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급행 6량열차는 이번에 3편성이 투입됐는데 2편성은 출퇴근시간, 평시 모두 운행하는데 1편성은 출퇴근시간에만 운행을 합니다. 급행열차 정차역마다 6량 급행열차 정차시간을 안내해주고 있는데 저는 혼잡하지 않은 평시에 갔습니다. 기다리다보니 마침 전광판에서 6량 급행열차가 온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급행열차 정차역 플랫폼마다 이렇게 6량 급행열차와 4량 급행·일반열차 정차위치를 구분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신논현역에서 이 열차를 타고 종합운동장역으로 갔다가 김포공항역으로 행선지를 바꾸고 계속 이 열차를 타면서 있었는데 4량 급행열차를 탑승했을 때는 아무리 평시라도 신논현역, 고속터미널역, 동작역 등에서 승차하는 승객들 때문에 답답하고 발 디딜 틈도 없었는데 6량이라 그런지 확실히 공간이 남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 10월에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간 9호선 3단계 구간의 개통과 함께 모든 일반열차, 급행열차를 6량으로 증결한다고 하는데 차질없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6량 급행열차 정차영상을 첨부하려 했으나 이 글에 못 올리는 관계로 따로 동영상 코너에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운행시간대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행 6량 시간표보다 좀 더 당겨서 운행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