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후면 가을의 문턱에 올라선다는 立秋를 앞두고 삼복더위중 제일 덥다는 中伏도 지났으나 장마끝이라 배겨날만하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니 짜증이 난다.
10시20분 서울 대공원역에 올라서니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이 유치원 어린이처럼 재잘대고 있다.오래전에 백수 산행으로 같이 즐거움을 나누었든 전완묵친구가 나타난다.파주에서 온전 8시20분 출발하였다고 한다.최병인친구는 어제 忌故가 계서서 늦잠이 들었으나 점심자리에 동참한다고 한다.
10시30분 11명의 친구들이 호숫가를 향하여 출발,호숫가 남쪽에 위치한 계단에 올라서서 가다보니 쉼터가 나타난다. 시간은 11시30분이다. 간이 식탁위에 올라있는 과일과 과자를 들며 막걸리를 한잔씩 드리키고 다시 출발, 호수릏 바라보니 비가 온 끝이라 물이 너무나 맑지 못하다.호수가를 돌아서서 서울 대공원역에 도착하니 12시30분이다.과천 종합청사역 청도수산에 도착하니 12시50분이다. 오늘 점심은 공비에서 지출한다고 한다.각자 기호에 맞는 알탕과 대구탕을 점심으로 한현일회장으로부터 전완묵친구가 동참하여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맥주로 건배의 잔을 부디치니 오늘 하루가 즐겁기만 하다.8/7(금)서울대공원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지다.
7/31(금)산행참가자 명단(12명);김병철,배동호,송구헌,윤영연,임승열,조남진,전완묵,주재원,최기한,최병인,한현일,조원중
8/7(금)산행일정;서울대공원역,10시30분,산행후 박종현친구가 즐거운 자리를 마련한다하니 꼭 동참하시도록.
약 대신 먹는 천연 소화제 12가지
스트레스와 과식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소화불량. 더구나 겨울철에는 몸의 온도가 낮아져 소화 기능이
급격히 저하된다.
소화가 안될 때,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과
재료의 궁합을 따져 먹는다면 양약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를 돕는 약이 되는 식품 12.
◆ 팥
팥은 성질이 차가워서 소화가 안될 때 위장으로 몰리는 열을 식혀준다.
또한 팥에 함유된 비타민 B1은 위산이 높아지는 것을 낮춰주고
탄수화물의 소화를 도와준다. 팥 껍질에 영양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지만 평소 몸이 찬 사람이라면
장기간 먹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호박죽
한의학에서 흙의 기운을 지닌 약재인 호박은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호박 속 천연 당분은 위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능력을 향상시킨다. 그냥은
먹기 심심한 호박을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달달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위장이 약해졌을 때 더욱 효과적이다.
◆ 무
< 동의보감 > 에는
무가 오장의 나쁜 기운까지 씻어내고 기를
내리는 데 가장 빠른 채소라고
쓰여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무는
천연 소화제로 많이 사용했다.
매우면서 단맛을 지닌 무는 성질이
따뜻하고 '디아스티제'라는 소화효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
밀, 보리, 메밀 등으로 만든 음식을
소화시키는 효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면 종류의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껍질에 소화효소가 풍부하므로
통째로 갈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 새우젓
발효 음식인 새우젓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면 좋다. 흔히 새우젓을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손꼽는데, 돼지고기의 찬 성질을
보완해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어 혈관을 보호하는 기능까지 한다.
◆ 마
한의학에서는 마를 '산에서 나는 약'이라 하여 '산약'이라고도 부르며
중요한 한약재로 사용했다. 그중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원기를
회복하는 데 탁월해서 천연 소화제로 자주 쓰였다. 마에 함유된
끈적끈적한 질감의 뮤신이란 성분은 단백질의 흡수를 돕고 위벽을
보호한다. 익히지 않고 생으로 갈아 먹어도 좋고, 쌀과 함께 죽으로
먹으면 위염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 양파
한국 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식재료인 양파는 겨울철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소화가 안되거나 헛배가 부른 사람들에게 좋다.
양파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향은 위염을 일으킬 수 있는 헬리코박터
균의 성장을 막아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있다.
◆ 생강차
감기에 걸렸을 때 자주 마시는 생강차는
겨울철 차가워진 몸속을 따뜻하게
해주어 소화를 돕는 데 탁월하다.
