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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트럼프 당선, 글로벌 ‘관세 난타전’ 비화 땐 한국 수출 60조원 넘게 감소 관측도...역대급 대미 무역흑자, 무역압력 빌미되나…한미 FTA 개정 압력 가능성...미중 공급망 블록화 강화도 韓경제 부담…안덕근 "통상 리스크에 신속 대응"
☞트럼프 2.0…EV등 에너지·환경정책 전환 불가피...2032년까지 신차 2/3 전기차 팔도록 한 EPA규정 개정 전망...IRA 7,500달러 세액공제서 리스차 제외시 현대차 영향...미 전역서 석유 및 가스 시추 사업 진행 예상돼
☞환율 1,400원 돌파에 산업계 희비 교차…수익성 악화 우려도...수출 기업, 가격 경쟁력 확보 긍정적…수출 실적 개선 기대도...북미 투자 비용 부담도…원자재 가격 상승·환차손 증가는 악재
☞韓반도체 단기 불확실성 '빨간불'…중장기 기회 전망도...반도체 보조금 축소 가능성…엄격한 VEU·가드레일로 中공장 차질 우려...대중제재 '中반도체 굴기' 저지…삼성 파운드리 반사이익 기대
☞배춧값 3천원대 맞췄지만… 김장 준비 소비자 "그래도 비싸"...정부 할인지원으로 3천원대 안착...지난주보다 최대 4천원 가격인하...소매점보다 저렴해 원정구매도...홈플러스는 1인당 3포기 제한...소비자들 가격안정 체감은 아직
《금 융》
☞“트럼프가 로켓 쐈다”…최고가마저 뚫은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비트코인, 7.4만弗 돌파...사상 최고가...머스크 언급 도지코인도 25% 폭등해...“美 대선 있던 해마다 상승패턴 보여”
☞"연준보다 내 직감이 나아"…중앙은행 독립성 침해 우려...유세 과정서 "연준 업무 발언권 가져야"…1기 때도 금리인하 공개 압박...과거 닉슨도 연준 압박 전례…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초래 평가도
☞가상화폐 업계 반색…비트코인, 10만달러 갈까...'가상화폐 대통령' 자처…규제완화 약속하며 바이든 정부와 차별화...트럼프 "美, 가상화폐 수도될 것…정부 보유 비트코인 팔지 않을 것"
☞디딤돌대출, 수도권 아파트에는 다음 달 2일부터 제한...'방공제 면제'와 신규분양 아파트 잔금대출 중단...최우선변제금 빼고 대출받는 '방공제' 면제 없애...제한 조치, 수도권 소재 아파트 매입 경우에만 적용
☞'트럼프 수혜' 전통 에너지·방산·금융주 힘받는다...증시·채권시장 전망...관세폭탄 우려에 수출주 부담...美 동조화로 채권금리 오를듯
《기 업》
☞쿠팡, 유통사 첫 연매출 40조 눈앞…수익성은 과제...3분기 매출 10.7조 '사상 최대'...영업이익 1481억···이익률은 줄어...비용 인상에도 활성회원수 증가...파페치 손실도 빠르게 정상화 수순...김범석 "미개척시장 기회 많다"
☞‘박힌’ 수리조선소, ‘굴러올’ 아파트에 내쫓기는 신세...다대포 디와이조선·대성조선 등...구청 어항시설 점용 연장 불허에 불허가 취소 행정심판 청구 나서...아파트 포함 인근 개발 계획에다...주민 환경 민원에 40년 영업 위기
☞HD현대중공업 임단협 잠정 합의…기본급 12만9천원 인상...격려금 450만원 지급…사측 "동종 업계 최고 수준 임금 인상"...부분파업·물리적 충돌 끝 도출…노조, 8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
☞금감원의 전격 정정 요구에...고려아연은 당황했고 영풍은 기세 올랐다...고려아연 "정정 요구 꼼꼼히 확인해 우려 불식할 것"...MBK 측 "임시주주총회 열어 지배구조 바로 하자"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일 50%↑…공모시장 분위기 반전 ‘주목’...청약 이어 흥행 지속…시장 연착륙 기대감↑...시총 244위…아시아나항공보다 한 계단 위...증권가 “IPO 시장 단기 반등 가능성 기대”
《부동산》
☞"내년 건설수주 소폭 늘어…210조 규모"...건설산업연구원, '2025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올 하반기부터 수주 증가…기착공 줄어 건설투자는 부진
☞대전 도시개발 중심 도안신도시 위상 흔들리나...롯데건설, 300억원 손실 감수하고 오피스텔 시공 포기...다양한 관측 쏟아져…"개발 전망 흐릿" "상업시설 기대"
☞5억 집 대출 4800만원↓… 연소득 2억도 신생아특례...국토부 맞춤형 관리방안...내달 2일 신규 신청부터 적용...방공제 필수·후취담보도 제한...내년 상반기까지는 유예 가능...저소득층·지방·비아파트 제외...시장선 "양극화 우려" 시각도
