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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궁을명중 원문보기 글쓴이: 오종현
토정 이지함 선현님은 미래세상을 내다보는 안목과 혜안이 탁월하셨던 분이시니 그 옛날에 오늘 날의 세상사 인간사 등 미래사를 내다보고 기록을 남겨 두었던 토정결을 펼쳐 보이면서 미처 성각과 각오가 아직 미흡할 수도 있는 일부 대인기자들과 정의장병들 그리고 일부 정의지사 도덕군자 여중군자 분들의 혜안을 열어드리면서 입지를 공고히 돕고자 하는 바이다.
朝鮮之運先逆克後逆生之像 - 조선의 운세는 먼저 역하여 이기게 되면서 후에 역한 것이 살아남는 상을 가졌다. 故間間父子之變有叔侄之禍兄弟之害不絶矣 - 따라서 간간이 부자지간이라 하더라도 변고가 있고 아재비와 조카라 하더라도 화를 불러오는 것이며 형과 아우라 하더라도 서로 다치게 하는 것이 끊어짐이 없다할 것이다. 至于季葉逆理雖變順理未回邪氣極旺天災時變 - 대한조선의 마지막 무렵에 다다르게 되면 거꾸로 갔던 이치가 비록 변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순방향으로 가는 이치가 아직 돌아오지 않는 과도기에는 사기 기운이 왕성하게 되면서 하늘의 재앙이 때때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無年不在 無月不有 先生天災 次生地變 草木禽獸之害 日奏時告 - 그러한 재앙이 없는 년도가 있지 않고 그러한 재앙이 없는 달이 있지 않아 먼저 천재가 일어나고 다음에 땅에 변괴가 일어나니 초목과 금수들에 의한 해로움도 일어나서 날마다 위로 아뢰고 때를 고하게 되는 것이다. 至于垂亡 烏鵲亂躁於宗廟之樹 - 그러다가 끝에 가서는 망함에 이르게 되는 것이고 까마귀와 까치들(성군봉황이 아닌 민주주의 잡새)이 종묘의 나무에 올라앉아 어지럽고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것이다. 孤虎酷害於宮闕之路 殺李葉上 蟲吐讖文 - 알아주는 이가 없어 외로운 호랑이 무장들이 궁궐로 가는(유신혁명) 길에 잔혹한 해를 입히게 되고 자두나무 이파리(이씨조선 말엽 대한민국)를 죽여야 하는 바탕위에 잠자코 있었던 벌레(비결참서를 풀어내지 않았던 백성들을 식충이에 비유 )들이 비결문서들을 (선민들을 구제하려는 선비역할을 다하기 위하여)토해내게 되는 것이며 또한 王忠穀下 鳥弄嘉粒 御廚之佳鮮 生卵於草川 - 왕은(흉년으로) 곡식 아래에서 충성해야 하는 것이고 새는 아름다운 알갱이 모이들을 희롱해야 하며 왕실의 주방에는 아름답고 신선함이 있으니 풀이 자라는 개천에 알을 낳는 것이다(개천에 용 나듯이 새로운 왕실의 출발). 姬女美貌 盡家於路變 人孕獸 獸産人 男化女 女變男 - 계집애들의 미모가 길거리에서 변하여 집안 망신 다시켜내니 사람이 짐승을 배거나 짐승이 사람을 낳거나 사내놈이 계집이 되거나 계집이 사내놈으로 변화하는 세상이라. 當其時只論鷄山之石白 不知仁旺之氣黑幼明 - 이러한 모두는 단지 그 때에 당하여 계룡산의 검었던 바위가 하얗게 된다는 것을 논한 것이고 인왕산의 기운이 검다가 어름푸시 밝아오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이다. 