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때는 어제 밤이었습죠.
회사에서 부터 중국 파견간 팀원때문에 제가 대신 담당하다 일폭탄 맞고,
얼른 쉬고 싶었지만 주말에만 만나던 여자친구가 잠시 근처에 볼 일 보러 왔다 집까지 바래다줬음 하는 눈치길래,
태워서 여자친구 집 근처에 다다랐죠.
커피한잔 하고 가잔 말에,
지역형(?)마트에서 커피 두개를 사고 마트 주차장에 잠시 대고 커피를 마시려는 순간,
앞 범퍼 좌측으로 삐리해(?) 보이는 소나타 2가 슬금슬금 후진을 해오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적을 몇번 울렸는데 후진해서 재빨리 피할 틈 없이 어..어...하고 있는데 쿵...
개새끼 차 뒷 범퍼로 제 차 앞 범퍼를 박더군요.
경적을 몇번 울려도 앞으로 얼른 안 빼길래..
이 새끼 술 쳐먹었구나..감이 오더군요.
내리니 40대 가량 보이는 아저씨 셋이 내리더군요. 역시나 술 마신거 같더군요.
이 동네 사는데 한번만 봐달랍니다. 난 이 동네도 아닌데.
다짜고짜 봐달라더군요. 여자친구는 제가 또 개새끼들 때릴까봐 나와서 제 오른팔만 붙잡고 있었죠.
순간 번뜩이며 제 범퍼를 쳐다보니 거~의 표시는 안나더군요.
새 차니깐 (제가 차를 엄청 아끼지만 현재 새 번호판 나온 직후 차를 뽑았으니 엄연히 새 찬 아니지만)
그냥 수리 맡길테니 보험처리 하세요.
회사차라 보험도 없다네요. 그리고 그냥 봐달래요. 눈을 보니 얼마전에 회원님이 올리신 사이코패스가 생각나더군요.
계속 실실 웃으면서 봐달래요.
그래서 아저씨, 어짜피 경찰 오면 면허취소다. 그냥 몇만원 주고 끝내던지 수리 맡기겠다.
또 봐달라네요. 옆에 있는 놈들은 담배한갑 줄테니 봐달라네요. (완전 구린 아저씨들만 피는 담배를)
그래서 경찰 연락했죠. 이새끼들은 또 엄청 늦게 오네요.
조서 꾸미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경찰서 가니 어색하더군요.
조서 쓰고 먼저 나오는데 문득, 여자친구 인근 아파트 사람들이라 길에서 혹시나 여자친구 혼자 만났을때 해코지 당하지나 않을지
아침까지 짐찜하네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그리고 내가 조심해도 안되는 세상이죠.
그 사람들 운전하는 사람들이라던데 0.134 수치가 나왔으니 면허 정지일텐데.
술이 문제인가 봅니다.
개새끼들 그냥 몇 만원만 주지.
이렇게 된 이상 수리할 것도 거의 없지만, 수리도 못하겠고.
심란하네요.
조심 운전들 하세요.
어제 운동도 못하고 그까지 갔건만..제길..
첫댓글 회사차라도 보험은 들어요 대한민국에 차들 보험안드는건 군용차밖에 없읍니다.그아저씨들 병신짓했네요 몇푼아끼려다가 면허정지면 벌금 100은 나올텐데...
군용차도 보험들어요 ㅎㅎ
제가 근무할때는 보험안들었던거로 알았는데 92~94년도...
군용차도 보험돼요 조회할때 엄청 힘들어요 차대번호? 이걸로 ;ㅁ;
보험들어요. 그래서 무보험차 사고나면 보험든차랑 바꿔치기.
음주운전하는 사람들은 절대 봐주면 안됩니다....잘하셨어요~
0.134 수치가 나왔으면 면허취소입니다. 잘 하셨어요. 기회줄때 칠값이라도 주고 가면되지 별 웃기는 사람들이네요!! 저같으면 만약 제가 음주를 했다면 카드로라도 돈 뽑아서라도 줬을텐데.....
병신 새끼군요. 그러면 얼른 현금 박치기 하고 싹싹 빌어서 용서 받으면 좋은건데 혹시 담배 도라지 주던가요?? 잘 하셨어요
담배는...예전 고등학교때 친구놈이 맨날 아침 등교길에 할머니 담배를 뽀려 나왔는데 그때 그..장미!
씹쌔끼다. 술처먹고 운전하는놈들은 줮대야함
대한민국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문제작 드디어 개봉 "쓰리 싸이코"
음주는 봐줘선 않됩니다. 친구 어머님은 남편을 신고했었습니다. ㅋㅋㅋ
ㅎㅎ나이처먹은 병신들이네요~술처먹어서 정신이 출장갔던가..그런새끼들은 봐주면 안됩니다.
그냥 돈 십만원이면 됐었는데..ㅉㅉㅉ 나는 관대한데..
나이를 똥구녁으로 쳐잡순 무개념이네요.
비트겐슈타인님...혹시 논리철학논고 지은 그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을 존경해서 아이디가 ??? 궁금해서요. 전공이 철학이세요?
삼두님~아시는군요~존경한다기보단 그냥 생각없이 지은겁니다^^; 여담이지만, 여자친구 전공이 철학이었어요~
아니 이사람들이 바보들 아닙니까.. 내가 주변인이였다면 나라도 일이십만원 쥐어주고 사과했을 것을... 댓가를 치뤄봐야 알겠죠.. 음주운전 나빠요~
주변사람들도 담배 주면서 한번만 봐달라고 동조하더군요. 이건 뭐 동방예의지국 사람들이라 인정에 호소하는건지..그러다가 경찰오고 나서 조서받으러 가해자놈태우고 경찰차 출발하고 그 뒤에 따라갈려고 차를 타니 앞에서 개 인상쓰면서 욕을 하더군요. 내리니깐 뒷걸음질치며 욕하더군요. 그리고 견적은 그냥 안내고 제 피해는 없던걸로 하기로 했어요. 요즘 일도 많고 그냥 귀찮기도 하고. 병신새끼들 취소에 벌금에 그냥 적선해주기로...또 짜증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