☞“지방은 하락하고 수도권은?”…2025년 집값 전망 나왔다는데...건설산업硏 전망...수도권은 1% 상승 강보합...지방은 올해 이어 2% 하락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첨단 지식산업센터'...용인 기흥에 고품격 '워크에디션'...지상 33층…잠실경기장 3배 규모...엘리베이터 45대·개별난방 관심...세계 최대 반도체 인프라와 인접...삼성디지털시티 배후수요 다양
《사 회》
☞건설 현장 임금 중간 착취 관행 ‘수면 위로’...울산서 수억 가로챈 일당 수사 계기...부산 오페라하우스도 신고 접수돼...중간 간부가 팀원 일당 떼간 정황...부산시·노동청, 범죄 가능성 조사...경찰, 유사 사례 등 만연 수사 확대
☞살해·시신훼손,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현장검증서 묵묵부답...현장검증 후 이동할 때도 답변 안 해...피해자 교살 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경찰, 프로파일러 투입 등 범죄행동 분석
☞가짜 도박 사이트에 청소년 유인..."빚 만들어 금품 갈취"...조직 폭력배 A 씨 등 일당 '가짜 도박 사이트' 운영...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 모집책 활동…학생 유인...포인트 소진되면 충전해주는 방식…도박 빚 만들어
☞“148억 전세사기 엄벌해야” 법원에 탄원서…항소심서 68억만 피해 인정...주범 감형에 일당 무죄·집유...피해자들, 대법 판결 앞두고...“솜방망이 처벌 땐 또 터져 그땐 법원도 공범, 파기 촉구”
☞제주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첫 폐암 진단…"대책 시급"...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기자회견…"급식실 환기개선 신속 추진하라"
《국 제》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미 우선주의 돌아왔다' 전세계 긴장...박빙 예상 깨고 완승…펜실베이니아·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에서 잇따라 승리...역대 최고령 대통령…4건의 형사기소·2차례 암살시도 넘기며 정치적 부활...지구촌 美우선주의 태풍 예고…동맹중시 약화·보호무역 강화
☞“전쟁 끝낼것” 공언한 트럼프…우크라·가자 ‘두개의 전쟁’ 어디로 가나...우크라 ‘신속 종전’, 가자지구 ‘새 질서’ 시도 가능성…러와 직접 협상할수도...이스라엘에 대한 강한 지지 여전…이란 약화해 이스라엘 주도 중동구도 가능성
☞트럼프에 또막힌 유리천장 깨기…힐러리 이어 해리스도 '분루'...흑인·아시아계로 최초 기록 양산하며 수직 상승했으나 대선서 좌절...바이든 후보사퇴로 등판…흑인남성·아랍표심 등 '집토끼' 결집 실패
☞말 아끼는 中 "美인민 선택 존중…대미정책 일관"...'시진핑 축하전화' 질문엔 "결과 선포되면 관례 따라 처리"…관영매체 '조용'
☞‘온건파’ 갈란트 국방장관 내친 네타냐후… 이스라엘 내부 동요...13개월째 가자 전쟁 진두지휘...전후 계획 등 놓고 수차례 충돌...“몇 달간 신뢰 금갔다” 전격 경질...후임엔 ‘안보 강경파’ 카츠 외무...네타냐후 최근 기밀 유출로 ‘궁지’...리더십 위기 속 극단 조치 분석...야권·인질 가족들 해임 반발·시위
●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앞두고 야권은 일제히 진심 어린 사과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야권의 공세 수위와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하루 앞둔 어제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당 중진 의원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한 대표가 요구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담화에 담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 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를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내일 명태균 씨를 부르기 전 주요 의혹들을 확인한 걸로 보입니다. 명 씨에 대한 조사는 주말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어제와 그제, 국방부와 환경부 등 중앙정보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이번 공격이 러시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이들의 공격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전 홈페이지가 마비됐습니다.
