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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지사 발표 "방콕 외부로 나가지 말아 달라“ 협력을 요구
▲ [사진출처/Ejan News]
3월 23일 현재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721명으로 지난 몇 일 사이에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콕 도지사가 추가적인 7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방콕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백화점과 밤 문화 및 일부 상업 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폐쇄나 음식점 테이크아웃 영업만 허용하는 등의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것에 추가로 방콕 아싸윈(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도지사 지사는 3월 23일 방콕도 감염위원회의 의견을 받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을 관리하는 지침을 다시 발표했다.
방콕 도지사가 밝힌 추가 7가지 조치는 다음과 같다.
1. 모든 사람들에게 방콕에서 나가지 않도록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1) 만약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아도 이동 중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2) 만약 몸에 작은 감염이 있으면 자기치유로 사라질 수 있으나, 여행은 신체 감염을 증가시키고 더 심각한 증
상을 유발시킬 수 있다.
(3) 만약 몸에 바이러스가 있다면, 이동 중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것 외에 고향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
을 포함한 노인가 어린이에게 감염될 수 있다.
2. 거주지 밖에서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에 머물고, 거주지, 접하는 장소, 화장실 청소에 노력하고, 건강에 주
의하고 자신과 동거인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협력을 요구한다.
3. 정부 기관, 국영 기업, 민간 직장에서 감염이 확대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강구하도록 협조를 요구한다. 접촉
하는 장소 및 화장실 청소를 하고, 좌석 배치는 1~2미터 거리를 두어야 한다. 또한 건강을 주의하고 직원이 바
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다. 예를 들어, 보건부가 지침을 나타내는 대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액 설치 및 쓰
레기 처리를 한다. 그리고 근무 시간 중복을 피하고 자택 근무 조치를 검토하고 원격 회의 등의 인터넷 활용을
장려한다.
4. 복싱 걍기장, 오락 시설이나 코로나-19 감염 보고가 있었던 장소로 이동하는 사람 및 감염자와 농후 접촉 한
사람은 보건부의 대국민 권고에 따라 자신을 지키고 가정에서 자기 관찰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한다. 발
열, 기침, 인후통, 호흡 곤란이 있을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5. 혼잡한 장소는 피하고, 다른 사람과 1~2미터의 거리를 취하도록 협조를 요구한다.
6. 정부, 국영 기업, 민간 부문은 확대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을 모으는 활동 혹은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활동을
중단하도록 협조를 요구한다. 예를 들어, 회의, 연수회, 전시회, 이벤트, 콘서트, 드라마나 영화 촬영, TV 촬영
및 생방송 감상 등이다.
7. 모든 운송기관은 승객의 밀집도를 낮추도록 협력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보건부 대국민 권고에 따라 적어도
1~2미터 떨어지도록 티켓 판매 창구를 증설하거나 운행 편수를 늘리거나 많은 사람이 접촉하는 장소의 청소
나 소독액 설치, 체온 검사, 쓰레기 처리 등을 실시한다. 컨디션 불량, 기침, 재채기, 콧물이 있는 승객을 발견
하면 협조를 요청하고 마스크를 착용시켜야 한다.
보건 당국이 각 도에 귀성들의 건강 관찰 철저를 요청, 방콕 탈출자 증가로
▲ [사진출처/Matichon News]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강화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방콕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의 쑤완차이(นพ.สุวรรณชัย วัฒนายิ่งเจริญชัย) 국장은 태국 전국 도지사에게 방콕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국장은 방콕에서 지방으로 돌아간 사람들이 각각의 지역에서 감염을 확산하지 않도록 자주 비누를 사용하여 20초 동안 손을 씻거나 농도 70%의 알코올 소독액으로 손을 닦는 것 외에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에게 가깝이 가지 않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보건 당국에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촌부리 도지사가 영업 중단 범위 확대를 명령, 파타야도 대상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파타야에 머물렀던 외국인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과거 내렸던 유흥 바 등에 대한 영업 중지 외에 추가적인 폐쇄 명령을 내렸다.
3월 23일 아침 촌부리 파카라톤(ภัครธรณ์ เทียนไชย) 도지사는 새로운 영업 중단 범위를 확대하는 명령서에 서명했다. 이 명령은 씨라차와 파타야도 대상에 포함된다.
본 명령에 의한 영업 중지 명령 추가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워터파크나 수영장 (콘도 내 수영장은 시설에 따라 결정)
- 놀이 공원
- 부적(프라크르엉) 전시장이나 판매점
- 인터넷 카페나 게임방
- 당구장이나 다트 놀이 시설
-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케이드 및 엔터테인먼트 스타일 매장
- 볼링장
기간은 지난번 발표한 영업 중지 명령과 같이 4월 1일까지 예정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로 해석하는 견해가 많다.
