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부모님 배웅 받으며 졸업여행지 경주로 갑니다.
아이들과 점심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우동이요!" 한마디에 5명의 아이들 모두 우동을 먹겠다고 합니다.
아이들 의견대로 휴게소 우동을 먹었습니다.
왕의 무덤이 있는 대릉원 입구에서~
소나무 길을 따라 대릉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길게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도 우리 아이들에겐
놀이가 됩니다.
옛이야기 속에 나오는 버들잎이라고 알려줍니다.
버드나무 아래서~
미추왕릉 앞에서도 한컷 남겨 봅니다.
왕이 사용했다는 금으로 만든 물건들이 진짜로 있는지 천마총으로 들어 갑니다.
책으로 봤던걸 직접 눈으로 본 아이들 신기 합니다.
"진짜 황금 맞아요?"
대릉원 영상관에서 제대로 복습 합니다.
대릉원 구경을 마치고 첨성대로 가는길 입니다.
어색하지만 다함께~
경주로 문학기행 오신 할머니 학생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십니다.
흙바람을 일으키며 첨성대로 달려 갑니다
쌓은 돌의 개수와 의미를 책으로 알아 보고 왔는데, 덩그러니 서있는 첨성대가 상상한 만큼은 아닌가 봅니다.
살짝 실망하는 눈빛 입니다!
경주에 왔으니 보물 앞에서 추억으로 남겨 봅니다.
노란 해바라기 앞에서도~
만지면 반응하는 식물 미모사를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습니다.
움직이는 미모사가 그저 신기 합니다.
첨성대 영상관에서 첨성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제대로 공부 합니다.
키즈카페 아닙니다!
켄싱턴 리조트 숙소 입니다!
아이들 심심하지 않게 가지고 놀거리가 있습니다.
숙소가 시끌벅적 합니다.
체력좋은 아이들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지칠줄 모릅니다.
초고속 충전모드 전환상태 입니다.
완충된 에너지로 밤야경 보러 안압지에 왔습니다.
경주를 소개하는 스크린이 우리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담아 봅니다.
에너지가 남아 있는 아이들 대나무 숲에서 귀신놀이까지~
캄캄한 밤 숨박꼭질까지 놀이에 달인들 입니다.
웃고 떠들었으니 먹고싶은게 생각 납니다.
오늘 만큼은 늦은 시간이라도 허용되는 야식타임 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치킨맛에 입이 즐거워 집니다.
맛있게 먹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첫댓글 사진만 봐도 아이들 에너지,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애써주신 선생님들 즐겁게 돌아온 아이들 모두 감사합니다.
성찬아, 졸업여행 뭐가 젤 재밌었어?하니 "방"이랍니다. 읭? 뭔소린가 했더니 숙소에서 논게 젤 재밌었대요.ㅋㅋ 좋은 숙소 찾아준 현승엄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