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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수도를 포함한 5개도에서 상업시설 폐쇄, 동붇부 나콘라차씨마도 동참
방콕 수도권울 포함한 6개도(방콕도, 논타부리도, 나콘파톰도, 빠툼타니도, 싸뭍쁘라깐도, 싸뭍싸콘도)에서 3월 22일부터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상업 시설 폐쇄가 시작되었다. 이것은 4월 12일까지 22일 동안 실시되게 된다.
당초 이러한 폐쇄는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목적으로 방콕 도지사 명령을 내려 방콕에서만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같은 날 논타부리도, 나콘파톰도, 빠툼타니도, 싸뭍쁘라깐도, 싸뭍싸콘도에서도 이것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나콘라차씨마도 위치얀(วิเชียร จันทรโณทัย) 도지사도 방콕과 동일하게 상업시설을 폐쇄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번에 폐쇄되는 곳은 쇼핑몰, 스파, 영화관, 이발소, 놀이 공원, 골프장, 게임 센터, 수영장, 경기장, 경마장, 전시장, 교육 기관 등이며, 음식점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본라차타니도 국경 게이트 폐쇄
태국 정부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멈추기 않는 등으로 라오스와 접하고 있는 우본라차타니도 청맥 국경(Chong Mek Border) 폐쇄를 결정했다.
우본라차타니 싸릿(สฤษดิ์ วิฑูรย์) 도지사 말에 따르면, 3월 23일부터 국경이 폐쇄된다고 한다. 사람, 차량, 물자 출입국은 정지되지만, 물자 수출입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통행이 허용된다고 한다.
우본라차타니 도지사가 발표한 자세한 태국 측 국경 관리사무소 출입국 관련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청맥 국경 폐쇄
2. 사람, 차량, 물자 출입국 중지
3. 물자 수출입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통행을 허용한다. 그러나 운전사를 포함한 승무원은 1대 당 2명에 한하며 청맥 국경 검역 담당관에 의한 COVID-19 검사를 받아야한다.
4. 위 조치는 3월 23일부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실시한다.
이러한 발표로 인해, 태국에서 일하고 있던 라오스인들이 국경이 닫히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22일 현재 ‘라오스행 러쉬’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방콕 상업 시설 폐쇄로 직원의 귀성 러시, 지방에서 확산 우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대책으로 3월 22일부터 시작된 방콕과 그 인접도 일부 상업 시설에 대한 폐쇄가 4월 12일까지 3주간 계속되는 것으로 그 동안 직장을 잃은 직원들의 귀성이 시작되고 있다. 또한 한발 앞서 태국 각지에서 야간 유흥시설에 대한 폐쇄도 진행되고 있어, 폐쇄 기간 동안 수익을 잃고 귀성한 사람들은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우려되는 것은 지방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이다.
3월 22일 현재 확인된 태국 국내에서의 감염자 수는 599명에 이르고 있으며, 그 밖에도 확인되지 않은 잠재적인 감염자도 적지되는 것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어, 그런 사람들이 귀성하는 것으로 지방에도 감염이 확대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실 태국 정부는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귀성하는 태국 새해 쏭끄란 연휴를 연기하는 결정을 했었다. 그러나 이번 일부 상업 시설 폐쇄 결정으로 인해 일거리를 잃은 사람들이 귀성하면서 당초 정부가 계획한 대대적인 사람들의 이동을 막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태국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많은 미얀마인 노동자가 일을 하고 있었지만, 식당이 사실상 영업을 못하게 되면서 그들의 귀국도 시작되었다.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는 많은 미얀마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국경은 이미 폐쇄되는 등으로 국경에서는 빠져나가지 못한 사람들오 인해 혼잡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미얀마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의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태국에서 일하던 미얀마 노동자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얀마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엔터테인먼트 시설 폐쇄, 갈 곳을 잃은 젊은이들이 해변에서 술잔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방콕에서 클럽과 술집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폐쇄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 동부 촌부리 방센 군내 해변에서 젊은이들이 밤에 술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방콕 도청에서 3월 22일부터 백화점과 시장, 식당(테이크아웃만 가능),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폐쇄를 명령을 내렸다. 이후 방콕 인접 5개도(논타부리도, 나콘파톰도, 빠툼타니도, 싸뭍쁘라깐도, 싸뭍싸콘도)와 동북부 현관문 나콘라차씨마도, 그리고 동부 해변과 접하고 있는 파아야가 속한 촌부리도도 이러한 폐쇄에 동참하는 것을 결정했다.