또한 현재 영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이후 현지 사람이 해변에 모여 음주 등을 하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촌부리 도지사는 도내 해변에 밤 8시부터 아침 6시까지 모이지 말라는 요청도 했다. 이것에 대해서는 명령이 아닌 요청이다.
또한 골프장은 현재는 중지 명령 대상은 아니지만, 클럽하우스와 대회와 경연 형식의 활동은 금지되어 있다.
또한, 본 지침에서 비치파라솔 등은 1.5미터 이상 간격을 확보하고 낮에 햇볕이 강한 시간에만 영업을 하도록 전하고 있다.
슈퍼 등은 입구와 출구에 소독액을 제공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레스토랑은 영업 중지 대상이 아니라 영업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이 모여 식사하는 것 등은 금지되어 있다. 소독과 사람간의 거리 확보를 충분히 해야만 한다.
아울러 사람들은 가정에서 대기가 요청되고 있으나 이것은 사람의 이동을 제한하는 봉쇄 명령은 아니며, 사람들이 원할 경우 자유롭게 이동은 가능하다.
태국 각지에서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일부 상업 시설이 일시 폐쇄
▲ [사진출처/Thestandard.co]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억제를 위해 방콕도에서 먼저 백화점이나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에 대한 폐쇄를 결정한 것에 태국 여러 지방에서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 조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던 지역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을 폐쇄해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최대한 줄이고자 내린 조치이다. 이 조치로 백화점이나 시장,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나 스포츠 시설 등을 4월 12일까지 임시 폐쇄했다. 그러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식료품이나 일용품을 판매하는 상점은 계속적인 영업을 하며, 식당, 노점상, 레스토랑도 테이크아웃 한정으로 영업이 가능하다.
방콕과 같은 조치를 태국 여러 도에서 같이 동참하고 있으며, 자세한 지역과 폐쇄 기간을 아래와 같다,
- 촌부리도 : 3월 18일 ~ 3월 31일
- 치앙마이도 : 3월 23일 ~ 4월 13일
- 빠툼타니도 : 3월 22일 ~ 4월 12일
- 싸뭍쁘라깐도 : 3월 22일 ~ 4월 12일
- 아유타야도 : 3월 20일 ~ 4월 2일
- 쁘라찐부리도 : 3월 18일 ~ 3월 31일
- 푸켓도 : 3월 18일 ~ 3월 31일
- 논타부리도 : 3월 22일 ~ 4월 12일
- 나콘라차씨마도 : 3월 22일 ~ 4월 12일
- 라영도 : 3월 19일 ~ 4월 1일
- 치앙라이도 : 3월 21일 ~ 4월 3일
- 나콘파톰도 : 3월 22일 ~ 4월 12일
- 컨껜도 : 3월 23일 ~ 4월 12일
- 롭부리도 : 3월 19일 ~ 4월 1일
- 우돈타니도 : 3월 22일 ~ 4월 12일
치앙마이 등에서 연무,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
▲ [사진출처/Thairath News]
잡초 태구기와 산불 등에 의한 연무에 의한 대기 오염이 태국 북부에서 계속되고 있다.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3월 23일 오후 3시 시점의 대기질 지수(AQI, 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는 북부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소재지)가 209, 같은 도 치앙다이군이 254,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이 230, 메홍썬도 무엉군이 205, 파야오도 무엉군이 221 등 여러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웃돌았다.
연무는 동북부에도 퍼져, 우본라차타니도 무엉군은 210이었다.
상업 시설 폐쇄가 시작된 방콕의 대기질 지수는 12~37으로 건강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다.
타이 스마일,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 재개 시기는 미정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영향이 특히 큰 항공 업계인데, 타이항공의 저가항공 브랜드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ways)가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
타이 스마일 에어가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하는 것은 3월 23일부터이며, 운항 재개일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국내선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마스크를 고가에 판매, 방콕 교외에서 중국인 남성 체포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경찰은 가격 통제 품목인 마스크를 규정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한 혐의로 중국인 남성을 체포하고 의료용 마스크 37,600장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마스크가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는 정보를 잡고 구매자를 가장해 용의자에 접촉해 1장에 15바트로 30,0000장을 구입하겠다고 하여 물건을 받기로 한 방콕 교외 주택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마스크를 압수했다. 마스크 가격은 1장 2.5바트 이하로 정해져있다.
미국 여성에게 성폭행, 팡안섬에서 태국인 남성 2명을 체포
▲ [사진출처/Khaosod News]
현지 카오쏟(Khaosod) 신문 등에 따르면, 경찰은 태국인 남성 2명(26, 23)를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한다.
