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 2: 13 멸하며 황폐하게 하여 - 습 2: 15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습 2: 13 멸하며 황폐하게 하여 - 여호와가 북쪽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폐하게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 여호와가 북방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로 황무케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
1] 여호와가 북쪽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폐하게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니느웨'는 당시 역사적으로 최강의 국가인 앗수르의 수도였다.
니느웨의 관개 시설은 절대로 물이 마르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시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손을 펴서 앗수르를, 수도 니느웨를 마치 사막처럼 황량하게 만드실 것이다.
니느웨 사람들이 자랑하던 관개 시설은 오간 데 없고 물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사막처럼 황량한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
습 2: 14 창에서 울 것이며 - 각종 짐승이 그 가운데에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이고, 그것들이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 각양 짐승이 그 가운데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일 것이며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
1] 각양 짐승이 그 가운데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무적의 나라답게 앗수르와 니느웨는 최상의 문명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들의 도시는 백향목으로 치장되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 행해진 후의 모습은 황량함과 적막함 그 자체였다.
니느웨는 수도답게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대던 것과는 달리 각종 야생 짐승들의 서식처가 되어버렸다.
올빼미를 가리키는 '당아'는 성경에서 황량함의 일면을 보여주는 표상으로 사용되었다.
* 시 102: 6 -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 사 34: 11 - 당아새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에 살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위에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드리우실 것인즉
결국 니느웨 성은 도저히 사람이 거할 수 없는, 야생 짐승들만이 가득 찰 정도로 완전히 파멸할 것이다.
습 2: 15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하며 심중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같이 황무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치소하여 손을 흔들리로다 )
1]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앗수르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교만이었다.
그들은 당시의 모든 나라들을 지배하고 통치하에 되자 심각한 교만에 빠졌다.
앗수르는 만군의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오직 자신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2]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그러므로 앗수르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멸망당하여 짐승의 거처가 되며,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2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이 세상은 멸망할 것이다.
블레셋도, 모압과 암몬도, 구스와 앗수르도 그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멸하시고 황폐하실 것이다.
세상의 모든 신들은 쇠진할 것이다.
이 세상의 멸망은 그들의 교만과 헛된 종교 때문일 것이다(10-11절).
둘째, 남은 백성이 있을 것이다.
멸망할 세상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들에게 돌아가며 그들이 기업으로 얻을 것이다(7, 9절).
이방 세계에도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고 겸손한 자들이 있을 것이다(3절).
그들은 더 이상 이방 신들을 섬기지 않고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할 것이다(11절).
그들은 혹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것이다(3절).
셋째, 성도는 하나님을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해야 한다.
3절,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교만한 자는 하나님을 찾지 않지만, 겸손한 자는 하나님을 찾고 그의 계명을 지켜 의를 행한다.
우리는 경건과 의를 구해야 한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혜가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이 있음으로 해서 누구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군요,
누구를 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 이랍니다.
어머니에 조건 없는 사랑, 우리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조건 없이 누구를 사랑하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