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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새벽 2시20분에 차로 떠나갑니다.
광주에서 동밖에,스파님이 오시고,대구에서 곡신불사 권재형님이 오셔서
남원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4시에 지난 구간의 고산터널로 떠나갑니다.
산경표를 준비
견두지맥(조은산님 설명)
백두대간 만복대 (1433m) 아래 1365m봉에서 서쪽으로 전라남북도의 도계를 따라 분기하여
견두산(776m)을 지나 천마산(653.8m)에 이르러서는 곡성군과 구례군을 가르며 남진하다가
구례군 구례읍 병방산 아래 병방마을에서 섬진강에 잠기는 37.5km의 산줄기다.
북으로는 천황지맥과 함께 요천의 울타리가 되기도 하지만
요천의 섬진강 합수점과는 거리가 있고, 섬진강 건너편 황전천의 합수점과 마주본다
지도를 준비(조진대 선배님)
고산터널입구
곡성군의 고달면과 구례군의 산동면을 잇는 터널이라-
-고산터널이라 이름이 되었네요.
천마산등산로로 올라갑니다.
안개가 너무 많아서, 10미터도 안보이네요
마루금에 복귀해서 임도로 잠시 걸어가다가
여기로 들어가봅니다.
길은 희미하게 있지만,가시잡목이 심해서 5분여 만에 되돌아나와서는
우측으로 휘돌아가는 임도로 내려가다가
남서 방향으로 봅니다
너무 흐릿해서 당겨서 봅니다.
운해 위로 당당하게 떠오르는 산은 천황지맥 남쪽으로
섬진강 건너서 있는 동악산(*743)과 형제봉(*657)최악산(*713)
잠시 임도를 걷다가
*570.9봉으로 가는 길의 안부를 향해서 오르니
등로가 고속도로처럼 잘 관리를 했네요.
걷다가 뒤돌아보이는
좌측의 천마산과 뒤로 보이는 견두산
서쪽으로 보이는 조망
당겨서 보고요
깃대봉 정상석
깃대봉의 남원 2등삼각점
정상석에서 가야할
남쪽방향으로 멋진 소나무가 보이고
동쪽은 지리산 방향
정상에서는 조망이 전혀없어서
오던 길로 5미터쯤 뒤로 내려가서 나무 사이로 조망합니다.
지난 구간의 천마산(*658.2)과 우측 뒤로 보이는 견두산(*775)
천마산에는 송신탑이 잘 보이네요.
비득재 지나서
도장봉을 지나고
죽정재에서 쉬어갑니다.
신도임도는 차가 들어올 정도로 잘 관리된 듯하고요
여기서 쭈꾸미에 막걸리를 마시면서
볶음밥을 만들어서 아침을 먹습니다.
상추도 곁들여서 잘 먹고요.
시원한 여름 소나무 숲길을 오르고요
멀리 안개 속으로도 형제봉이 언뜻 보이고
드디어 정상부의 바위들이 보이네요.
형제봉 오름길은 고도를 200이상 올리는 길입니다.
동쪽 지리산 방향
조망은 이런 운해로 거의 없군요
그래도 지맥길을 이리 지자체에서 공들여서 관리를 해서
여름에 피서 산행으로 나설 정도롤 잘 정돈 되었네요.
*622봉입니다.
조금 더 걸어가니 천왕봉 삼거리
천왕봉삼거리에서 조금 가니 조망바위가 나오네요.
대구의 권재형님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저 조망바위를 이정표에는 선바위로도 불리는 듯
선바위에 올라서 건너편의 천왕봉(*695.4)을 봅니다.
준족이신 동밖에님이 서 계시네요
선바위에서 서쪽방향
가운데 삼각형으로 보이는 산은 곤방산(714.8)
곤방산 뒤로 좌/우로도 큰 능선이 보입니다.
곤방산에서 좌측으로 계곡 건너로 비스듬히 내려오는 능선은 통명지맥
좌측 1/3 맨뒤로는 통명지맥의 통명산(*764.8)
곤방산 우측 뒤로 보이는 흐릿한 곡성군
곡성군 뒤로 보이는 흐릿한 능선은 호남정맥 능선
곤방산과 근처를 당겨서 봅니다.
곤방산 좌측 뒤로 겸쳐 보이는 것이 통명지맥의 능선
통명지맥을 당겨서 봅니다.
가운데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이 통명산(*764.8)이죠.