이들은 19일 밤 남부 팡안섬(Ko Pha Ngan) 방갈로에 침입해 이 방에 머물고 있던 미국 여성(26)에게 성폭행을 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장 방갈로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사람이었으며, 20일 팡안섬 항구에서 페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을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태국에서 무워이타이 관람객이 100명 넘게 감염, 배우와 군 고위 관계자도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격투기 '무워이타이(Muay Thai)' 경기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 총 감염자 721명 중 무워이타이 경기장 감염자가 현재 128명으로 태국 전체 감염자의 약 20%에 달하고 있다. 그래서 이곳은 감염의 불씨가 되는 곳으로 지정되어 경기장과 체육관, 컨벤션 센터 등의 폐쇄를 단행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방콕 경기장 룸피니 복싱 스타디움이며, 지난 6일 오후 약 10개의 경기가 열려 관객들 수천 명으로 북적거렸다. 경기 후 선수 외에도 트레이너와 경기 진행자, 배우, 관전한 군 고위 관계자 등이 줄줄이 발병했다.
무워이타이는 공공연하게 인정되는 도박장이다. 그러다 보니 경기장에서는 함성과 열기가 가득 차는 등 농후 접촉이 불가피하다. 또한 이들 미확진 감염자들이 다른 경기장을 방문하거나 직장이나 집으로 돌아가거나 하여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은 23일 현재 721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는데, 이것은 1주일 전의 5배에 달한다. 이러한 증가로 정부는 수도 4월 12일까지 사람들이 모이는 경기장이나 백화점, 시장, 오락 시설 등이 잇달아 폐쇄했다.
방콕 아파트에서 중국인 여성 추락사, 보호복을 입고 시신 이송
▲ [사진출처/Siamrath News]
현지 씨암랃(Siamrath) 신문 보도에 따르면, 3월 23일 오후 12시경 방콕 도내 아속 딩덴 거리에 있는 고층 아파트에서 중국인 여성(29)이 추락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13층 자기 방 창문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보이며, 실내에 싸운 흔적은 없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시신은 자원 봉사 구급 단체가 이송을 하지만, 여성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응급 단체 직원이 이송을 거부했다. 그래서 보호복을 입은 보건부 직원이 시신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6명 확인, 이 중 4명이 의료진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3월 24일 오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가 어제 보다는 조금 적은 106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총 827명이 되었다.
감염자는 3개 그룹으로 나뉘는데, 먼저 첫 번째 그룹 25명 중 5명은 이전에 감염자가 나온 무워이타이 경기장 접촉자이고, 6명은 야간 엔터테인먼트 접촉자로 직원이나 방문자였다. 지역은 이전에도 감염자가 나온 텅러, RCA, 나나, 싸라부리, 방콕, 부리람 등이었다.
또한 12명은 이전 감염자가 나온 시설 등 접촉자로 무워이타이 관객, 직원, 감염자와 식사를 한 사람, 감염자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술을 마신 사람, 의류 판매상 등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2명은 빠따니의 종교행사 관련자이다.
두 번째 그룹 34명 중 20명은 태국인 8명(학생, 항공사 직원)과 외국인 12명(스웨덴인과 파키스탄인)으로 포이펫에 있는 클럽에 다녀옴 사람이다.
또한 10명은 외국인과 관련된 일을 한 사람으로 경비원, 택시 운전자, 웨이트리스였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촌부리, 우본라차타니, 푸켓이었다.
나머지 2명은 종교시설 관련자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의료관계자가 4명의 감염이 확이되었다. 이들은 보건부 관할 푸켓과 야라, 부리암, 나콘파톰에서 일하던 직원으로 감염자가 의심 증상을 보고하지 않고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다가 병원 관계자들이 감염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세 번째 그룹 47명은 현재 자세한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827명 중 57명은 이미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766명이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어제 3명이 사망해 총 4명이 되었다.
쁘라윧 총리, 3월 26일부터 '긴급 법령' 발동을 발표
▲ [사진출처/Thaipbs News]
쁘라윧 총리는 3월 24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26일(목)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 법령(พ.ร.ก.ฉุกเฉิน, Emergency decree)을 발동하는 것을 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다.
긴급 법령에 따라 정부는 외출 금지령을 내리거나 통행금지나 여행 금지, 건물을 폐쇄할 수 있는 등의 권한을 가지게 된다. (※ 현시점에서 외출금지령 등의 구체적인 적용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총리는 이번 긴급 법령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는 밝히 않았다.
쁘라윧 총리가 밝힌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상황에 대해 정부 내에서 검토를 거듭한 결과 상황 개선을 위해 ‘불력 2548
년 비상사태 통치에 관한 칙령’을 3월 26일자로 적용하는 것을 의결했다. 적용 기간은 1개월이다.
