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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강 전에선 소더링을 3-1 로 페더러가 이겼습니다.
3,4 세트는 상당한 진땀을 흘렸지만 브레이크 한번 당하지 않고 이겼네요.
22연속 그랜드슬램 준결승 진출이군요 -_-;;;;;
2004년 윔블던부터 6년째 그랜드슬램 준결승에 계~속 올라서 15회(22번 사이엔 13회) 우승에 준결승이 5회 입니다.
아래 그림까지 올렸습니다.
US Open 은 현재 5년 연속 우승중이며, 그 5년 연속우승을 어떻게 달성했는가가 정말 놀랍습니다.
US open 웹사이트에서 읽었는데, 그 5번의 Finals 에서 이전 우승자들과 3번 붙었고 (Andre Agassi, Andy Roddick and Lleyton Hewitt),
그 외의 2번은 세계 4위권 이내인 조코비치와 머뤼 와 붙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5경기 동안 겨우 2세트만 잃었다는.
오늘도 소더링을 이겨서 행복합니다.
4강은 정말 만만치 않은 조코비치 이지만, 얼마전 ATP Masters 에서도 그랬듯이 반드시 이기고
결승에서 우승까지 쟁취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첫댓글 오늘 문자중계 보는데, 1세트 베이글 나오고 2세트도 금방 가져가길래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참, 3세트를 타이브렉으로 뺏기더라구요.. 살짝 똥줄 탔는데, 역시 4세트도 타이브렉... 그래도 이기긴 이기더라구요~ 소더링한테 12-0 ~ 소더링은 제2의 앤디로딕이 될 징조가...
웃음이 아니라 눈물이 나는 댓글이로군요 ㅠㅜ.. 로딕은 정말 ... 제가 로딕 입장이래도 페더러만 보면 이젠 의욕이 아닌 좌절과 겁이 날 꺼 같아요. 윔블던에서 그렇게 잘하고 날라다녔는데도 졌으니 oTL
에구..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오바를 했군요.. 저도 사실 로딕 좋아해요~ 파워풀한 플레이를 제가 좋아했거든요~ 2003년 US우승할때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그때만해도 늦깍이 페더러가 이렇게까지 장기집권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으니깐요.. 근데 그 이후로 로딕은 페더러 승률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더라구요 ㅠ.ㅜ
이젠 너무 잘해서 싫어진다는... 하지만 올해도 우승후보 0순위네요.. 나달이 제 컨디션이 아니니까요..
완벽한 포핸드 컨트롤~ 공놀이가 아니라 예술로 승화시켜버리죠~
오늘 하는거 보니까 뭐, 우승할 기세더군요....조코비치 지못미..ㅠ_ㅠ
세트스코어는 3-1이었지만 굉장히 아슬아슬한 승리였습니다. 소더링이 막판에 자멸만 하지 않았어도 대박 업셋이 나올 가능성이 높았죠..
멘탈차이죠.늘상 그래왔듯이 업셋은 페더러 사전에서 찾아볼수가 없죠.그랜드슬램에서 랭킹 5위권 밖의 선수들과의 상대전적이 거의 무패입니다.04년 롤랑가로스에서 쿠에르텐에게 패배한것 말고는 패배한 역사가 없죠.쿠에르텐에게 패배한 이후로 122승 무패일겁니다.
하~ 4강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