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씻고 잠에 들었기에 아무것도 없었고, 이튿날 부터 본격적인 클럽메드 탐방에 돌입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클럽메드 푸켓의 입구에서 출발해서 클럽메드 푸켓 가장 끝에 위치한 제가 머물었던 객실까지 가보도록 하죠.
이곳이 클럽메드임을 알리는 정문 간판입니다.
클럽메드 푸켓 빌리지로의 첫걸음. 이 입구를 통하면 제일 먼저 맞아주는 것이 중앙 리셉션 입니다. 리셉션이란 쉽게 말해서 안내데스크라 보면 되며 클럽메드 빌리지내 머물면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으고 투어예약도 가능합니다. 다만 클럽메드 내에서 예약하는 투어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하더군요.
푸켓으로 출발하기 전 클럽메드 푸켓에 대해 검색했을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었던 곳인데 실제로 몸을 담그는 풀은 아니고 그냥 인테리어입니다. 파란색 타일에 물이 채워져 있는게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지더군요.
중앙 리셉션 홀 입니다. 처음 클럽메드 푸켓에 도착하면 이곳에서 간단한 환영식과 함께 몇가지 안내사항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 말미에도 설명해놨지만 클럽메드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G.O(Gentle Organizer) 라 부르는데 클럽메드 푸켓내에는 한국인 G.O 가 근무하고 있어 영어를 잘못하더라도 크게 불편한 점 없이 빌리지 생활이 가능합니다. 첫날 안내시 한국인 G.O가 총 5명이라고는 했는데 제가 실제로 만나고 대화를 해본것은 3명 뿐이었고 나머지 2명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착하고 친절한 한국인 G.O 써니와 함께~)
중앙 리셉션을 지나오면 클럽메드 푸켓의 꽃 메인 수영장이 나옵니다.
수영장은 24시간 이용가능하며 낮에는 수영장내에서 G.O들의 진행아래 수중 에어로빅등 여러가지 행사가 열립니다.
수영장에서 고개를 돌려 조금만 나오면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렇게 멋진 해변이..
수영장 옆에는 바(Bar)가 있으며 모든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럽메드 빌리지 내에 머물면서 가장 많이 이용했던 시설이 바로 요기 바였네요.
왼쪽꺼는 제가 시킨 망고 스무디고 오른쪽의 빨간거는 같이 돌아다닌 회사 직원분이 시킨건데 머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수영장을 끼고 반대편에는 식당이 있어 수영장과 해변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클럽메드 푸켓 빌리지내의 식당 내부입니다. 모든 음식은 부?식으로 되어 있으며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모두 맛 볼 수 있습니다.
클럽메드 푸켓에서의 첫 아침식사와 마지막 저녁식사 입니다. 좀 이쁘게 담아놓고 사진 찍을걸 그랬네요. 마지막날에는 흰쌀밥 생각도 좀 간절하더군요..
(식당을 지나 객실로 가는길에서 한컷~!)
객실로 가는길 중간에는 PAYOT 라는 스파도 들어와있는데 실제로 이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드디어 제가 머물었던 객실이 있는 복도가지 도달했네요. 제가 걸음이 빠른편인데 클럽메드 푸켓 정문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족히 5분이상 걸립니다. 가장 끄트머리 객실이라..
제가 머물었던 U2160 호 객실입니다.
클럽메드 빌리지의 객실 열쇠는 요렇게 생겨먹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모습은 아니죠..
제가 머물었던 객실내부 입니다. 객실 밖은 기온이 높고 습도도 높아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이지만 객실내에는 에어컨이 켜져 있어서 문을 여는순간 구원받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객실내에서는 와이파이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머나먼 푸켓땅에서도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카톡으로 연락을 할 수 있었죠.
(객실 발코니에서 찍은 주변 경관입니다.)
정문에서부터 시작된 머나먼 여정도 이렇게 객실에 도착하며 끝이 났네요. 힘들었으니깐 일단 좀 쉬고 다음 포스팅에는 클럽메드 푸켓 편 2탄!! 클럽메드 푸켓 빌리지 주변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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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lipkoRn -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라이오라~™
첫댓글 난 너의 지인이 아닌가 보구낭
코스 사람들 중에는 용형한테만 카톡했음..ㅋ
나도 섭섭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