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보고자란것이 농사였다
대대로 선조들이 농사를 짓던 집안이라 오래전 이야기다.
군에서 제대를 하고 도시에서 취업을 해보려 했지만 그때도 가진 기술이없어서
다시 눌러앉은곳이 시골이었다.시골에서 자라면서 지도소와의인연으로 4-H생활을 하다가 농민후계자로
82년에 선정이되어서 복합영농으로 축산[젖소]를 시작했다 그때만해도 젖소에서 우유값이 잘나와서
농사를 짓는것보다 몇배의 수익을올리고 운이좋아서인지 다른목장보다 우유가 배가나와서
거의30년전에 몇마리되지도 안했는데 평균 600만원이상 수입이되고 많게나오는 우유값은 1천만원이 넘을때도 있었다
언제까지나 이렇게만 먹고살면 되겠지? ㅎㅎㅎ
97년도 회오리 바람에 말려서 그동안 젖소에 과잉투자된 빚때문에 허덕이다가 빚을갚고보니 병만남았다
허둥대다가 빚은다 갚았는데 몸이아픈것은 아직도 회복못하고 그래도 그리운곳이 농촌이다
이제야 본 정신으로 돌아와서 이제는 큰욕심없이 돌아갈농촌을 찾고있다
그런데 돈이없다 집과 토지를 빌려서래도 옛날처럼 농사지으면서 살다가 하늘이 부르면 순종하면서 돌아가려한다
10년이넘도록 농촌을 떠나와서 살면서 큰 욕심부리지안고 열심히봉사도 하면서 다시돌아갈날을 기다렸다
농촌에서 살려면 큰 돈은 벌지못해도 남과 더불어 살려면 공부를 하는것이 좋을것같아서
침 뜸 부항 경락따기 노인복지 약용식물관리사 호스피스 요양보호사 음악치료사 경낙맛사지 장애보조인 효소식품관리
손맛사지 발맛사지 수지침 등각종 자격증및수료를 하게 되었다
나이가 먹었지만 내년오월에 대학에서 상담학을 공부하는데 졸업을한다.
황토 기술이있어서 작은 산골에 황토집을짓고 약초로 효소를 담아서 힘들고 아픈이들과 함께하면서
살고싶다 이런곳을 오래도록 찾고있는중이다
나 시골로 돌아갈래.../ 이런곳이있으면 안내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백운...
첫댓글 한시대를 열심히 살아왔지만 시대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외롭게 홀로된 우리 시대의 가장의 모습을 봅니다, 항상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고 무엇이든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일월산 산자락(해발700미터)에서 5년전 귀농하면서 약 3,000평 정도의
초등학교 폐교를 인수해서 암환자및 우울증환자등 몸이 불편하신 환우들을 위해 함께 산책하고 생활하며 건강을 회복시키는 "새생명의 숲 뉴스타트 치유센타"를 운영하고 있읍니다. 한번 방문하셔서 상담해보셔요. 010-4399-3070 신현수 054-674-3070
고맙습니다 이곳에 와보니 하고싶은 말을할수있어 속이후련합니다 아직도 97년 악몽에서 혜어나지 못하고있지만 이제는 희망을 가지고 삶니다 좋은분들을 안내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용기 내시고, 새 출발 하세요.
고맙습니다 용기를주셔서 쓰러지면 일어서기가 너무나 힘이듭니다.
감사합니다
과거는 잊으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현제와 미래를 위해 힘내시기 바랍니다 **^
지난시절생각하면 손해 보는것을알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경려를 해주셔서요 가을이깊어감니다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건강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4-H .. 참 오랫만에 들어보는 말이내요.
이젠 전설에 고향에서나 들어볼 수 있는~~ㅎ
그렇습니다 시골에서는 유일한 단체였습니다영농의기술이 발전이되었구요?
그바람에 시장상을 20여회나 수상을하게되고 축산업을 20년이나하게되었습니다 이제야 나이가 있어서 옛 추억이 되었지만요 일손이 모자라서 모내기가 늦어진 집이있으면 밤에 젊은회원들이모여서 모내기도 해주고 자금을 마련하느라 고추대를 뽑기도 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옛생각을해봅니다 고맙습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이렇게 길을 안내를 하여주시니.../저는 대체의학공부를 해서 어렵고 힘든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싶습니다
물론 돈이있어야 하지만요 내삶이 고달펏지만 몸도 많이도 아팟었습니다 지금은 괜찬치만요 ?
남은 생은 농사를 지으면서 남을위해살다가 가고싶네요 잘 될지는몰라두요 9년째 무료봉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안내를 해주셔서요?...
힘네시고 용기잃지마세요
고맙습니다 경려를해주셔서 아마 좋은일이생기게 되었습니다
효소를 전문으로 담가보려 하는데 그런 장소를주신다는분이게시네요 잘되면이곳에 감사글을올리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