생강은 위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맵고 알싸한 성분이
살균 작용까지 해 식중독을 막아준다.
생강 껍질은 차가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려는 효과를
얻으려면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
◆ 부추
양기를 북돋아주어 '기양초'라고도 불리는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소화를 도와줄 뿐 아니라 만성위염과 위궤양 같은 위장 질환에도 좋은
채소다. 몸이 차가워 소화 기능이 떨어졌을 때 갈아서 즙을 내어 마시거나
죽을 만들어 먹으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해준다.
◆ 사과
사과 1개에는 5g의 식이 섬유가 들어 있는데, 장을 자극해 변비나 설사,
장염에도 효과가 있다. 이는 사과의 펙틴이란 성분 때문인데, 장운동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위액을 분비시켜
과식했을 때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배변 활동이 적은 밤보다는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
◆ 찹쌀
찹쌀은 소화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소음인 체질의 위장병
환자들에게 좋은데, 볶아서 먹으면 설사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고 죽을
쒀서 먹으면 위를 편하게 하고 복통을 멈추게 한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매실청
매실에 함유된 다양한 유기산은 소화액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어 소화가 잘될 뿐 아니라 식욕까지 돋운다. 체기가 있을 때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급성 소화불량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어
집 안에 상비약으로 구비해두면 좋다.
◆ 양배추
세계 3대 장수 식품 중에 하나인 양배추는 비타민과 식이 섬유, 칼슘 등
풍부한 영양소를 지닌 슈퍼 푸드다. 이런 양배추의 대표적인 효능 중 하나는
위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위를 재생시키는 것. 양배추는 날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수분이 많기 때문에 즙을 내 물처럼 꾸준히 마시면 소화
기능을 향상시킨다.
첫댓글 오늘은 성은이 망극한 날이네요. 하사금이 국가에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공비 하사금도 있네요. 항상 사급 식사하나 관급 식사 하니 밥이 저저로 넘어갓어요. 단군 이래 태평성대로소이다.
나는 그날 한일도 잊어버려 내 일기도 못 쓰는 데 조 거사님은 회원들의 앉고 일어섬을 알며 멀리서도 회원들의 생각을 다 일고 그들의 혀의 말을 모르는 것이 없이 다 알고 기록하니 그 은헤 또한 무궁하도소이다.
오늘 전완묵 옛당원이 왕림하여 오늘의 분위길를 한증 높이 뛰웟어요. 듣자하니 하던 일도 잘 정리되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니 운수대통이로소이다. 요즘 내가 정회원이 된 후 옛날 대어들이 속속 제 물따라 들어오니 이제 나도 10년 말석에서 단숨에 권력순위 뒤로 3위에요. 긍지를 느낍니다. 이런 속도로 백수회 밀물이 밀어닥치면 20명의 영광 시대는 시간문제여요. 기분 좋아 잠이 않와요. 수면제 먹어야 한심 잘 정도에요.
총무 재직 중 혁혁한 공헌은 한 회장이 어제까지도 재산세 턱의 준비때문에 통탁고 못하는 것을 보고 자기가 책임질터나 관비로 하자고 설득했대요. 아는 최 총무를 허약 총무로 보았는데 일의 추진력이 대단해요. 잘 한 것은 니도 오늘 나오면서 오늘 납기인 재산세 액 물어보고 인상율 계산해 보니 감당못할 숫자 나오더라구요. 한 회장이 회원들을 배러한 살신성인은 임기 연장 보장 받았어요. 약속시간에 쫏겨 쓴 댓글 새겨서 읽어요.
백수산우회 자금을 알뜰히 관리하여 오늘 점심 식사를 공비로 처리한 회장님 총무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조 거사가 이번에는 음식영양을 소개햇네요. 결국 약은 음식보다 더 좋은 약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만병 통치약은 없을 것 같아요. 왜냐면 우리 몸은 하나님미 각기 다른 체질로 주셨기에 기본적으로는 같지만 각론은 다 다를 것 같아요. 조 거사가 말한 각 음식의 효능을 알고 각자 자신의 몸을 자가가 진단하여 그에 맞는 음식을 선호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인체는 자동조절기능이 있기에 입에서 당기고 먹고싶은 것을 먹으면 좋을듯해요. 그런데 나는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는데 몸에 가장 좋다는 시금치와 무 말랑이는 못먹어요. 생각하니 중학생때 하숙집 주인이 도시락에 그것만 싸준 것이 원인인것 같아요. 근데 우유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검사결과 칼슘이 부족하다는 진단 후는 치즈와 우유를 상용화해더니 이제는 우유가 일용 음료가 되면서 친숙해 졋어요. 조 거사의 음식12훈요 고마우이. 그런데 아들 의사의 검증은 받은건지...안 받았으면 사후 겸증이라도 받아요.
