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소방서 앞에 잠시 볼일 있어서 왔다가 교회도 가야해서 빨리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유명한 서북면옥에서 냉면 한 그릇을 먹었다. 이젠 혼자도 밥 먹는 연습을 몇 번 하다보니 이젠 자연스럽게 편한 맘으로 점심이든 저녁이든 먹어진다. 먹기까지는 한참 생각하는 습관은 여전하지만서도 나의 편한 방법이 우선이라면 노력하기로 했다.
예전에 냉면 한 그릇 먹으려면 줄을 섰다. 코로나땐 이름쓰고 열체크하고 들어간 집이었다. 먹고 있는데, 앞에 여자 둘이서 서로 소리 지르고 한다. 아마도 한 여자가 음식값믈 카드로 먼저 내 밀었던 모양이다. 서로 밀고 하면서 큰소리에 정말 싸우는줄 알았다.
순간 나는 알게 되었다. 절대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상대가 내면 고맙게 잘 먹었다고 다음엔 내가 낸다고 하면 될일이지? 서로 실랑이 하는 모습은 암만봐도 보기가 좋치 않았다. 우리나라의 미덕이긴 하지만 미덕같이 안 보였다. 서로 돈을 내려고 하는 민족은 인도도 마찬가지라 한다. 오늘 만약 둘이 앉아서 냉면을 먹었다면 아마 카드는 내가 먼저 내 말었을꺼다. 상대가 다음에 지불하면 될것 아닌지?
암튼
첫째 시끄럽다는 것, 둘째 꼴불견이라는 것 셋째 남의 시선을 끌어 불쾌를 준다는 것이었다. 오늘도 주저리로 시작했습니다.
첫댓글 냉면...... 냉면 땡기네 .소갈비와 (같이먹어야)
유수선배님
이따가 뵙겠습니다^^
토욜날 보수 교육이 있어서 건대 먹골목에서
자주 가던 육쌈 냉면집에서 불고기와 먹었는데 가격이 7천에서
9천으로 올랐던데...
고기도 확실히 줄고...
이젠 냉면철이니 유수친구
도 친구들이랑 먹으로 가셈.
ㅎ ㅎ 듣고보니
선배님 말씀이 맞네요
지호도 참고할께요~^^♡♡♡
지호 후배님 ㅡ
절대 참고 바람.
정말 여자들 목소리도
조심 해야 되겠더만 ㅎ
@보라빛사랑 저는 선배님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니 덤으로
많이 배우는거 같아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서로 내겠다고
시끄럽게
촌 스러워요
ㅎ
큰언니~ 왕언니~
정말 촌스럽고 보기가
아주 싫더군요.
세월 보낸 언니의 조언은
촌 스럽다는거
명심 합니다.
저도 절대 조심 또
조심 하루만 만나는
것도 아닐텐데요ㅎ
@보라빛사랑 그럼요 먼저 내어주면 고맙죠
다음에 조금더 비싼거 대접하면 됩니다
@큰언니 1 ㅎㅎ 와~
비싼거로요.
통 크신 왕언니 참작
하겠습니다.
@보라빛사랑 쪼끔 비싼거 ㅎ
@큰언니 1 알았쩌요 ㅎ
ㅎ~~~~~
정서가 많이 달라졌죠
느낍니다 ^,~
문이 친구가 여기까지~
난 그러질 않아요.ㅎ
감사감사.