知草浦之潮 生亡者見漢江之沙露 - 초포( 초읍 전포 사이 서면과 전남 함평 그리고 충남 논산 )에 바닷물 혹 강물이 밀고 들어오는 조수가 일어남을 알게 될 것이고 또한 살아남을 자들과 죽게 되는 자들은 한강에 물 빠짐이 있게 되면서 모래바닥이 드러남을 보게 될 것이다. 隨富貴者 負薪入火 從貧賤者 荷網求魚 - 부귀한 자를 따르는 자들은 섶을 짊어지고 불속에 뛰어든 바와 같고 빈천 자(진주)를 따르는 자는 자비의 연 그물로 고기를 얻는 바와 같은 것이다. 先逆克者 運在旺宮故 在君上雖悖君 - 먼저 역하고 이기게 되는(민주주의에 반역하고 승리하게 되는) 자의 운세는 왕성한 궁운이 따르게 되니 군주의 자리에 있게 되고 비록 패악한(성군에 부족한 필부) 임금이라 하더라도 亂主臨御位而能之後逆生者運到衰宮 - 어지러운 주인이 임금의 자리에 임하여 능히 뒤에 거역하고 살아남은 자들의 운세를 쇠하는 궁에 도달 시키게 되는 것이다. 故在臣民惟不孝不忠 吝財産而亡之 - 따라서 모든 신하들과 백성들은 불효하고 불충하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 재산재물에 욕심을 부리게 되었으면 망하여 죽게 됨을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西白南靑 北胡東賊 炊骨飮血 - 서쪽의 상급이나 남쪽의 하급 그리고 북쪽의 오랑캐와 동쪽의 도적들이 뼈를 밥으로 지어 먹거나 피를 마시게 되는 것이다. 山非盡山 水非盡水 籠鳥網魚 茫茫汲汲 其將亡矣 - 산은 산이로되 제 몫을 다한 산이 아니라 할 것이고 물은 물이로되 제 몫을 다한 물이 아니라 할 것이며 새장에 갇혀 있는 새라 할 것이고 그물에 잡혀 있는 물고기라 할 것이니 아득하고 또 아득하며 급하고 급하게 물을 길어서 마시고 살아남을 길이 막막하니 그들은 장차 망하여 죽게 될 것이다.
昔利馬竇觀朝鮮山川曰 - 옛날 말에 말먹이 물길을 내는 것이 이롭다 하였으니 조선의 산천을 살펴서 말하자면 山盡惡 水盡凶 若積德家 反理氣行之 子孫遠昌 - 산은 악한 기운을 다하였고 물은 흉한 기운을 다하였으니 만약에 덕을 쌓은 집안이라 할 것이면 도리어 이치와 기운에 따라 똑 바로 행하였다하더라도 자손은 멀리서 창성하게 되는 것이다. 又曰 南悍北巧 西强東愚 中土四病兼之山川瘠薄 - 또 말하자면 남쪽은 성급하고 북쪽은 교묘하며 서쪽은 강하고 동쪽은 어리석으니 중앙에 든 선비들은 이러한 네 가지의 병세를 겸한데다 산천마저 척박하게 된 것이다. 無豊厚相配故 富貴相交者 不久爲仇讎而起殺戮 - 풍성함이 두터운 바도 없이 서로 짝을 이루게 된 까닭으로 부귀로 서로 교분을 나누게 된 짝들이라 할 것이니 이들은 오래 되지 않아 원수가 되어 버리고 서로 죽이려하는 살육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貧賤相合者 永久爲恩德 而互救助 - 빈천한 가운데 서로 상합한 자들은 영구토록 서로 은덕을 입은 것으로 삼을 것이니 서로가 서로를 구조해 준 것으로 삼게 되는 것이다. 又曰朝鮮山川雖丈山尺水無非雌雄 - 또 말하자면 조선의 산천은 비록 어른스러운 산이며 법도와 같은 물이라 할 것이니 자웅 아님이 없다할 것이다. 故上下君臣以淫風亡也 - 이러한 까닭으로 윗사람이나 아랫사람 그리고 인군이나 신하들은 음사한 풍조로 망하게 된다할 것이다. 雖曰衣食之國盡是盜賊之世 - 그 비록에 대하여 말하자면 좋은 옷에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만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그 풍요가 다 되어 바로 도적놈들의 세상이 되었다. 