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서해선, ②장항선, ③평택선 11월2일 개통···경기+충남 '일일생활권'시대 개막
서해선, ITX-마음 하루 왕복 8회 운행
2026년 신안산선 개통 시, KTX-이음 투입
장항선, 복선전철화...ITX-마음 하루 2회 증편
안중-평택, ITX-마음 하루 편도 3회...17분 소요
홍성-천안-평택-안중 순환열차, 하루 6회 운영
지난 2일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평택선(안중-평택) 등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했다.
3개 노선 개통으로 경기도 서남부와 충청남도 서북부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서해안 항만과 내륙을 잇는 화물 철도망 기능까지 한층 높여 서해안 권역 성장을 촉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1일 오후 3시 홍성역에서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평택선(안중-평택)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개최하고 다음날인 2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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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장항선(1단계 신창-홍성) 복선전철
장항선은 천안에서 익산을 잇는 연장 154.4㎞의 노선~!
1930년 단선 비전철로 최초 건설된 이후 줄곧 디젤열차를 운행해 왔으나···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2008년 천안~신창(아산) 구간이 먼저 복선전철화 됐으며···
이번에 36.35㎞ 신창-홍성 구간도 개량 작업을 마치고 개통한다.
해당 구간에는 기존에 운행되던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마음이 하루 2회 증편된다.
이에 따라 용산-홍성 구간의 하루 운행횟수는 총 30회로 늘어난다.
2027년 말 홍성-대야(군산) 구간 82.28㎞가 개통되면···
장항선과 서해선은 하나의 복선전철 노선으로 연결돼 전북 익산부터 충남,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완전한 서해안 철도교통망이 완성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