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안아줄까?
나 좀..아주 조금 많이 튕기는 뇨자기에 됫다그랫지
사실 다영이가 남친 생기기전에 내 남친을 좀ㅎㅎ..조아햇거..든
막 만날때 내 옆에 정인이 아니면 다영이가 잇엇는데 다영이가 내가 사귀기전에
야 윤시윤 잘 생긴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아 훈남 키만크면 훈남인데
이러면서 맨날 매일같이 걔칭찬뿐이엇어ㅎㅎㅎ..그리고진짜어떻게라도한번마주처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아니게걔올시간마다나가잇고그랫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미안ㅋ 나 이거 예전부터 알면서도 소개?ㅋ 개나주라지 소개따윈 시켜주지않앗어
왜냐면ㅋ 나의 시윤이는 훈남이엇ㅋ으니까ㅋ
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아줄까?라고묻길래 다영이도 잇고 해서 됫다고 햇는데 옆에서 진짜 계속 투덜거려
춥다고해서안아준다고해도 난리야
ㅡㅡ?
아니그러면춥다고하지를말던가
ㅡㅡ+
아 무서워 이젠 째려보기까지하네
ㅡㅡ
정색하지마라
하면서 그 뒤에서 안아주면서 걷는거 그 폼 알아?..
그러니까 시윤이의 한손은 나의 어깨쪽으로 가서 안앗는데 몸이 반절 반절 섞인거..
그렇게 안아줫어^^ㅋ..
야 따듯하지
아니 똑같은데 지금 이 바람은 앞에서불고잇는데 니가 뒤에서 뭘 어쩌겟다는거야 개시키야
야 진짜 안따듯해?
엉
ㅡㅡ
저러고 나 완전 다영이 쪽으로^^밀..엇..어
그런데 난 다영이쪽으로가서 다영이를 의지해서 넘어지지 않으려고햇는데?
이게 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영아 나의사랑 다영아
왜날피해? 아 이날 추웟는데 넘어져서 진짜 존나아프고 허어허엏엉...
여자가 자존심이잇지 바로 일어나서
윤시윤 뒷통수를 한대 갈기고ㅠ_ㅠ
개시키야 존나아프자나ㅡㅡ 꺼저 나 진짜 다시 축진법쓸꺼니까 니 알아서가
내가 원래 걸음이 빠른데 윤시윤때문에 천천히 걷던거엿거든 일분이라도 더 즐기려고 근데진짜
쪽팔리고 아프니까 진짜 거의 뛰다시피걸엇어 근데 뒤에서 몇번 부르다가 지들끼리 대화를 나누나 어쩌나
난 아예 신경도 안쓰길래 나혼자 빠르게 하건에 왓지
다영아 언니야 아까 윤시윤이 뭐래
몰라 아무말 안햇어
아 뻥즐
진짜 아무말 안햇어
됫어 됫어 안궁금해 안궁금해
이러니까 이다영진짜또계속쪼개고 근데 나 아직도 이날 얘네 무슨얘기햇는지 몰라
아 궁금해 죽겟는데 이다영이 기억력이 그렇게 좋은게 아니니까 그냥 그대로 패쓰쓰쓰쓰하겟쥬ㅣ
근데 내가 저러고 기분이 한참 안좋게잇는데 내가 실수로 하건인데 매너모드 안하고 잇엇단말야
띵 동
해서 쪽팔려서 얼굴이 잔뜩 빨개저서 핸드폰을 보니까
[ 넘어져서 많이아팟냐 약사놧다 낼 만나 ]
첫댓글 오하오하몽리ㅏㄴ오리ㅗㅎㅍㄱㅍㄱ
ㅍㄱ!!!!!!!!!!!!!!!!!!!!!!!!
오언냐ㅍㄱㅍ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