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안하고 농사짓는데
어찌하여 판매해야 할 과일은 벌래가 먹고
판매 안 할 과일은 이리도 잘 달렸는지...;;
크기가 작지만 그래도 탱글탱글...ㅎㅎ
모두 깍아서 병조림을 만들기로 했어요.
예전처럼 예쁘게 자르지 않고
그냥 통째로..
갈수록 꾀만 늘고...;;
큰솥에 푹 삶은후 설탕을 조금 넣어서 끓였어요.
집에 복숭아가 너무 많다거나
별 맛이 없다거나 할때는 병조림을 만들어 드세요...^^
냉장고에 두고 피곤할때 한두개 먹어도 맛나구요.
작은병에 담아서 선물하기도 좋아요...^^
첫댓글 아~~~~~~~
복숭아..........
먹고접다~~~~~~
내 불러주시면 씨 발래주고 갈비에 붙은살은 내가 먹을낀데..........ㅋㅋ
ㅎㅎ정숙님아 복숭아 ,,나도 먹구잡다아,,,,,,,기운이 날꺼 가트.,
아..........
복숭아 서리 하러 갈까요???ㅎㅎ
맛나보입니다. 통조림은 원래 안좋다고 해서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데 .....
원래 벌레 먹은것이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울엄니 복숭아 간스매 좋아하셨는데갑짜기 간스매란 생각이 나네요,,,,,언능 해먹어보고 싶어요,,,냉장 보관해놓고 하나씩 꺼내먹음 정말 시원하고 맛난데
요거 예전에 무지 많이 해먹었는데....오렌지 쥬스병에 수십개 해놓고 언니도 주고 동생도 주고 엄마도 드리고 친구도 주고,,,,이젠 복숭아나무도 없지만 구찮아서 못하겠어요...ㅎㅎ
저도 어제 아들친구들이 왔다고 복숭아를 한소쿠리 가져다 주셔서 병조림했습니다. 아들 간식으로 좋을 듯해서 흐뭇했지요! 맛없는 복숭아는 병조림이 최고랍니다.
오랜만에 보네요~~ 복숭아 병조림^^ 옛날 생각납니다... 저도 아들놈 간식으로 준비해 뒀다 밤에 시원하게 먹여야겠어요.
어머니께서 어릴적 병조림 만들어서 다락방에 올려 놓으신 복숭아가 먹고 싶어서 들락거리던 기억이 나네요 .
몇년전에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네요.
복숭아 병조림 엄청해서 먹고 주위주고 이제는 꽤가 나서 귀챠니즘에 빠졌어요~
애들 어렸을때 많이 해줬었는데....올해는 한번 해봐야겠어요.
예전에 엄청 많이 했었는데 ...... 다시한번 만들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