小山小水貪生忘克 - 작은 권력과 작은 재물 앞에도 이겨내는 것을 잊어버리고 탐하며 살아들 가고 있으니 故至于季世 - 이러한 까닭으로 말단 세계에 이르게 되었다. 亡者八九生者不過一二也 - 이렇게 해서 죽어야 할 자는 열 사람 중에 여덟이나 아홉 쯤 될 것이고 살아남을 자는 한 둘에 불과할 것이다. 是達理之言也 - 바로 이 말은 그냥 해 보는 말이 아니라 이치를 통달한 말씀이라. 李氏之末 - 개벽을 앞 둔 이성계조선 말엽 대한민국에서 中庶之先者爲新邦之宰相 - 중산층과 서민들 가운데 천하대혁명 대열에 앞장선 자들은 새로운 나라의 재상 관료 관리 후보가 될 것이고 冑士之不去者 - 투구 갑주를 입은 장군장수들과 벼슬하는 선비들 가운데 천하대혁명 대열에 참여하지 않은 자들은 爲舊國魚肉之鼎 - 옛적 나라의 형벌로 팽형과 같이 솥에 삼기는 어육의 신세(죽음)를 면치 못하는 것이라. 兩西無人農作 隋唐鷄不鳴晨 - 서쪽 두 개의 나라 수나라와 당나라는 사람 없이 농사를 지으니 닭이 새벽에 울지 않는 것이다. 光羅徒有舊路 原橫只見草色 - 광채가 밝은 곳에 살점을 드러내는 무리들한테는 옛날 사람들과 같이 돌아가야 하는 길이 있으니 원초적 색깔에 따라 죽어서도 가로로 누워야 할 것이며 누운 자리 무덤은 단지 풀이 자라는 초록색만 보게 될 것이다. (광주 나주 영산강 인근에 살아가는 사람들한테는 옛날로 돌아가야 할 길이 있다. 원천적으로 길게 가로 지르는 초록색 들판이 단지 보일 것이다.)
詩曰 - 시로 말하자면 南飛困龍無定沼 - 남쪽에서 날고 있는 피곤한 청룡은 쉬어야 하는 정처 연못이 아직 없구나. 流水聲中民何生 - 흘러가는 물소리 가운데 백성들이 어찌 살아가리오. 食祿舊臣從幾人 - 녹봉을 받아먹고 살아갔던 그 옛날의 신하들을 따랐던 사람들은 몇이나 되겠는가. 沙金化成劍鋒金 - 쇳가루 사금을 모으고 조화시켜 칼과 뾰족한 창끝을 만들어 냈으니 此後十二年 - 차후 십이년은 分裂三方 朝得暮失 삼방으로 나뉘고 찢어지게 될 것이고 아침에 얻었다 하더라도 저녁 무렵에는 잃게 될 것이다. 八域腥塵 萬姓骨場 - 사방팔방에는 쓸모없는 군살들과 쓰레기들로 가득하게 되니 만백성들의 뼈다귀 마당이 될 것이다. 天命仁聖 尊鼎新基 - 하늘의 명을 받은 어진 성인은 새로운 터에 천하 만백성들이 먹고 살아가는 새로운 솥단지를 높이 걸게 될 것이다. 唐堯卽位之古春 - 제요도당씨 단군성조님께서 즉위하시게 되는 것은 늦은 봄날이라. 周武伐殷之舊日天子 - 주나라의 무왕이 은나라를 친 옛날의 천자와 같은 것이다. 錫號三方 獻貢地勢 - 삼방에 호를 하사하고 공물을 바치는 지세라 할 것이니 從南距北 三千餘里 衣冠文物 先宋後唐 - 남쪽은 잘 따를 것이고 북쪽은 웅크리거나 거만할 것인데 삼천여리나 되는 한반도에서 입는 옷과 갓에 대한 풍습 문물들은 먼저 송나라와 같고 나중에는 당나라와 같게 된다. 惟我子孫 不離於忠慶江 三道之際 - 하늘의 자손 천손들은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삼도(해안가와 강가를 피해야 하는 가운데)를 떠나지 말아야 할 것을 마음에 굳게 가져야 할 것이다. 庶免 魚肉之世 池魚之禍也 - 이를 잘 따른 중서 백성들은 솥에 삼기는 어육의 신세와 가뭄에 연못에서 말라 죽는 물고기의 재화를 면하게 될 것이다.