흐릿한 곡성군을 다시 당겨봅니다.
남쪽
멀리 보이는 섬진강 너머의 산
여기 선바위는 지맥에서 벗어나 있어서요
이따가 다시 천왕봉삼거리의 지맥으로 되돌아가서
누룩실재로 가서는 이어가야할 능선을 보고요
여기서 우측능선으로
이어서보면
저 능선으로 주욱 이어가겠네요.
천왕봉으로 가서는
천왕봉의 대삼각점을 보고요
무인 산불감시 구조물도 봅니다
선바위에서 본 조망과 같네요
맨 우측 능선은 지맥의 형제봉에서 섬진강으로 내리는 지능선
저 골짜기로 섬진강이 흐르죠
당겨보니 약간의 흐릿한 강줄기가 언뜻 보일듯
선바위에서 보다는 이 사진에서 통명지맥의 마지막 부분이
좌측 1/5에 보이네요.
약간 방향을 틀어서 봅니다.
이번에는 우측 1/3에 통명지맥의 마지막 산이 보이는 듯
흐릿한 부분을 잘 당겨서 보니
통명지맥이 잘 보입니다.
가운데 멀리 보이는 통명산에서 산줄기가 곤방산 뒤쪽 근처로 휘돌아서
저 좌측 능선으로 휘돌아가지요.
맨 뒤쪽의 산이 통명산으로 보이지만,
근처에 백아산(*818)도 있어서 저리 두텁게 산줄기가 보이는 듯
천왕봉에서 오늘 걸어온 능선을 보고요
10분 전에 저기 서서 조망을 하던 바위가 보이네요
저기 보이는 바위가 조망바위이고
선바위라고도 불리나 봅니다
나무 뒤 좌측으로 보이는 요강바위산
우측으로는 누룩실재에서 오르는 지맥의 능선
전체로 북쪽으로 돌아보아도
걸어온 능선 우측의 지리산은 너무 흐리죠
누룩실재
누룩실재임도
누룩실재에서 오르다가 뒤돌아보니
맨 우측으로 아침에 걸어온 형제봉이 뾰족하네요
맨 좌측으로는 천왕봉삼거리가 되지요
그냥 길 옆에 이정표가 수양봉이라지만
봉우리는 아녀 보이고요
오름 길에 나타난 평지라 쉬어갑니다
걸어가다가 깨진 바위가 보이는 곳이
바위봉
걸어가다가 멋진 산줄기가 보여서
주변에서 이리저리 나무를 피해서 조망을 합니다.
섬진강 건너로 보이는 오산(*541.7),자래봉(*524),둥지리봉(*690)과 천황봉(*650.7)
맨 좌측의 오산 뒤로는 계족산(*702.8)능선
앞에 보이는 능선들 뒤로 아스라이 보이는 능선
호남정맥의 도솔봉.백운산 방향인듯
천황봉 좌/우 멀리 보이는 호남정맥
더 주욱 당겨봅니다
고도를 점점 더 낮추다가
산수재를 지나고
동쪽
지리산 방향인데 조망이 안되고요
아마도
앞에는 차일봉,뒤로는 형제봉능선으로 보입니다.
갈미봉
남쪽 조망
서쪽으로는
나무 사이로 멀리 모후지맥도 언뜻 보입니다만~~~
이 정도로만 보여서요
동쪽 지리산 방향
형제봉능선
형제봉 능선을 당겨보고요
맨 좌측 뒤로 보이는 부분이 노고단 (*1502.9)근처
갈미봉에서 내려가면서 보고
전체로 잘 보고요
좌측 천황산 가운데는
황전천이 모이는계곡
우측으로는 오봉산(*614)
가운데 저 멀리는 호남정맥이고 저 너머가 순천이 되겠네요
오봉산(*614)우측으로는 봉두산(*753.7)과
저 뒤로 보이는 호남정맥으로 연결 되어가는(숫개봉,희아산)산줄기죠
오산(*541.7),자래봉(*524),둥지리봉(*690)과 천황봉(*650.7)
맨 좌측의 오산 뒤로는 계족산(*702.8)능선
저 멀리에는 호남정맥의 도솔,백운산
좀더 고도를 낮추어가니 보이는 산이 달리보죠
좌측부터 오봉산(*614), 우측으로 봉두산(*753.7)과 희아산(*774)
맨 우측 뒤로 서치산(*530),
그리고 앞으로 섬진강은 흐르네요
연결된 능선은 분맥정도는 되어보이죠
맨 우측 부분이 호남정맥에 연결되는 부분인듯
그래서 당겨서 보고요
다시 지맥으로 눈을 돌리고요
가운데 보이는 곳이 깃대봉(*241.7)인듯
여기서 좌측으로 틀어서 가고
희미하게 보이는 철탑방향으로 가지요
좌측의 오봉에 훼손된 부분에
사성암이라고 하는 곳이 있답니다.
