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인내와 유화(柔和)를 닦고
성냄을 버리는 이 행이
가장 제일이라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네.
<용수위왕설법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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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힐링레터]
여보게! 깨어 있는가 - 이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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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식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여보게! 깨어있는가
<이규만 지음>
물은 흘러 근원이 바다로 들어가고
달은 져도 하늘을 벗어나지 않는다
本流元在海 月落不離天
불교에서는 '지(知)와 지(智)'를 구분해서 쓴다.
사물의 식별에 사용되는 지(知-지식,알음알이)와
식별적인 기능을 초월하는 통합적인 지(智),
곧 지혜(智慧)로 나누어서 생각한다.
'지(知)'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지식(知慧)을 뜻한다.
불교에서는 학문 영역에 속하는
지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불교에서 추구하는 깨달음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지식을
'알음알이'이라 한다.
알음알이는 깨달음에 오히려 장애가 된다고 본다.
......
지식은 지혜와는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계산하고, 암기하고, 생각하고,
분별하는 능력을 지식이라 한다면,
지혜는 이러한 범부 중생의
사량분별(思量分別)을 초월하는 것이다.
'반야(般若)의 지혜(智慧)'는
머리를 굴려 생각하고
분별하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 버리고 비울 것을 강조한다.
인간의 생각에서 오는 지식은
우리의 정신세계를 복잡하고
혼란하게 만든다.
지식은 업(業)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지식들을
모두 비우고 놓아버려야 한다.
세간의 지식을 부여잡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고통의 바다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 마음속 깊은 곳의 맑은 불성(佛性),
본래면목(本來面目) 자리에
모두를 되돌려 놓아야 한다.
날마다 좋은날 日日是好日
'일일시호일'은 언어상으로는
'날마다 좋은 날'이라는 뜻이다.
'날마다 좋은 날'이라면 '해마다
좋은 해'도 될 수 있다.
누구나 매일매일 나무랄 데 없이
편안한 길일(吉日)이기를 바라지만
만사가 그렇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사를
옛사람은 다름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세 번 먹던 밥을 뱉어내야 했으니,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구나."
......
운문 선사가 말한 '날마다
좋은 날'은 분별 집착심을 없앤
편안하고 맑은 경지를 나타내고 있다.
즉 매일매일이 최고 최상의 날이며
둘도 없이 소중한 하루인 것이다.
기쁠 때는 즐거워하고,
슬프고 괴로울 때는 울고,
화날 때는 화낸다.
억지로 무엇을 하지 않으면서
현실의 있는 그대로 살아간다.
이처럼 시기와 장소에 따라
대응하면서 집착하지 않고
번뇌를 불러일으키지 않는다면
'매일매일 좋은 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春有百花秋有月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달이 뜨고,
夏有凉風冬有雪
여름에는 서늘한 바람 불고 겨울에는 눈 내리네.
옛사람은 이렇게 노래했다.
봄·여름·가을·겨울 매일매일이
좋은 인생이라는 것이다.
자기를 둘러싼 사회적·자연적 환경 속에서
참되고 착하고 아름다운 것을 발견해
안심입명(安心立命)한다면
이것이 바로 '날마다 좋은 날'인 것이다.
거기에만 안주하게 되면 결국
집착심이 생겨 마음의 안락과
자유를 얻을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운문선사도 '날마다 좋은 날'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경계하고 있다.
오히려 '일일시호일'을 모두
놓아 버리는 곳에 참다운
'일일호시일'이 나타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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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178)
“부처님은 중생들의 병을
법약(法藥)으로 고쳐주시며,
중생들의 소원을 따라
모두 방편으로 만족하게 해 주신다.”
<화엄경>
불기 2569년 2월 28일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법신진언 :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3번)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3번)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훔(108번)
♣보회향진언(普回向眞言)
옴 삼마라 삼마라 미만나 사라 마하 자거라 바라훔 (3번)
"지혜가 없는자, 어리석은자는
방일에 사로잡히지만,
지혜로운 이는 최상의 재보처럼,
방일하지 않음을 수호한다."
<출처 :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