- 이 칙령에 따라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되어 정부에 특별 작업팀으로서 쁘라윧 총리 겸 국방장관을 책임자로 하
는 'COV ID-19 문제 해결 센터'를 설치한다. 이 기관에서 향후 조치를 검토나 결정이 되게 되며, 이것을 정부
가 국민들에게 일상 움직임을 전하게 된다.
- 상황의 개선을 위해 광범위한 협력을 부탁한다.
- 현재 다양한 정보가 발신되고 있지만, 내용의 진위에 주의하기 바란다.
쁘라윧 총리, 3월 26일에 긴급 칙령 발표, 자세한 내용은 불명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쁘라윧 총리는 3월 24일 국무회의 후 오후 2시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3월 26일자로 긴급 칙령을 발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1개월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통행금지 등을 언급하지는 않았고, 특별 작업 부회를 설치해 검토하겠다고 말하는 것에 그쳤다.
비상사태 선언의 준거법은 ‘비상 통치법'(2005년 제정)인데, 제 9조에 따라 총리에게는 다음과 같은 권한이 주어진다. 이것을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지정된 시간대의 외출 금지
- 집회 등의 금지
- 상황을 악화시키는 내용의 보도와 서적 · 인쇄물 판매나 배포 금지
- 지정된 교통로 및 교통 수단 사용 금지 또는 제한
- 특정 건물의 사용이나 출입 · 체류 금지
-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시민의 퇴거 명령
원래 이 법은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정쟁이 격화되는 등 사회 혼란을 줄이기 위해 개정된 경위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문이 모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외출 금지에 대해서는 야간에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태국에서 두 번째 사망자. 가족이 SNS에서 발표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3월 24일 현재 800명을 넘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것으로 방콕을 비롯한 각 도시에서는 일부 상업 시설을 폐쇄하는 등의 추가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싸뭍쁘라깐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70세 태국인 남성이 3월 23일 오후 6시 10분에 사망했다고 SNS로 친족에 의해 밝혀졌다.
사망한 남성은 중국인 관광객 여행객 운전사(70)로 2월 초에 감염되었다.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파괴된 장기가 회복되지 않아 사망했다고 한다.
3월 24일까지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자한 사람은 23일 3명이 확인되어 4명으로 증가했다.
남부 푸켓에서 코로나-19 추가 감염자 9명, 총 감염자는 26명
▲ [사진출처/Posttoday News]
푸켓 당국은 3월 24일 도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새롭게 9명 확인되어 누계 26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 중 24명이 입원 중이며, 2명은 완치되어 퇴원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것은 3월 15일 입국한 프랑스인 남성(56), 20일 입국한 스웨덴인 여성(25) 등 외국인 3명이며, 푸켓 빠통 지역에서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일하는 댄서 태국인 여성(27), 빠통 지역 오락 시설 경비원 태국인 남성(28) 등 태국인 6명이다.
태국 북서부 국경에 귀국하고자 하는 미얀마인 쇄도
▲ [사진출처/Daily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3월 24일 태국 북서부 딱도 메썯(Mae Sot District)에 있는 태국-미얀마 제2우정의 다리 국경 게이트 앞에 귀국하려는 미얀마인이 수천명이나 몰려들었다고 한다.
태국 당국은 3월 23일부터 모든 육상 국경을 폐쇄했지만,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4일에도 태국-얀마 제2우정의 다리 국경을 임시로 열고 귀국을 허용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방콕 수도권 등 상업 시설 폐쇄가 시작되어 태국에서 취업하고 있던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인들이 대거 귀국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싸윈 방콕 도지사는 23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콕 주민에게 방콕에서 나오지 않도록 요청했다. 이동 중에 감염되거나 이동한 곳에서 바이러스를 가지고 올 우려가 있다고 한다.
7개도 24개소에서 집단 감염 우려, 보건부가 자택 대기 요청
▲ [사진출처/Mthai News]
태국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은 7개도 24개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 우려가 있다며, 이러한 장소에 출입한 사람들에게 즉시 보건 당국에 보고하는 것과 동시에 14일간 자택 대기하고 자기 관찰하도록 호소했다.
위험한 장소로 지목된 곳은 동북부 컨껜도와 우본라차타니도 오락 시설, 방콕 룸피니 복싱 스타디움 및 라차담넌 복싱 스타디움, 남부 쏭크라도 여러 버스 정류장,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투계장, 중부 논타부리도 대학 시험장, 북동부 쑤린도 불교 사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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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모든 사람들에게 방콕에서 나가지 않도록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