이제는 전체로 봅니다.
섬진강이 흘러가고요
좌측으로 지리산 우측으로 섬진강 남쪽
여기서보닌 섬진강이 흐르다가
갑자기 많이 휘돌아서 가는 모습이지요
그러고보니 좌측 뒤로 묵직한 능선은 지리산 방향이지 ,섬진강 남쪽에 있는 산은 아니네요
아마도 왕시리봉 능선으로 보입니다.
그 우측으로 희미하게 백운산(*1228)
맨 뒤로는 순천/여수/광양을 휘돌아가는 호남정맥
등주리봉 뒤로 멀리 백운산을 당겨보고요
섬진강이 휘어가는 모습을
더 당겨서 보고요
이제는 고도가 내려앉아서 오봉산 주변들도 더 잘보이고
깃대봉
깃대봉에서 마루금을 찾아가느라
이리저리 겨우겨우 찾아가니
임도가 잠시 나오고
임도에서 보는 오산등~~
그리고 우측 앞에보이는
마지막 산인 병방산
저 멀리에 높은 건물이 구레역
마루금은 저 철만 끝이지만 갈 수 없어서
좌측으로 철망너머로 가다가
나무 사이로 보이는 제비재 저수지
옆 임도로 가고
제비재에서 병방산으로 마루금은
가시잡목으로 접근이 너무 어려워서
저 보이는 언덕 뒤로 마을로 들어가서는
동네 길을 따라서 병방산을 오르기로 하고요
사람들이 다닌 길 흔적으로
오르니
병방산을 오르다가
구례읍 시가지 뒤로 보이는 지리산
구름에 가림 부분이 만복대로 저기서 견두지맥이 시작되어서 오는 것이 보이죠
맨 우측 뒤가 견두지맥이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부분
그리고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휘돌아서
여기 병방산으로 달려오죠.
만복대 부분을 다시봅니다.
오봉의 사성암 부분도 눈에 보이죠
더 당겨서 보고요
다시 오산(*530.8) 자래봉 둥지리봉(*690)을 보고
아까 지나온 깃대봉(*241.7)도 보고
그 뒤로 걸어온 지맥 능선
병방산 정상석
삼각점
내려다보이는 병방마을과 구례구역
이제는 방향이 아주 틀어져서
강건너 오봉산(*614)이 달리 보이죠
오봉산 우측으로 봉두산
이제는 병방마을로 내려가야 하는 데
길이 불확실해서 내려가는 길을 잘 살피면서
조그만 돌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봅니다.
겨우 내려가니 돌계단이 맞이하고요
병방마을
도로를 따라서 섬진강가로 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아까 산 위에서 본
황전천을 가두는 산줄기겠지요.
이제 구례읍내로 가서 몸단장을하고
남원터미널에서 6시 막차로 떠나는 권재형님을 배웅겸해서
남원의 맛집인 부산추어탕집으로 갑니다.
소맥에다가 산도라지 뿌리를 더덕처럼 짖쪄서 넣어서 마십니다.
서로서로 견두지맥을 무사히 마침을 축하하면서
숙회는 다 떨어져서 없다고 해서
추어탕에다가 미꾸라지 튀김을 먹습니다.
긴 지맥 길을 앞에서 길을 열고가신 동밖에님과
같이 걸은 권재형,스파님께 머리숙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다음 산행이 기다려집니다.
첫댓글 2개의 깃대봉이 있어 조금 의아했지만, 등로정비가 잘 되어있어 즐거운 산행길이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늘 즐겁고, 행복해서 두손모아 감사 드립니다... 초반에 등로를 바로 잡지를 못해서 죄송했구요..
길도 잘찾아 가시고,준족이시고,베낭도 하나가득 많이 가져오시고.항상 같이하면 든든합니다.
견두지맥 다녀오셨군요. 항상 무탈한 산행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날이 어두어져 병방산을 못갔네요.^^ 기차 시간도 안되고...