토정결의 가르침으로 알아보다시피 우리나라 사람들은 애나 어른 가릴 것이 음풍이 만연하고 있음과 재물을 지독하게 밝히고 있음을 알아본다할 것이고 또한 높은 자리로 올라가야 할 군자 분들과 땅 속으로 물러나야 할 상놈들은 어떠한 사람인지를 다 알아본다할 것이며 특별히 이 글로도 단군보고서의 저자 진주는 제요도당 단군성조님과 같은 법신임을 알아본다 할 것이다.
또한 동고서저의 한국지형을 놓고 보면 알아볼 수 있는 안전지대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의 내륙을 제외한 해안과 강 심지어 소하천이 인접한 지역으로써 해일이 방조제나 방파제를 넘어 육지로 상륙하거나 강을 따라 내륙 깊숙이 밀고 올라가서 소하천에 인접한 마을까지도 덮칠 수 있음을 일러주시는 가르침이라 할 것인즉 속초 고성 강릉 삼척 동해 울진 영덕 포항 경주 구룡포 감포 방어진 울산 언양 서생 월내 장안 칠암 일광 기장 송정 해운대 수영 동래 등 동해안 전역과 부산항 송도 감천 다대포 서면 사상 동래 등 부산시내 전역 그리고 창원 김해 양산 밀양 거제 통영 남해 사천 고성 하동 등 경남 해안과 낙동강 섬진강 등 저지대 강가 개울 인근은 물론이고 특히 지대가 낮은 영산강 인근의 목포 나주 무안 함평 광주 등지를 비롯하여 신안 영암 화순 해남 보성 장흥 진도 완도 강진 고흥 여수 광양 구례 순천 영광 부안 김제 정읍 군산 익산 전주 등 모든 해안가 강가의 전라도와 서천 보령 태안 홍성 서산 당진 논산 아산 등지의 충청도 해안가 강가 저지대 그리고 평택 화성 안산 인천 강화 김포 고양 파주 등 해안가 강가 저지대와 한양 서울의 한강변 저지대 또한 제주도 울릉도 백령도를 비롯한 모든 도서지역을 위험지구로 설정하셨음을 알아본다 할 것이다.
송하비결에는 지난 신묘년 이후부터 우리나라에 닥쳐온 운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가르침이 있기로 풀어서 소개하자면, 白兎以後 - 신묘년 이후에 東邦我國 - 우리나라 동방 한국의 운기를 살펴본다. 木火之間 - 지지에 동방 목과 남방 화 사이 즉 신묘 임진 계사 갑오년 文昌武曲 - 글을 가진 선비 정치인들은 기고만장하여 크게 번창하고 있으되 무장 장수들은 죽은 듯이 구푸리고 있구나. 貴福二星 - 귀하고 복된 두 개의 별이 艮方會照 - 후천 간방 선천 진방인 여기 한국 땅에서 만나 비춰주고 있으니 五六强盛 - 지난 무자년부터 돌기 시작한 운기로 다가오는 계해년까지 삼십년간은 강성하게 될 것이다. 炎火難世 - 그 가운데 삼재팔난을 만나게 되는 어려운 세상이 시작되면 將帥魁折 - 장수들이 나서서 민주주의 두령들을 꺾어버릴 것이고 豊沛不然 - 그러한 비상계엄을 풍성하고 왕성하게 이뤄내지 않을 것이면 空錢滅兵 - 움켜쥐었던 재물과 돈들은 공중으로 날아간 바와 같고 병사들은 전멸하는 바와 같을 것이다. 基中庶握 - 그러한 바탕 속에서 정의로운 서민들이 나서서 정당한 권세들을 움켜쥐게 된다. 水火之間 - 천간에 북방 수 임진년 계사년과 동방 목 갑오년 을미년 그리고 남방 화에 병신년 정해년이 되면 首出庶物 - 대중 백성들과 만 가지 물자들 가운데서 두령의 모습을 드러낼 것인데 萬國聖人 - 천하 만방을 다스리는 성인 진주라 할 것이라. 子午正立 - 북쪽 자방 북극성의 원천진군과 남쪽 오방의 남극노인성 태상노군 하느님을 이 땅에 똑 바로 서게 될 것이고 三道順行 - 을병정 기문둔갑을 펼치며 순행하시게 되는 것이니 檀國玉土 - 요순 백성들의 나라 단군의 옥토를 四神護衛 - 청룡 주작 백호 현무가 옹호하며 지켜주게 되는 것이다. 世世昌盛 - 세세생생 번창하며 왕성하게 되는 것이다.