●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민주노총 간부들에게 1심에서 중형이 내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반국가단체인 북한을 이롭게 하고,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을 위태롭게 했다"고 질타했습니다.
●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으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발표된 미시간 주 개표에서도 트럼프가 승리를 거머쥐면서, 경합주 7곳을 모두 석권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하고, 대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던 이번 미국 대선은 개표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돼 트럼프의 압도적인 승리로 기울었습니다. 여론조사로 드러나지 않은 숨은 표심이 트럼프에게 쏠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뉴저지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앤디 김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 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으로 뽑힌 건 이민 역사 120년 만에 처음입니다. 올해 42살인 앤디 김은 유전공학을 연구한 아버지, 간호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뉴저지에서 자랐습니다.
● 미국 연방 의원 선거에선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공개한 연방의원이 처음으로 당선됐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34살인 새라 맥브라이드인데요. 공화당의 존 웰런 후보를 꺾고 델라웨어주를 지역구로 하는 연방 하원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됐단 소식과 함께,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의 정책이 기업에 도움이 될 거란 기대 속에 투자 심리가 살아난 걸로 분석됩니다. 트럼프가 힘을 실어온 비트코인도 최고가를 갈아 치웠습니다.
●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영토 내 공격을 이어가는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카스피해에 있는 러시아 해군 기지까지 공격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드론 전투에 투입될 수 있단 우크라이나측 주장이 나온 가운데, 러시아는 동부전선에서 점령지역을 넓혔습니다.
● 5년 동안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 1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1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주범인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중학교 동창이었는데,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병원에 단체 입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채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의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만약 피의자 양 씨 신상 정보가 공개될 경우 강원경찰청에서 맡은 사건 중에는 처음입니다.
● 검찰이 현대건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대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해 해외 수주 사업 관련 내부 문서 등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현지 고위 공무원에게 수억원의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 시장은 어제 개표 시작부터 일찌감치 트럼프의 당선을 유력하게 봤습니다. 금융시장이 크게 들썩였는데, 특히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야간 시간대에 1천4백 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관세는 올리고, 자국민 세금을 줄이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돈 풀기' 공약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겁니다.
●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핵심 쟁점인 중개 수수료 인하 방안을 놓고 최종 합의 도출을 시도합니다. 이번 상생안이 합의되지 않으면 논의를 마무리하고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홈플러스가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킹크랩과 랍스터 등을 반값에 판매하고, 한우와 연어를 최대 40% 할인합니다. 주말까지 한돈과 호주 청정우 특가 판매 행사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의 식품 할인 행사는 4주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 농협 하나로마트가 김장철을 맞아 오늘부터 김장재료 할인행사를 엽니다. 하나로마트는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 절임배추와 배추, 무, 소금, 젓갈 등을 최대 38% 할인 판매할 계획입니다.
● 가수 겸 유쾌한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김종민은 결혼 계획을 묻는 진행자에게 내년쯤 결혼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소개를 통해 만난 11살 어린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으로 비 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오늘 아침 중부 곳곳은 영하권으로 출발하겠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행히 내일 낮부터는 평년 이맘때쯤 기온을 회복하겠고, 이번 주말에는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