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있는 초고령 사회를 위한 대중교통 역할 강화 방안
저자김혜란, 심지섭, 이진희, 김민영
권호978호
발행일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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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있는 초고령 사회를 위한 대중교통 역할 강화 방안
김혜란 도로정책연구센터장, 심지섭 부연구위원, 이진희 연구위원, 김민영 전문연구원
➊ 활동적 노화(Active Ageing)는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빈곤과 질병문제 해결에 국한하지 않고 고령자가 다양한 영역에서 자유롭게 활동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개념으로, 고령자의 독립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의지를 자유롭게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적 노화가 가능한 사회는 건강, 참여, 안전성이 핵심 요소임
➋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서 대중교통 의존통행자(captive rider)는 외출활동이 위축되기 마련이며, 지방에 거주하는 고령자가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역할 강화가 선행되어야 함
➌ 고령자의 활력 증진을 위해서는 버스운행 횟수 증대, 의료시설(병의원, 종합병원)과 대규모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으로의 접근성 개선이 중요한 요소이며,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접근거리 25km 이내에 확보되어야 활력 증진에 유효한 영향을 미침
➍ 고령자들은 정책요소 중 버스 내에 ‘보행보조수단의 탑승 용이성 제고’와 ‘버스노선 다양성’이 우선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았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중교통 정보 접근을 희망하여 관련 교육 참여 의지(57.1%)가 높음
정책방안 |
➊ 고령자의 활동행태에 입각하여 의료 서비스, 전통시장, 여가복지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차별화된 대중교통 서비스 방안 제시
➋ 대중교통 서비스 공급을 체계화, 효율화하여 대중교통 공급 여건 개선 - (간선-지선 체계) 2레벨의 대중교통 결절점 체계로 거점지역 및 대도시 연결 서비스 효율화 - (중심지 분석도구 활용) 대중교통 결절점 선정에 중심지 분석도구를 활용하여 과학적 입지 선정 - (결절점 기능 강화) 결절점에는 환승편의시설, 고령자 이용시설과 고령자 주거타운 조성
➌ 대중교통 서비스로의 접근을 어렵게 하는 허들을 제거하여 서비스 접근성 제고 - (보행보조수단 이용 여건 개선) 전동휠체어 등의 버스 탑승을 위한 운전자 매뉴얼 등 마련 - (대중교통 정보 접근성) 고령자를 위한 교통특화 스마트폰 교육 모듈 개발 및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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