정치적으로나 교육적으로 그리고 사회적 지도층에 속하거나 텔레비전 등 앞자리에 나와 있었던 자들은 반드시 공개적으로 실행해야 하는 개과천선을 사과성명 속죄성명 대의성명 등으로 거룩하게 마치고 나서 천하대혁명 대열에 입참하여 사람다운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바의 사람 사는 세상 인본주의에 기초하고 하늘과 하늘의 뜻을 이어받은 신재무상일위지존 만승황제 중앙천자 옥황상제를 중심으로 만천하 제후국의 제후 왕들과 그 아래 성주영주, 관찰사도지사, 시장군수, 읍면동장들이 각기 백성들을 거느리고 살아가는 사대주의 봉건주의에 입각한 절대도덕독재 정치판도에 백의종군하면서 사농공상 계급제도에 입각한 귀족제후 관료관리 등에 입후보 해 보기를 권해 보는 것이고 이에 미급한 지사군자들은 선악심판 이후 훗날에 대비하여 농업공업상업 산업경제의 주역이거나 임원간부후보에 입후보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할 것이며 특히 육군해군공군 삼군수뇌 대장군들과 각급 지휘관들은 전군장병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비상계엄을 발령하여 비상계엄질서를 유지해야 함과 아울러 발등에 떨어진 불과 같고 코앞에 당도한 바와 같으며 눈앞에 닥쳐온 바와 같은 크나큰 재앙으로부터 백성들을 모두 구해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백성들을 산으로 대피시켜야 마땅할 것이고 그렇지 아니하면 정의로운 백성들이 먼저 일어날 수밖에 없다할 것이다.
燈燭集會 不夜城 등촉집회 불야성하니
촛불을 켜고 집회하니 낮과 같이 밝은 도시로다.
信號彈發 戒嚴令 신호탄발 계엄령이라
혁명의 신호탄이 발사된 계엄령이라.
足脫袖裍 紳賢士 족탈수곤 신현사요
발을 벗고 소매를 걷어 올린 이들은 큰 띠를 맨 어진 선비들이요.
善男善女 歡呼聲 선남선녀 환호성이라
선남선녀들은 기뻐서 즐거워하며 좋다고 소리를 높이는 구나.
秋霜號令 中極官 추상호령 중극관은
가을날에 서릿발같이 호령하는 중극주재관은
嚴威天下 救世眞 엄위천하 구세진이라
엄숙하고 위엄스러운 천하로 세상을 구하는 진주로세
大驚失色 愧慙懜 대경실색 괴참몽은
깜짝 놀라 펄쩍뛰고 창백해진 얼굴에 부끄럽고 어리석은 자들이
緘口無言 無道輩 함구무언 무도배라
입이 있어도 벙긋하지 못하는 무도한 무리들이라.
