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강산
(애천이종수)
온산이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
불붙는것 같이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다
그 불타는 오솔길을 따라 콧노래를
부르며 그대와 함께 거닐어 본다
솔바람이 가슴을 간지리고
땀방울이 등줄기를 따라 흐른다
아. 아름답구나 입을 다물지 못하고
연실 감탄과 흥취에 가슴 조이며
다람쥐들의 고운노래 따라
숲속 길 낙엽을 밟으며
그대와 사랑의 탑을 쌓아 올린다
이기서 봐도 불타고 저기서 봐도
불붙는 참 아름다운 단풍들
이렇게 곱게 예쁘게 물들어 가고 있을가
산새들의 축하의 노래를 들으며
그대와 깊은 사랑을 담아 본다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고
맑은공기 고운풍경 가슴에 가득 담으며
사랑하는 임과 함께
가을의 아름다움을 노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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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7-8)
첫댓글 보고 듣고 웃고 즐기면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朴圭澤(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의 좋은글 중에서(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 taek(Hwagok) 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an academic course in Buddhi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