조 거사가 아들 감수 받아 발표한 음식물 훈요 12조는 그것이 그렇다는 것이지 그것만 편식하라는 뜻은 아녀요. 한때는 뱀장어가루가 좋다하여 그것 찾아 방방곡곡, 한때는 밀가루가 좋다하여 그것 구하러 방랑 삼천리. 이제 콩가루가 좋다하니 지팡이 짚고 종종 걸음 치니 다리 아파 본업인 등산은 휴업하겠어요. -백수회 걱정가- 에서...
콩가루병원에 다녀온 환자들 전언에 의하면 처방도 원장이 하고 약도 원장이 조제하여 주더래요. 그래서 까다로운 환자가 그렇게하면 의약분업에 저촉되지 않느냐 물으니 원장이 그게 무슨 뜻이냐 해서 그것 설명해도 못알아 듣더래요.
그런데 그 약 먹으면 다리가 붓는데 그것은 일지적 현상이고 바로 원상복귀 되더래요. 그 부작용 이유 물어보니 환자가 의사에 그런것 물어보면 의약분업에 위반된다 하더래요. 그래서 그 말은 거기에 쓰는 것이 아니라고 알려주었대요. 그래서 원장님이 모르시면 내 친구 중에는 의사보다 더 잘 하는 의사 아버지가 있는데 그 분에 물어보겠다 하니 심히 걱정하며 그 약 도로 내놓라 해서 환불 받고 왔대요. 그 병원위치 물어보니 전에는 공자 고향에 있었으나 지금은 어디론지역으로 이사 했는데 갑순이와 갑돌이도 모른다 하더래료. 그래서 내가 콩가루병원에 콩가루 의사에 콩가루환자에 콩가루 처방에 3요소를 압도하는 희대의 희소병원라라 했어요. .
최근 영입한 두 회원은 아무리 거물급이라도 백수회는 다리힘이 산행의 필요소기에 백수회가 지정하는 종합병원에 가서 다리테스트 받아 합격해야 해요. 그 병원가면 환자가 많아서 간호자가 검사할 우려 있으니 병훤 가기전 한 회장의 소개서 가저가면 원장이 직접 처방하는 멱고 다리 힘 측정하되 1일 후면 그 결과 나와요. 재검 받지않도록 1주전부터 몸에 좋다는 보양식 먹고 가요.
두 회원이 병원 갈때 주부의할 일은 한 회장 소개장 있어도 동창이라거나 반말하면 앟되요. 그 원장은 새끼 의사한테는 권위 세우느라 미국 명문고 나왔다 한대요. 그리고 그 원장 책상옆에는 항상 지팡이가 있는데 자신은 전립선이 약해서 진찰하다가도 그 지팡이 짚고 화장실 종종걸으로 가면서 환자들한테는 걸을때 이렇게 걸으면 않된다고 시범 보이는 척 해요. 그런데 그 지팡이는 시범지팡이일뿐 아니라 환자가 까다로운 질문하면 때리기도 해요. 이때는 동창간도 예외가 업서요. 그러니 그가 지팡이 들면 긴급히 피하는 것이 상책여요. 모르고 밎ㄱ고 런 봉변 당하면 입회 하지않을가 해서 선험자 입장에서 알려주는 것이니 신검 잘 받고 두 분 다우수한 성적으로 입회 하기 바래요.. 백수회의 수칙 고진감래 좌우명으로 해요. 고존 회원중에는 그 보다 몇배 더한 구도짝으로도 맞고도 임지직으로 10년 고투 끝에 고진감래의 이 영광 앉었어요. 정말 눈물 없이는 못보는 소문만복래 회극영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