같이하신 분들 덕분에 무탈하게 견두지맥을 마쳤습니다.저희는 차량 지원을 받아서,두번에 걸쳐서 갔습니다.킬문님은 한방에~~~가셨던데~~~
영호남 산님들과 함께 마무리 한 견두지맥 끝냄을 축하드리며
계속 이어지는 지맥산행 관심 갖고 지켜보며 성원을 보냅니다.^^
고맙습니다.혼자서 가면 홀가분하지만,같이 가면 의지도 되고,길도 잘 찾아가고요,지칠때에도 많은 격려가 되네요.저는 같이 가는 체질인 듯합니다.
견두지맥, 끝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곡성부근으로 산들을 한번 가야지하면서 여태 못갔네요, 유기농 농사를 짓는 지인이 계속 놀러오라고하는데,
나중에 저도 가보고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곡성에는 호남정맥과 통명지맥등이 지나더라고요~~~전에 첫 구간을 간 통명지맥을 멀리서 알아보느라~~~~빨리 무릎이 회복되셔서,산하를 같이 누벼봅시다.
조용히 하나하나 졸업을 하시는군요.
지맥 다니려니 힘들어서...
요기도 일단은 찜해 놓겠습니다.
의사회 모임에서 가는 100대명산을 빼고는,가급적이면 지맥으로만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10년 정도 다니면 지맥을 거의 마치지 않을까 해서요~~~
등로가 잘 정비되어서,한여름에도 가도 될 산길이었습니다.같이 걸어가니 더 재미도 있고요~~~~가급적이면 가는 곳의 맛집도 들러보려고 하는데,여기는 남원인데도 부산추어탕집이 맛집이었네요.
덕분에 즐겁게 걸으며 산줄기도 알아 갑니다
힘든 오르막길에서 땀흘리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도 또하나의 배움인 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여행겸 운동겸해서 산행을 해도,역시나 산에서도 사람들이 제일 중요한 듯합니다.덕분에 즐겁고도 안전하게 견두지맥을 완주 하였습니다.고맙습니다.
별도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단번에 견두지맥을 파악할 수 있는
선배님의 사진과 설명은 쪽집게 답안지입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한 스파님, 동밖에님 .. 수고하셨습니다.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찬바람이 불고 산천이 붉게 물드는날, 함께 앞서거니뒷서거니 흥겹게 걷는 꿈을 꾸어봅니다.
선배님, 스파님, 동밖에님 ~ 나날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덕분에 편안하고,즐겁게 완주 했습니다.쏘맥에 산도라지에,미꾸라지 튀김도 즐겁고요~~~가을이 오면 같이 지맥에 나서봅시다.운문/영축/구암/기룡등 가야할 지맥이 경상도에 많네요~~~무탈하게 가시는 산길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견두지맥 졸업 하셨네요.. 힘든 지맥길 한줄기 마무리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지맥길은 가시넝쿨에 뱀도 있구...
안전 산행 이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주변 사람 잘 만나는 복으로 무탈하게 완주 하였습니다.요사이는 카페에 글을 덜 올리시나 봅니다.한 번 뵙고 산행을 따라나서야 하는데~~~
고생하셨습니다..견두산에서 천마산 구간은 가끔 가는데..전망이 좋죠..
예전 견두산에서 월암까지 산행하는데...식수가 관건이더군요.
견두산부터 천마산 그리고 병방산까지 솟은 봉우리마다 조망이 무척 좋았습니다.그리고 지자체에서도 등로를 무척 성실하게 관리를 하셨더군요.좋은 곳에서 사십니다.
날씨고 좋아 조망도 좋고 멋진 오봉의 사성암과 지리산까지 잘 보이고
견두지맥 건너서 섬진강 뒤로 보이던 산줄기들이 궁금했는데~~~이제사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다행히 날이 좋아져서요~~~~요사이 산초스님 산행기를 읽은지가 ~~근황겸~궁금해집니다.
@덩달이
요즘 산행을 못하다보니 주로 서울명소 탐방이나 둘레길 짧은구간이라 산행기로 올릴만하지 못하여
감사합니다 ^^**
이곳에는 못올리고있습니다
견두지맥 완주 축하드립니다~~~정말 대단하심니다요~~~즐산 안산 하세요~~~
고맙습니다.그저~~주변 사람 잘 만나는 복으로 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