촌부리 도내 방쎈 비치(Bangsaen Beach) 주변에는 많은 술집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모두 폐점 중이라 지금까지 술집에 모였던 젊은이들은 갈 곳을 잃고 해변에 모이고 있으며, 밤에는 많은 십대를 포함한 젊은이들이 모이면서 해변 도로가 혼잡할 정도하도 한다.
이러한 모습이 SNS를 통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취해 각 도에서 내린 조치가 미색하다며,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초 각 도지사들의 백화점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폐쇄한 목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이나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밀집 시설 등에 사람들이 모이지 않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아무리 야외라고 해도 이처럼 사람들이 가까이에 모여 술을 마시는 행위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밀집 모임이다.
이러한 비판의 소리를 들은 방센 비치가 속한 쎈숙군 나롱차이(ณรงค์ชัย คุณปลื้ม) 지자체장은 해변이나 공공시설에 들어오는 것을 중지하는 것은 내무부가 명령을 내려야만 하는 것이라 젊은이들의 밀집 모임을 자신이 재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촌부리도와 상의해서 집회 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해변 주변에 모이는 것을 삼가달라는 협조를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폐점 명령을 무시한 술집 주인을 체포, 파타야에서
술집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폐쇄 명령이 이미 내려있는데,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동부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폐쇄 명령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계속한 점포가 적발되어 소유자가 체포되었다.
3월 22일 현재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599명으로 지난 몇일 사이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태국 정부 및 지방 자치 단체는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나이트 라이프 임시 폐쇄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술집 'English Rose bar‘를 급습해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업주를 체포했다. 급습 당시 실내에는 30명 이상의 손님이 있으며, 음주와 당구를 치고 있었다.
소유자는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 모두가 부고될 수 있다.
코로나용-19 보험, '감염되면 보험금 지불' 상품을 경계
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감염을 대비한 보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감염이 확인된 시점에서 일시금을 지불하는 상품의 판매 중지를 검토하는 보험사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고의로 감염되어 보험금을 받으려는 가입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현지 꾸릉텝투라낃 신문이 전했다.
현재 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19 보험 유형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 보험금 지불(ประกันแบบ เจอ จ่าย จบ)’ ‘감염되면 치료에 대한 보장(ความคุ้มครองการรักษาพยาบาลจากการติดเชื้อ)’ ‘아프거나 사망에 대한 보장(ความคุ้มครองการรักษาพยาบาลจากการติดเชื้อ)’ ‘입원시 소득에 대한 보장(การชดเชยรายได้กรณีพักรักษาตัวในโรงพยาบาล)’ 등이며, 또한 일부 보험 정책에는 모든 유형의 사고로 인한 사망 및 장애에 대해 보험이 적용되는 상품도 있다. 그래서 소비자는 자신의 위험에 적합한 보험 구매를 선택할 수 있다.