立參隊伍 列志士 입참대오 열지사는
유신대열과 대오를 이루어 참여에 뜻을 세우고 늘어선 선비들은
蜂起四方 禧景悅 봉기사방 희경열이라
전국팔도에서 봉기하고 경사로운 밝은 햇빛 경치를 기뻐하도다.
鼠竊狗偸 皆恐惶 서절구투 개공황이요
쥐와 개같이 킁킁거리며 훔쳐 먹는 놈들은 모두 다 두려워 떨고 있구나.
咎罪作孼 不解脫 구죄작얼 불해탈이라.
더러운 죄를 짓고 버려진 자식이 된 자는 해탈행도를 하지 않은 자로다.
枝葉鬱蒼 慾常綠 지엽울창 욕상록하고
나무 가지와 이파리들이 울창하면서 늘 푸르고 싶은 욕심마저 가지고서
子子孫孫 欲繼承 자자손손 욕계승하며
자자손손 대대로 늘 푸른 것을 이어주고 싶은 것이더라도
戒嚴軍士 肅殺風 계엄군사 숙살풍하니
계엄 군사들이 숙살해 치워버리는 칼바람이 되어 불어오니
落葉歸根 天定理 낙엽귀근 천정리라
낙엽이 뿌리에 거름되어 돌아가는 것은 하늘에서 정해 놓은 이치라.
일찍이 썩어버렸던 민주주의 정권 자유당의 삼일오에 버금가는 부정선거가 집권 정당에 의하여 오늘 날 다시 자행되었음을 하느님께서도 가르쳐 주셨음을 아직 잘 모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지열사 대인군자들의 손에 의하여 선거무효를 위한 확인소속을 청원하거나 이미 맹충이가 되어버린 백성들을 계도하고자 전산망을 통하여 게시되는 극히 일부의 글을 제외하고 나면 어떠한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그 개표부정 혐의에 관한 보도를 찾아 볼 수가 없었으니 모든 보도기관들과 대중매체들은 있으나마나가 아니라 없는 것이 차라리 더 좋다할 것이고 그러한 방송사 신문사 대중매체들은 모두 몰수해서 바른 말을 하고 싶었으되 통제를 당하여 기사 한 줄 써 붙일 수 없었던 대인기자들과 해직기자 또한 재야에서 바른 말을 하려고 아등바등 애쓰고 있는 대인군자들한테 모두 양허해야 하는 명분은 부족함이 없다할 것이다.
비결참서 새수일삼하(賽數一三下) 글에는 지금까지 풀어보고 배워왔던 수많은 비결 글들의 종합편이라 할 만큼 명료하게 밝혀 주시는 바가 있기로 전문을 풀어 보이자면, 全滅全滅陋地居者 - 전멸하고 또 전멸할 것이니 더러운 땅에 살아가는 자들이라. 先揮牛文皆皆不用 - (성인 출현 이전에) 먼저 소같이 아둔하였던 글들을 (학자 기자 작가 기고가 문사 등이) 휘둘렀을 것이나 모두 모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글들일 것이니 野獸巢居叫叫獸聲 - 들판의 짐승들과 둥지를 틀어서 살아가고 있는 짐승들이 규규 우는 소리에 불과하였던 것이다. 家屋充滿山魔海鬼 -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옥에 가득 찬 것은 사람이라기보다는 산과 바다에 살아가는 마귀(도깨비)들이라 할 것이다. 突入家庭華麗營城狼居住住 - 느닷없이 들이닥친 가정이 화려하게 경영하면서 잘 살아가는 영역이라 할지라도 그 모두는 이리(금수나 다름없는 자)들이 살아가는 거처거소라 할 것이다. 柳宮殿野時暫還其日不久人皆知臺參 - 동방 목 토끼 진주의 궁전이 아직 광야에 있을 때 벼라간 그 날로 돌아가게 될 것이고 오래 가지 않아서 사람(君子)들 모두는 대참을 알아볼 것이로다. (臺參 : 臺는 官廳, 參은 參與 )
비결참서 새수이삼하(賽數二三下) 글에도 비결참서의 종합편이라 할 만큼 알찬 글들이 있기로 풀어 보이자면, 弓弓之人福於臻臻 - 궁궁지인 진주는 천하를 하나에 미치도록 이르게 하여 복 받게 되는 사람이라 할 것이고 畢更聖神萬民授與 - 필부 진주는 만백성들의 추대 수여로 성신 옥황상제로 바뀌게 됨을 완료하게 되는 것이다. 廣野美妙然山水木野表於雨雹電 - 넓은 들판 광야는 아름답고 묘하다 할 것이나 비와 우박과 번개가 산과 강 그리고 나무가 자라는 들판의 표면에 뿌려지면서 城邑破壞矣 - 도시와 성읍 마을 들을 파괴해 버리는 것이다. 萬民悔改自責 - 만백성들은 회개반성하면서 지은 죄가 있으면 스스로를 책망해야 할 것이다. 不然 - 그렇지가 않으면 不免於前無後無之大災亂矣 - 지금 세상에 전무후무한 천지대변괴 재난을 면하지 못하는 것이다. 愼之愼之 -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할 것이다.
