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 임재신기자] 군인들이 총 대신 책을 들었다.
양주시(시장 현삼식)에 소재한 25사단은 사단사령부에 ‘천하무적 병영도서관’을 1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병영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3군사령부의 ‘경기행복학습 만들기 업무협력 협약서’에 따라 병영도서관을 리모델링해 평생학습 인프라가 열악한 장병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당초 체력단련실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108㎡를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부 리모델링과 서가 및 열람테이블 40석을 마련했으며 1800만원 상당의 신간도서 2000권을 구입해 비치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이 육군 25사단의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
또한 빔프로젝트, 컴퓨터, 사인물 등을 설치하고 경기도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작은도서관용 도서관리 프로그램인 ‘골드스(golds)’를 설치해 도서대출 및 반납처리를 전산으로 가능토록 했다.
총 장서는 사령부의 기존도서 1000권과 양주시 기증도서 1500권을 포함해 4500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실제 생활을 도울 수 있는 전산, 컴퓨터 관련 도서 및 자격증 도서와 지식수준을 함양할 수 있는 인문학 도서, 취미관련도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병영도서관 대상 부대인 25사단의 경우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지가 높고 관심이 많아 사단 장병들의 독서능력 함양과 정서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영도서관 개관으로 관․군간 협력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립도서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첫댓글 현삼식 양주시장님의 관심이 상승 비룡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문,무를 겸비한 강인한 25사단..............양주시장님과 경기도지사님 25사단 사단장님께 예비역아버지는 감사 함으로 인사를 올림니다...꾸벅.......우리 막내 아들이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군복무하던 자랑스러운 부대.....우리 막내 가슴속에 한평생 전역 졸업장으로 간직하며 군인정신으로 지금도 머나먼 타국에서하는 막내...... 오늘은 25사단 마크를 보니 무척이나 아들이 그립군요.......자랑스러운 서부전선 보병(제)25사단
25사단 화이팅입니다,,,
병영도서관 활용이 잘 되길 바랍니다.
25사단장님을 비롯하여 파이팅입니다.
장병님들의 군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책읽는 문화가 병영에서 확산되는데 25사단이 앞장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