보험이 판매되기 시작한 초기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 보험금 지불’ 형식의 보험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수요가 많았다. 그러나 코로나-19 발생률이 처음에는 적었지만 현재는 그것과는 매우 다르게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어, 보험사의 보상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것으로 인해 보험사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따른 보험 상품 변경이나 이러한 상품의 보험 판매를 중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과 상황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것으로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정부는 Covid-19 의료비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만약 건강 보험 또는 코로나-19 보험이 있을 경우 국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에 청구를 권유했다. 하지만 생명 보험이나 건강 보험이 있는 사람은 충분한 커버리지가 가능하므로 더 많은 것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생명 보험이나 건강 보험이 없는 사람은 가격도 그리 높지 않고 소비자의 요구를 잘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보험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태국 보험 협회(สมาคมประกันวินาศภัยไทย)는 모든 보험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 보험금 지불(ประกันแบบ เจอ จ่าย จบ)’하는 보험을 판매해 200만 건에 달하고 있는데, 감염율 증가 등으로 인해 보험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것을 지불하지 못하는 사태로 갈 수 있다며 자제를 요구했다.
싱가포르, 24일부터 외국인의 입국 금지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24일부터 외국인에 대한 입국 및 환승을 사실상 금지한다.
노동 패스 소지자로 의료 등에 종사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입국을 인정한다.
싱가포르 국민, 영주권 또는 장기 패스를 가진 외국인에 대해서는 입국을 인정하지만, 14일 자택 격리를 의무로 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확인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21일까지 432명이었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2명 확인, 총 감염자는 721명
3월 23일 오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가 122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총 721명이 되었다.
감염자는 2개 그룹으로 나뉘는데, 먼저 첫 번째 그룹 20명 중 4명은 이전에 감염자가 나온 무워이타이 경기장 접촉자이고, 16명은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로 같은 차량에 동승하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같은 직장 동료였던 사람이다. 그 밖에도 학생, 안마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두 번째 그룹 92명은 외국에서 돌아온 사람 접촉이나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자세한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721명 중 52명은 이미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668명이 치료 중이며 1명이 사망했다.
태국이 육로 국경을 모두 폐쇄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23일부터 태국 내무부가 관리하는 모든 육상 국경을 폐쇄했다. 물자의 수출입은 조건부로 인정한다.
단지, 태국에서 일하는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인들이 방콕 수도권 상업 시설 폐쇄와 이번 국경 폐쇄로 귀국을 위해 국경에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23일이 되어도 이러한 사람들의 출국은 인정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거의 모든 여객기 운항을 중지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은 3월 25일까지 거의 모든 여객기의 운항을 일시 중지한다. 화물 운항은 계속한다.
하지만 여행자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수요가 있고 운행이 제한되지 않은 몇 개국에 여객편 운항은 계속한다.
여객편 운항을 계속하는 곳은 일본, 영국, 스위스,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 남아프리카, 한국, 미국, 캐나다이며, 운행을 종료할 경우에는 별도 발표가 있게 된다.
이 항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수요가 낮은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또한 그룹 내 대다수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을 3개월 동안 25%에서 50% 삭감한다고 한다.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이 4월 15일까지 임시 폐쇄
태국 왕실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왓프라케오)을 4월 15일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은 방콕 관광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코로나 바이러스 소동 전까지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매일 붐비는 곳이었다.
방콕에서는 밤 문화 및 스포츠 시설, 그리고 일부 상업 시설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임시 폐쇄 중이다.
파타야에 체류하고 있던 67세 벨기에 남성이 코로나-19 감염
3월 23일 파타야시는 파타야에 이달부터 체류하고 있던 67세 벨기에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밝혔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전했다. 감염은 이달 16일에 확인했다고 한다.
이 67세 벨기에 남성은 3월 3일 태국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파타야 등에 체류하고 있다가 이달 10일부터 코로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 남성은 아내와 태국 펫차분으로 이동해 펫차분 병원에서 검사를 하다가 이번달 16일에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것으로 파타야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된 것이다.
파타야시에 따르면, 현재 세컨드 로드를 따라 LEK 호텔, 파타야 메모리얼 병원, 비치로드 쏘이 8에 있는 매장에서 감염자 조사 및 관계자에 대해 14일간 자택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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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대책으로 3월 22일부터 시작된 방콕과 그 인접도 일부 상업 시설에 대한 폐쇄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