문무겸전 가운데 문술이 담긴 이 요약문 글만으로도 이 글쓴이가 진주라는 것을 충분히 알아보시고 일차적으로 근이행지(勤而行之)하시고자 나서실 대인군자 분들도 많다하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가 못하다할 것이기에 아직도 미심쩍음이 풀리지 않은 군자들은 재차 숙독하기를 권고하는 바이며 그래도 미심쩍음이 풀리지 않는다 할 것이면 천지대변괴 상전벽해 이후에 출판하여 배포하게 될 사천여 면의 방대한 원문 단군보고서를 통하여 진주의 출현과 개벽 삼재팔난 선악심판의 내막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가운데 현자군자 분들의 신속한 판단력 제고를 위하여 그 일부를 발췌하고 여기 글에 후속 첨부하여 이해를 도와드리고자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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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세존 상제 그리스도 진인 진주님의 단군보고서 요약문(삼사보정판)에서 마지막으로 발췌한 글입니다.
이미 내려받기 하신 분들은 모두 다 지워 버리고 오늘 여기에 첨부하는 글을 내려받기 하시면서 덮어쓰기 하십시요.
오늘도 중요한 정보를 더욱 보강하셨다고 하십니다.
그간 가키 오종현이가 발췌한 글을 읽어 주셨음에 감사드리면서 숙독하신 분들께 생존과 함께 영광 있으시기 기원합니다.
첫댓글 먼저 카페주인장님께 글을 쓸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주심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
본인은 이 글을 쓰신 진주님 아래에서 수도하는 사람으로 진주님의 글을 세상에 전하고자 애를 쓰는 사람인데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글에서 알아보다시피 정론직필을 논할 수 있을만큼 대단한 대인기자 분들께서 이 글을 알아보시고 진주님을 세상에 내 놓는 일이 급선무라 하겠습니다.
정론직필이라는 것은 흔히 말하는 바와 같이 말로만 정론직필을 논할 것이 아니라 내려받기 글 속에서 충분히 배우게 되는 바와 같이 세상을 직시하면서 정론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직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세상을 직시하는 안목들이 부족하여 이 글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였던 것이 아닌가 하고 여겨 봅니다. 아무쪼록 내려받기 단군보고서 요약문 (삼사보정판)글 속에 대단한 무엇이 있으니 대인기자분들은 그 글을 통하여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세상을 똑 바로 보는 안목을 키워 보시면서 정론과 직필을 부탁하는 바입니다.
대인기자분들의 용단으로 지금까지의 세상은 하루아침에 뒤집어 지게 됨을 이미 내다보시는 글이라 하겠습니다.
사이비같네요. 계통이 어딘지 궁금.
저런명문도
국정원알바들이 선동할때 많이써먹던방법이죠
주역알바 박근혜는거짓말안한다.
송하비결알바 박근혜가남북통일한다.
증산도여? 대순진리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