 합니다. P.S : 이런면에서 타 구단 서포터들이 FC서울 서포터들에게 뭐라 하는 것은 말도 안돼죠. 예를들어 연인관계, 부부관계는 주변인들은 그 내부사정을 정확히 알수도 없을뿐더러 크게 관여할 권리도 없습니다. 물론 '구단'과 '관중'의 관계가 연인관계는 아니기에 K리그 모든 구단의 서포터들과 관중, 심지어 한국사람이라면 FC서울을 비난은 할수있어도 FC서울의 서포터들은 비난할 권리도 아니며 비난받을 대상도 아닙니다. 前 애인이 자신을 차고 떠난 사람의 現 애인에게 무슨 비난을 한단 말입니까? 너 왜 나 떠난 사람과 사귀냐고 ? 웃기죠. 아니면 예전 나랑 애인일때 내가 그렇게 잘해 줬는데도 나 배신하며 떠났으니 너도 조심해라 라며 옆에 계속 맴돌며 맨날 그소리를 한다면... (현실에서 당해본적도 있습니다. -_-; ) 무슨 심정이 들까요?? ㅎㅎ 그리고 다른 구단 서포터들이 현재 FC서울을 비난하는것은 솔직히 박주영을 영입하고 구단이 크게 인기를 얻자 배아파서 그런 현상이 더 커졌다고 봅니다. 작년과 올해...그 비난의 강도에서 크게 차이가 나거든요. 오히려 작년이 더 비난이 컸어야 하는데, 시간이 흐른 지금이 더 그러니까요. 물론 안양시민들은 더욱더 꽤심하게 느끼시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요. 그러니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진정 자신과 안양을 위한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사회경험 우습다고 하니 벌써부터 그러면 안되는데..^^
하하 사회인...ㅋ 사회인하고 고등학생하고 다를건 없다...다만 생각으 ㅣ차이가 존재할뿐 이럴때 중요한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해다...ㅋ
아직은 님이 그렇게 말할수 있겠죠..^^
상대방에 대해 수용, 경험이라는걸 무시하는 태도는 결코 미래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jpbaek 님.. 그런 말씀은 스스로에게 반문하시길 바래요 ^^ 사회경험이 어떻다는 식의 이야기는 부하직원에게나 하시구요.. 어쩌면 선배들에게 더 배우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씻고 왔으니 이제 진짜 자야겠네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는 시간약속이거든요! 내일 지각하지 마시고 어여 주무세요! ^^
숙직중이에여..^^ 배운다는건 입장에 따라 틀리고 그 배움이 경험이라는걸 얘기해준거랍니다. 반문? 부하직원? 확실히 요즘 친구들은 양보와 절제에 미덕이 부족하네여..먼저 사과를 해도 미온적이고..적어도 우리때는 그런건 없었는데..그땐 인터넷이 없거나 부족해 만나서 얘길하니 해결이 된듯..
먼저 사과를 하셨다구요? 제가 보기엔 그렇지 않은 거 같네요? 더구나 설령 님이 사과를 하신다고 해도 진심이 담겨있을 것 같지가 않군요. 자신은 양보와 절제가 있고, 경험이 있으니 자신에게 배우라는 식의 말씀을 계속하시는데.. 그런 점이 더 우습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전화번호 불러줄테니 전화걸라고 하셨던 분이.
아랫사람이나 후배에게 말하듯이 대화를 하실 거면 토론 게시판에서 하지 마시고 부하직원과 이야기를 하라는 뜻입니다. 토론 게시판에서 저와 이야기를 하고 싶으시다면, 님의 경험이 많으니 무조건 님이 옳다고 우기시지만 말고 적절한 근거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하십시오. 물론 상대를 기본적으로 존중해주셔야 되구요.
이 토론이 이렇게까지 된 이유는, 님이 합리적으로 대화에 나서지 않으시고, 제가 아직 사회경험이 부족해서 이해를 못한다며 매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시점부터 님은 토론자체를 거부하고 계신겁니다. 자신이 직장인이라고 전혀 알지도 못하를 저에게 사회 경험 운운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같이 글을 맞적고 있노라면 저는 오히려 jpbaek 님의 글적는 방법을 직설적으로 평가절하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참았습니다. 좀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보다 연륜이 많은 분의 필법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님의 말씀은 항상 겉돌고 있을 뿐 토론의 핵심을 빗겨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로서는 토론을 더이상 이어갈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구요. 토론장의 다른 분들은 자신보다 경험이 부족하고 어리니까 자신에게 배워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기 전엔 토론장에 나서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토론장은 동등한 대화 상대로 인정하는 사람끼리 합리적인 토론을 벌이는 곳이지 교실이 아닙니다
미리내리그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사회인이라서 마침 자신의 의견이 옮다는것처럼 말씀하시는게 좀 어이없더군요. 그리고 리플 다 읽어보니까, 토론을 하고 있는데 왜 갑자기 "학생이시라면 졸업하시고 중견기업체 어디라도 근무해보세여.저도 학생때는이해가안됐져"이 말이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jpbaek님 저하고 예전에 다툼이 있었지만..그걸 제쳐두고서라도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을 보게 될때면 정말 예의없게 다시는 리플들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사과를 했다지만, 저번에 저에게 그랬던것처럼..마지못해 사과하는 느낌이 팍팍 들게 글을 쓰시죠. 그리고 리플을 보면 자신을 높은사람인것처럼 표현할려고 하는
글이 많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뭐합니까? 상대방이 느끼는데요.. 제 3자가 왜 끼어드냐고 말하지 마시길. 인터넷게시판이란게 제 3자가 볼 수 있게 만든거고, 개인적채팅이 아닌 여기에 글이 올렸다는건 3자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있는거니까요.
사람들이 님하고 토론하고 약간의 감정싸움을 갈때면, jpbaek님하고 의견이 틀려서 보다는 상대방을 낮게 보고, 자신을 높게보게 할려고 하는 님의 리플에 문제가 있어서 입니다.
우리때는....과연 얼마나 나이가 드셨길래......;; 인터넷은.....95년정도부터 시작했는데....;; 나이가 꽤 되시는듯...;; 토론은 연륜 나이 등등은 필요없죠...논리의 우월성과 객관성만이 필요할뿐
음..확실히 학생들이 너무 많군여..제가 뭐라 뭐라 얘기해도 어차피 이해하려 들지도 않을듯 하네여..^^ 아..인터넷 처음쓴건 고3때 부터입니다.대학들어가서 였나?? 기억이 잘 안나네;;^^
토론 상대가 학생인것이 무슨 상관입니까? 토론을 하면서 상대방을 자신보다 낮게 보고 가르치듯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자세라고 생각됩니다만... 다른 사람들의 리플을 보고 느끼는 바가 없으신지요;;;
인터넷 처음 나온게 고 3때면 함부로 나이 거론할 만한 연배는 아니신데 -_- 40대쯤 되시는 줄 알았더니..
미리내님 혼자 너무 상상의 나래를 펴진 마세여. 적당히 젊은 나이에여. 계란한판은 되니까;; 두살만 어렸으면 좋겠네여.^^
정말 말이 안통한 사람이라는...ㅋ 상대방의 말을 전혀 귀기울이지 않는 저 태도!
오히려 상상의 나래를 펴는건 jpbaek님인거 같음. jpbaek님은 참 독특하시네. 님 말 이해 못하면 다 나이 어리고 생각 없는 학생으로 봅니까? 쩝 어이없음.
ㅉㅉㅉ 축구에서 연고이전이 얼마나 나쁜것인지 톡톡히 알게될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